정말신경쓰고싶지않은 남자친구의 친한여동생, 어떡하세요?

빈나쓰2008.01.10
조회1,457

 

제목과는 다소 다른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힘들고 답답하여 글 써봅니다.

하소연 할만한곳도 없고하여,,, 글이 길어지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안그래도 많이 힘들고 답답하니 악플은 달지 말아주셨으면해요....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지만,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

 

정 글이 길면 아랫부문만이라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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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사귀고 남자친구를 8월에 군대에 보내 이제 반년이 더 지나 일년반을 사귀었네요.

 

남자친구는 활달하고 말많고...  여자친구들 많은 사람이에요.

 

나도 남자친구의 그런모습이 좋아 만났으니, 여자친구들 다 만나지 마라이럴 생각은 없어요....

 

질투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어요

 

유독 신경쓰이는 애가 한명있었는데 -남자친구의 교회 동생이었어요.

 

(저랑 사귀기 전 여자애도 그 교회동생 무지 신경쓰다가 결국 교회동생땜에 헤어졌대요ㅡㅡ)

 

남자친구가 말 많고 재미있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이여자애가 말도 많고 성격도 밝고 잘 들이대서; 인기가 무척 좋대요

 

사귀게 된 다음날 놀러갔는데 그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어요.

 

남자친구 폰이 안터져서-_-; 내꺼 빌려가서 그 애한테 전활했는데

 

걔가 막 이폰누구꺼냐고 누구랑있냐고 왜 다른사람껄로 전화거냐고 그랬다면서

 

통화하고 오더니 막 걱정하더라구요 삐진거같다고...

 

그 여자애를 꼬맹이 라고 부르는데 -

 

저한테 '너 우리 꼬맹이가 얼마나 귀여운지알어? ' < 사귀는 초반이니 넘어갔습니다...

 

그외에 친구들이랑 같이있다며 전화 곤란한듯한 눈치길래 끊었더니 그여자애한테 온 전화는

 

지친구까지 바꿔주고 한것등등 -_-(여자애가바꿔달라했어요..) 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그 여자가 싫어지게되고 연락하는게 싫어지게 되더라구요

 

군대가기전인 6개월간 무지 자주 싸운거 같네요;

 

딴여자들연락하는건 뭐라 안할테니 얘랑은 하지마라 이랬더니 저 없는데서 하더라구요.

 

나보다 나이도 2살어린데(남자친구랑은3살차이) 남자친구한테 보낸문자 보니까

 

제이름따박따박 불러가면서,, (이여자애가 어떤남자랑 사귈까말까 고민하는 문자였는데,

 

남자친구가 걔 별로니까 걔랑 사귀지 마라 이랬나봐요 그래서 여자애가 '넌XX있자너' 이런듯..)

 

쨌든 더 많지만 넘어가고.....

 

 

2007년 8월에 얘가 군대를 가게됐어요.

 

남자친구가 군대가고 얼마후 남자친구 싸이를 들어갔는데

 

이여자애가 비밀글로 오빠 너무보고싶다고 써논거에요..

 

이 여자애 싸이 가보니까 남자친구 군대간날 일기가 아주 뭐..

 

다음날이 남자친구 자대배치받은날이라 전화가와서 말했더니,

 

아니래요 그냥 오빠동생사이로 만난거고 친해서 그런거지

 

진짜 바람피는거 없고 저밖에 없는거 잘 알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절 많이 좋아한다는건 알아요.

 

항상 100일도 못사귀던애였는데, 1년째 만났고 부모님께도 소개하고 자기친구들모임때도 꼭꼭

 

데리고 나가고, 저한테도 진짜 잘하거든요....

 

 

좋아한단거 제가 잘 아니까 넘어갔어요. 마지막으로 믿어주기로 하고요-

 

대신 다시 나몰래 연락하거나 하지말라고 할거면 내가 삐지던말던 차라리 미리 말하라고

 

거짓말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했죠.

 

한달후 휴가나온날 4박5일중 제가 회사에 다녀서 첫날 회사끝나기 전까지 볼수가없었어요

 

뭐하냐 했더니 은행갔다가 안경사러 간다고하더라구요 그러고 잘만나고 복귀를했죠

 

근데 그여자애가 나한테 글을 쓴거에요

 

자기 오빠랑 아무사이아니니까 신경쓰지말라고 자기땜에 사이멀어지는거싫다고 괜한오해라고

 

당황했죠; 갑ㅈㅏ기 얘가 나한테 글을 쓴게 왜이러는건지;

 

당황해서 걔 싸이를 갔더니 그 휴가나온첫날에 만났더라구요.......

 

그여자애가 스티커사진찍은거 스캔해서 올려놓고, 남자친구 사진 올려놓고..

 

저도 이제 못참겠다 싶어서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 말은했는데

 

워낙 많이 좋아했던 터라. 왜그랬냐고 나랑그렇게 헤어지고 싶었냐고 했죠

 

남자친구가 무지 잡더라구요 그냥 자기는 친구 잃고싶지 않아서 그런건데

 

내가 워낙 싫어하니까 나랑 싸우기 싫어서 말 안한것 뿐이라고......

 

진짜 진짜 믿어달라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끊었어요

 

헤어지면 끝이지만 나도 많이 좋아하니까, 계속 사귀게 된다면 확실하게 해야할거같았어요

 

그래서 이 여자애한테 글을 썼죠

 

남자친구랑 많이 친한거 안다고 하지만 나 몰래 만나고 연락하고 그런거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생겼다고 신경안쓰게 잘 좀 해달라고 했죠

 

그리고 교회사람들이 나 싫어하는것도 이해 안된다고 하고 뭐-

 

나도 기분이 상한상태였으니 뭐 좋게 안써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

 

(그리고 남자친구전화끊기전 왜그랬냐 자꾸 캐묻다가 교회사람들이 나 싫어한단걸 알게됐어요

 

이 여자애도 교회애라서 나랑 잘 지내라 했더니 나 싫다고 했다 하더라구요

 

왜그러냐 물었더니 내가 구속해서 교회를 예전처럼 열심히 안다닌다나....

 

남자친구 교회사람들 말고 주변친구들이나 군대사람들하고는 다 잘지내요-_-)

 

 

이 여자애 답장이 휴가나와서 먼저 만나자고 한것도 오빠고

 

자기랑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나 만난다고 취소해서 자기가 기분나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는 몰래 연락한적없다고

 

뻔히 자기랑 만날때도 나한테 얘기하라고 했었다고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남자단속이나 똑바로 하라고

 

그리고 그냥 오빠동생 사인데 그걸 그렇게 신경쓰냐고

 

내 그릇이 작고 내 사랑이 작아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땜에 헤어지든 하나도 안 미안하다고-

 

첨에는 헤어지지 말라더니 나중엔 알아서하라더라구요.

 

 

물론 이 여자입장에서도 어이없고 기분나쁘겠죠 이해해요......

 

근데 뻔히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 적당히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여자애가 남자친구 군대에있을때 남자친구한테 쓴 편지를봤는데-

 

여자친구인 저보다 더 여자친구처럼 썼더라구요.... 하트계속 써가면서,

 

거기다가 자기 다이어리에 니 마음이 작은걸 내탓하지 말라면서

 

니가 주는 사랑이 적으니까 그사람이 나한테 기댄거라고 .......

 

이 다이어리 읽었을때 멍하더군요............ 이게 바람이 아니고 뭔가요......

 

남자친구한테 너 내가 나랑 계속 사귀면서 이여자랑 연락하는거 싫다고 말했는데도

 

못 끊는거 보면 너한테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거 같으니까 내가 끝내겠다고

 

그여자애랑 행복하게 잘 살고 다시는 딴 여자 아프게 하지 말라고

 

나도그렇고 나전에 사귄여자애도 그렇고 너랑 그 교회동생땜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다시는 다른사람아프게 하지말고 둘이 만나라 했더니

 

그 여자애한테 전화해서 연락끊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한테 계속 그래요 못헤어진다고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냐고

 

나없으면 안된다고.... 주위사람들도 다들 엄청 저 좋아해주고 하니까.. (교회사람들빼구...)

 

 

결국 바보 멍청이긴하지만..... (친구들한테 엄청 혼났쬬ㅠㅠ)

 

계속 사귀기로는 했는데 문제는 이제부터네요

 

그여자가 연락끊자는 전화받고나서 기분나빠서

 

짜증난다고 앞으로 엮일일 없었음 좋겠다고 글쓰고

 

남자친구랑 다 일촌 끊었어요. 근데 얘가 교회동생이고 남자친구가 교회를 무척 열심히다니고

 

남자친구네 엄마랑은 전도사님이에요

 

근데 이여자가 성격도 밝고 잘 들이대고 해서 교회에서 인기가 많은데

 

남자친구 얘기랑 내 얘기 엄청 나쁘게 하고 다녀서.....

 

뭐 그건 그냥 참았어요.. 기분나쁘지만 이 여자 입장에서도 기분나빴을 수 있으니까.....

 

근데 미치겠어요

 

자꾸 이 여자애가 신경쓰이고, 꿈에 나오고,,, 나도모르게 맨날 이 여자애 싸이가고

 

일촌끊겨서 아무것도 못보니까 얘랑 친한 다른교회애들 (남자친구랑 일촌맺어져있는)

 

싸이가서 어떻게 지내는가 보게되고.....

 

너무싫어요 이러는게 - 신경쓰지 않고 살고싶은데

 

행복해 보이는모습보면서 미치겠고, 자꾸 나랑 비교하게 되고

 

누가 얘 좋아한다 인기많다 소리 들으면 나랑 비교하게되고...

 

사진올라오면 계속 보고있고-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을까요

 

얘도 힘들었음 좋겠는데 - 왜 맨날 즐겁고 행복한 사진만 올라오는지.

 

자기한테 친오빠같은 사람이라고 자기네 사이 끊지말라고 해놓고

 

남자친구랑 연락끊어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을거면서.....

 

미치겠습니다.

 

병원을 가볼까도 생각하고 있구요,,, 지금 한달째인데

 

맨날맨날 싸이가게되고 나랑 비교하고 힘들어하고......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답답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