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정수기에서 바퀴벌레 잔뜩

썩쒈2008.01.11
조회1,596

저희집은 맞벌이루 낮에잠깐 아이들만 있는집입니다.

 

가끔 정수기 점검하신다구  웅진정수기 코디님들이 방문하시는데...

처음 이사와서 오신분이 나이들 비슷하구 근처에 살구 아이도 키우고 장사하던것두 비슷하구 얘기두 잘통하구

암튼 처지가 비슷해서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

 

직장다니면서 아이키우는 엄마들 마음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그래서  낮에 오셔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아이들한테 다른 사람은 말구 웅진아줌마만 열어주라구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보내고 어느날 정수기를 닦는데 바퀴벌레 조금만 놈이 그안으로 쏙 드러가는 거예요....

그래서 신랑한테 바퀴벌레 들어갔다구 어떻게하냐구 그랬더니 ...

신랑이 정수기 뚜껑을 열었는데 그 2cm되는사이에서 작은 바퀴벌레가 득실득실 있는거예요.

 

우린 넘 당황해서 .... 첨 봤거든요.. 그렇게 작은 틈에서 그렇게 많은 바퀴벌레가... 그래서 코디한테 전화 했더니...

또 다시 그때 생각을하니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손발이 차가와지네요...

 

코디한테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볼때는 없었는데... 이상하다 그러는 거예요...근데 그 상황이라는게 뚜껑을 열기만 했느데 그렇게 많은 벌레가 나왔는데... 못 봤다구...말이 안되는 상황이였지요...

 

말이 되냐구!

내가 코디님을 믿구 맡겨더니...

분명히 청소한다구 뚜껑열어보고 했을텐데...
코디는 조금의 동요도 없이 들뜬 목소리로 못봤어요....계속 그러는 거예요..

 

뭐 대책두 없구 어떻게 해주겠다는것두 없구... 그냥 계속 죄송하다구..형식적으로 귀찬다는 듯이

 

전 그 코디 행동하는게 넘 화가 나두 열받아서 "당신! 당신 아이가 이런물을 계속 먹었다구 생각해봐...믿고 맡겨더니... 당신 말이면 다야 내가 당신 가만 안둘꺼야...그랬더니 ....암튼 넘 당당한 코디...감정에 변화두 없이 죄송합니다...라구 만 하더라구요... 굉장히 이런경우가 많았던지 아님 ... (?)

 

본사에 전화해서 그 코디 그렇게 나두면 안되겠다구하구 지사에 전화하구...그랬더니 조치를 취하겠다구 하더군요...  암튼 어찌 어찌해서 정수기를 가져가라구 못먹겠다구 했는데...

 

철수해주시는 기사님이 정수기를 드는순간 기판이 살짝 열렸는데...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벌레 우르르 떨어지는 장면 아시죠...기사님이 넘 놀라서 떨어 뜨리구 한참을 만지지 못하더라구요...

 

암튼 넘 그때 생각만 하면 온몸이 떨려서 .....

나쁜년...그 생각만 들더라구요...애들만 있다구 대충대충 열어보지두 안구....눈물이 나더라구요....

지두 새끼 키우면서 직장다니면서 지새끼한테 벌레 들어가는 물먹으면 .....

 

그리구 사당동에 살때 처음 거래한 코디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 코디 아이들만 있었다구 보지두 안았다구하네요

그렇게 많이 나오느데... 어찌 못 볼수 있냐구...

그리구 저더러 그런 코디보면 가끔 자기가 속상하다구...그렇때 바퀴벌레약한개만 넣어두면 바퀴벌레 안생기는데...어쩐지 그때 이상하게 아이들이 배아프단말두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구 세월이 흘러 어느날 다른 코디님한테 들었는데...

그 코디 영업잘해서 진급했다더군요....

허망하더라구요...내가 그렇게 전화때리구 ... 가슴아파하구 ...속상해하는데...

정수기 청소는 안해두 실적만 좋으면 진급이되니....

코디들이 뭐 청소하구 싶겠어요...그 시간에 정수기 파는게 더 좋겠다 싶었겠죠...

 

 

왜 나쁜짓한것들은 출세를 하는지....

암튼 코디 믿지 말구요...

꼭 옆에서 체크하세요....

 

그코디 이름이 최정?코디(이름 말하구 싶은데..)인데..

구로구 어디에 지점장인가...뭔 .....가루 가있다는 군요...

구로구 분들 그코디 이름 기억하셔서 그곳에 있으신분들은 꼭 같이 정검하세요

그리구 그 코디 딸인가가 있던데...

 

월래 인생은 돌고 돈다구 하죠...

월래 부모가 잘못하면  자식이 그 벌을 받는다는데...

 

당신이 그때 그렇게 행동하지만 안했어두 이런맘까지는 아니였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