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지롸! 나랑 사고가 안났음 어찌케 됬것는지!!" 맙소사!!! 뒤돌아 본 나의 시선에 와서 박힌 건 초대형 청소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화단까지 깔아뭉갠 모습이었다. "나랑 사고가 안 났으면 저 청소차랑 사고가 났것지롸 잉, 그라몬 어찌케 됐것소? 뒤따르던 청소차가 내가 사고를 내니께 바로 핸들을 꺾읍디다. 그래서 살은건디 자꾸 나한티 화만 내고 그라면 참말로 섭하지롸 잉!!" 그...글네! 아욱~ 저 청소차에 받혔더라면...켁!!@_@;; "핫튼, 클 날뻔 했당께요! 인라인 타고 코너 길 돌 때는 특별히 조심 해야지롸!!잉~" 므농, 금.. 따지고 보면 저 오랑우탄이 생명의 은인이라 이겨.-_-^;; "핫튼, 불행 중 다행이구만요. 하늘에 감사 해야지롸! 이런 경우를 샐리의법칙 이라고 하지롸! 잉~" 뭐셔..샐리의 뭐시기...??? 으다다!!! 저 무식찬란 오랑우탄의 입에서 어케 저런 말이..o_o;;; "나걸아!! 그만 놀고 빨랑 와!! 엄마 시장 가게!!!!" 상황을 모르는 울 엄마가 부른다.-_-^ 울 엄마 승질에 내가 이런 꼴 당한걸 알면 쌍심지 곤두세우고 아빠 골프채 들고 나올게 뻔하다. 그랬음 아마 일을 내도 신문에 날일 냈을 거다.>_<;; 울 엄마와 난 닮아도 인정사정 없이 닮은 붕어빵이다. 그런 울 엄마에 대해 모르는 그놈은 빠빠시 고개를 쳐들고 3층 아파트 창을 열고 나를 부르는 울 엄마를 빤히 쳐다본다. 근데 그놈 눈은 참 선해 보인다.-_-^ 두껍게 쌍꺼풀진 큰 눈으로 꿈벅꿈벅하는 송아지 눈 같다. "엄머머! 너 이게 무슨 꼴이야! 어디서 이랬어!!" 집에 들어서자 엄마가 기겁을 하고 팔짝 뛴다. "누가 이런 거니!! 언놈이야? 언년이야? 겁 대가리도 없이!!!" "녹은 놈이야! 씨바, 오늘 디게 재섭서!!" "녹은놈 이라니...그게 누군데...??" "언놈 이냐매? 언놈이묜 깨 버렸지. 내가 누군데!! 근데, 녹아서 흐믈흐믈한 걍 맹탕이야. 씨바, 말도 안통하구.. 존나 열 받아서 디지는 줄 알았어!!" "누군데, 우리 나걸이 이케 떡쳐 논 놈이! 그 신발놈이 누군데!!" "짱깨집 철가방이야!! 아우~ 짱나!!>_<;;;" "뭐, 짱깨집 철 가방!! 이런 씨벵생이를 내가!!!" "관둬, 씨! 근데 그 인간이 나의 생명의 은인이란 말야!!" "뭐???" "아, 근데 그 띱탱이가 내 얼굴을 막 핥구 침 바르구... 미챠!!!" "뭐...뭐셔!!!" "씻을 거야! 엄마 시장 간다매!! 정육점 가는 거야?" "아냐, 정육점은 오늘 니 이모한테 맡겨뒀어!! 건 그렇구 어디 짱깨집 어떤 새끼야!! 내 이 신발놈을 그냥!!!" "아우~참아 엄마!! 어쨌든 생명의 은인인데 어케!! 안 그럼 내가 배 따놨지 걍 뒀겠어?" "어, 하..하긴...근데, 뭘 어케 생명의 은인이라는 건데??" "어, 청소차에 칠 뻔한걸 구해줬어!!" "뭐!! 그 철가방이? 도대체 어떤 상황에서??" "있어..뭐, 샐러드 법칙이라든가..." "뭐!!!!!셔!!!!!" 쏴아아!!!!! 푸!! 아직도 짜장면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아냐, 이거 혹시... 그놈이 쳐 바른 입 냄새 아냐? 맞아! 짜장면 냄새치곤 넘넘 비리비리 해..>_<;; 그래, 내가 짜장면을 얼마 좋아하는데..-_-^ 어쩔 땐 세끼 내리 짜장면을 먹어도 이런 냄새 느껴본 적이 없는데... 씨, 근데 그 자식 혓바닥이 내 얼굴에 닿을 때 그 느낌은 뭐지? @_@;; 엄마 아빠가 어려서부터 그케 핥구 빨구 다 닳게해도 한 번도 찌릿 찌릿 소름이 돋거나 한 적이 없는데.. 휴, 암튼 모든 게 무지 굵직굵직 크긴 하드라. 으휴, 그 팔뚝 징그러!! 글구, 가슴은 왜 단추를 세 개씩이나 풀어 헤치고 지랄이야.-_-^;; 안 그래도 생긴 거 존나 침탠치틱 한데 지저분하게 그 가슴에 난 수북한 털하곤....+_+;; 핫튼, 왜 그런 인간이 내 생명의 은인이 된구야?? 잉, 기왕임 쫌 그림됨 얼마 좋아.o_o;; 쏴아아아!!! 나는 꿀꿀한 기분을 업 시키려고 씻고 또 씻고 그랬다. 그케 몇 시간이고 물하고 지내야 쫌 개운해지지 싶었다. 딩동!! 딩동!!! 딩동!!!! 시장간 엄마가 돌아 왔는지 벨 소리가 요란하다. "문 안 닫았어!! 걍 들어와!!!" 애초에 오래 목욕할 생각으로 문을 잠그지 않은 게 다행이다. 안 그럼 목욕하는 도중 문 열어주러 나오기가 얼마 귀찮냐.-_-^'' 딩동!! 딩동!!! 딩동!!!! "아, 씨!! 문 안 닫았단깐!! 걍 들옴 된다구!!!" 아무래도 목욕탕하고 현관문이 거리가 넘 멀어 잘 안 들리나 보다.=_=^;; 나는 물기도 안 닦은 채로 걍 밖으로 나오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문 열렸어. 걍 들어오라구!!!" 그제서야 엄마는 내 목소리가 들렸는지 삐걱!!!! 문 여는 소리가 들렸다. 우아악!!! 그..근데...모야, 이건!!!!!! 출처:http://cafe.daum.net/jnd7king
헉!욕쟁이 졸라걸(3)
봤지롸! 나랑 사고가 안났음 어찌케 됬것는지!!"
맙소사!!! 뒤돌아 본 나의 시선에 와서 박힌 건
초대형 청소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화단까지 깔아뭉갠 모습이었다.
"나랑 사고가 안 났으면 저 청소차랑 사고가 났것지롸 잉,
그라몬 어찌케 됐것소?
뒤따르던 청소차가 내가 사고를 내니께 바로 핸들을 꺾읍디다.
그래서 살은건디 자꾸 나한티 화만 내고 그라면
참말로 섭하지롸 잉!!"
그...글네! 아욱~ 저 청소차에 받혔더라면...켁!!@_@;;
"핫튼, 클 날뻔 했당께요! 인라인 타고 코너 길 돌 때는
특별히 조심 해야지롸!!잉~"
므농, 금.. 따지고 보면
저 오랑우탄이 생명의 은인이라 이겨.-_-^;;
"핫튼, 불행 중 다행이구만요. 하늘에 감사 해야지롸!
이런 경우를 샐리의법칙 이라고 하지롸! 잉~"
뭐셔..샐리의 뭐시기...???
으다다!!! 저 무식찬란 오랑우탄의 입에서
어케 저런 말이..o_o;;;
"나걸아!! 그만 놀고 빨랑 와!! 엄마 시장 가게!!!!"
상황을 모르는 울 엄마가 부른다.-_-^
울 엄마 승질에 내가 이런 꼴 당한걸 알면 쌍심지 곤두세우고
아빠 골프채 들고 나올게 뻔하다.
그랬음 아마 일을 내도 신문에 날일 냈을 거다.>_<;;
울 엄마와 난 닮아도 인정사정 없이 닮은 붕어빵이다.
그런 울 엄마에 대해 모르는 그놈은 빠빠시 고개를 쳐들고
3층 아파트 창을 열고 나를 부르는 울 엄마를 빤히 쳐다본다.
근데 그놈 눈은 참 선해 보인다.-_-^
두껍게 쌍꺼풀진 큰 눈으로 꿈벅꿈벅하는
송아지 눈 같다.
"엄머머! 너 이게 무슨 꼴이야! 어디서 이랬어!!"
집에 들어서자 엄마가 기겁을 하고 팔짝 뛴다.
"누가 이런 거니!! 언놈이야? 언년이야?
겁 대가리도 없이!!!"
"녹은 놈이야! 씨바, 오늘 디게 재섭서!!"
"녹은놈 이라니...그게 누군데...??"
"언놈 이냐매? 언놈이묜 깨 버렸지. 내가 누군데!!
근데, 녹아서 흐믈흐믈한 걍 맹탕이야. 씨바, 말도 안통하구..
존나 열 받아서 디지는 줄 알았어!!"
"누군데, 우리 나걸이 이케 떡쳐 논 놈이!
그 신발놈이 누군데!!"
"짱깨집 철가방이야!! 아우~ 짱나!!>_<;;;"
"뭐, 짱깨집 철 가방!! 이런 씨벵생이를 내가!!!"
"관둬, 씨! 근데 그 인간이 나의 생명의 은인이란 말야!!"
"뭐???"
"아, 근데 그 띱탱이가 내 얼굴을 막 핥구
침 바르구... 미챠!!!"
"뭐...뭐셔!!!"
"씻을 거야! 엄마 시장 간다매!! 정육점 가는 거야?"
"아냐, 정육점은 오늘 니 이모한테 맡겨뒀어!!
건 그렇구 어디 짱깨집 어떤 새끼야!!
내 이 신발놈을 그냥!!!"
"아우~참아 엄마!! 어쨌든 생명의 은인인데 어케!!
안 그럼 내가 배 따놨지 걍 뒀겠어?"
"어, 하..하긴...근데, 뭘 어케 생명의 은인이라는 건데??"
"어, 청소차에 칠 뻔한걸 구해줬어!!"
"뭐!! 그 철가방이? 도대체 어떤 상황에서??"
"있어..뭐, 샐러드 법칙이라든가..."
"뭐!!!!!셔!!!!!"
쏴아아!!!!!
푸!! 아직도 짜장면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아냐, 이거 혹시...
그놈이 쳐 바른 입 냄새 아냐?
맞아! 짜장면 냄새치곤 넘넘 비리비리 해..>_<;;
그래, 내가 짜장면을 얼마 좋아하는데..-_-^
어쩔 땐 세끼 내리 짜장면을 먹어도 이런 냄새
느껴본 적이 없는데...
씨, 근데 그 자식 혓바닥이 내 얼굴에 닿을 때
그 느낌은 뭐지? @_@;;
엄마 아빠가 어려서부터 그케 핥구 빨구 다 닳게해도
한 번도 찌릿 찌릿 소름이 돋거나 한 적이 없는데..
휴, 암튼 모든 게 무지 굵직굵직 크긴 하드라.
으휴, 그 팔뚝 징그러!!
글구, 가슴은 왜 단추를 세 개씩이나
풀어 헤치고 지랄이야.-_-^;;
안 그래도 생긴 거 존나 침탠치틱 한데 지저분하게
그 가슴에 난 수북한 털하곤....+_+;;
핫튼, 왜 그런 인간이 내 생명의 은인이 된구야??
잉, 기왕임 쫌 그림됨 얼마 좋아.o_o;;
쏴아아아!!!
나는 꿀꿀한 기분을 업 시키려고
씻고 또 씻고 그랬다.
그케 몇 시간이고 물하고 지내야 쫌 개운해지지 싶었다.
딩동!! 딩동!!! 딩동!!!!
시장간 엄마가 돌아 왔는지 벨 소리가 요란하다.
"문 안 닫았어!! 걍 들어와!!!"
애초에 오래 목욕할 생각으로 문을 잠그지 않은 게 다행이다.
안 그럼 목욕하는 도중
문 열어주러 나오기가 얼마 귀찮냐.-_-^''
딩동!! 딩동!!! 딩동!!!!
"아, 씨!! 문 안 닫았단깐!! 걍 들옴 된다구!!!"
아무래도 목욕탕하고 현관문이
거리가 넘 멀어 잘 안 들리나 보다.=_=^;;
나는 물기도 안 닦은 채로
걍 밖으로 나오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문 열렸어. 걍 들어오라구!!!"
그제서야 엄마는 내 목소리가 들렸는지
삐걱!!!!
문 여는 소리가 들렸다.
우아악!!! 그..근데...모야, 이건!!!!!!
출처:http://cafe.daum.net/jnd7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