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 비행기 VIP실 타고 간 사연ㅋㅋㅋ

예비운전자200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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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디어다음에서 뉴스보다가

 

공항 귀빈실에 대해서 말한게 있어가지고 생각나서 쓴건데요ㅋㅋ

 

웃긴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씁니다..^^;

 

 

 

 

한 3년? 전쯤 있었던 일인데요

 

 

아빠가 일이 있으셔서 잠깐 뉴질랜드를 가시게 됐어요

 

근데 표가 비싸니까 이코노미 석을 예약을 하시려고 하는데..

 

급한 일인데 일반석이 다 찬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비지니스 석을 예약을 해놓고

 

출국 전날까지 계속 자리 확인을 하셨죠. 일반석 비었나 안비었나..

 

 

근데 딱 한자리가 비어서 얼른 거기로 옮기셨대요

 

이제 출국 하는데..

 

아빠가 짐을 다 올려놓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어떤 남자가 오더니

 

거기 자기 자리라고 나오라는 거에요...

 

 

아빠가 황당하긴 한데 그사람도 자리가 맞고 자기도 자리가 맞으니까 일단 비켜줬대요.

 

그래서 한참 서있는데 승무원이 무슨일이시냐고 묻더래요

 

사정얘기를 다 해줬더니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는 다시 와서 어디로 데려가더래요.

 

 

아빠는 행여나..잘못된거라서 내리라 그럴까봐.. 떨면서 따라갔대요ㅋㅋ

 

승무원이 비지니스 석을 지나서 조종실? 그쪽으로 가니까

 

아빠가 혹시 거기 서서 가라 그러나 싶어서 긴장하고 있는데..

 

거길 지나서 어딜 올라가더래요.

 

 

거기가 VIP실..

 

원래 항공사에서 예약취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120%를 받는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자기들 불찰이니까 여기서 가시라그랬대요/

 

 

아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VIP실을 타봤는데

 

비지니스 석보다 훨씬 좋고 식사도 장난아니었대요

 

혹시나 기내식은 일반석꺼 줄까봐 또 긴장하셨다는ㅋㅋㅋ

 

 

아빠가 만약에 자기도 그 자리 예매한거라고 우겨서 앉아있었으면

 

이런일은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사람은 아빠가 VIP실 간지도 모르고 거기서 이겼다고 좋아하고 있을거 아닙니까..

 

 

올때도 VIP실 타고 오셨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