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형님이라 부르지않는 동서..

왜이러니2008.01.11
조회4,322

안녕하세요...

21살에 일찍 결혼한..지금 27살되는 애기엄마입니다..

제 남편은..저보다 6살 많습니다..

남편이 시댁의 장남이고..밑에 남동생들만 둘있습니다..

여느 며느님들처럼 시누이 눈치는 모르고 살아서 참 좋습니다ㅎㅎ;;;;;;

작년 9월 밑에 도련님이..이젠 서방님이죠~;;

남편 밑에 바로 둘째 서방님이 결혼을 했어요..

사실 저보다 3살 많지만...

꼬박꼬박 3살 아래인 저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면서 잘 따랐었고..

윗사람 대접 공손히 해줬구요..그래서 저도 고마워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줬습니다..

 

서방님과 결혼한..그러니 제 손아랫 동서지요..

둘이 동갑내기입니다..결혼전에도.. 저는 조금 그랬죠..

저희 시어머님도 그랬구요..손아랫 동서가 맏며느리인 저보다 3살이 위니까..

사이 나빠질까봐 걱정된다구.....

그래서 결혼전에도 형제들 우애 나빠지지않게 입버릇처럼 서로 존경하고

예의 갖추라고 말하셨습니다..

시어머님께서 전직 교사셨거든요.....

암튼 결혼전에 동서는 네네 그럴께요 대답은 잘했었습니다..

지금 결혼한지 5개월이 지났는데..

한번도 형님이란 소릴하질않네요...

제가 손위로써 대접받으려고 그러는건 절대아니구요..;;;

첨엔 아직 적응안되서 그러려니했는데...5개월이 지나도록 한번도 형님소릴안하니까

조금 저를 무시하는것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안그래도 내가 3살아래인거알고.. 좀 만만하게 보는거같은데...

저보고 친구들중에 제일 시집일찍간거죠?

이런소리하고..

이번 1월1일 가족끼리 식사할때에도..

자긴 이제 30이라며.. 서른되니까 너무 우울하고..29이랑 느낌이 틀리다며..

자꾸 일부러 저 들으라는 식으로 그럽니다..

 

아직도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아님 자존심이 상해서 저보고 형님이라 안부르는건지..

 

톡톡보시는 주부님들...

어떻게 기분안나쁘게 말하는방법이나 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