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욜부터 첫출근해서 이제 일주일도 안된 파릇한 스물셋 여자 신입사원입니다. 지각을 안하려고 무진 노력했는데 좀 늦을지도 몰라서 부랴부랴 지하철을 탔지요. 음.. 그날은 아침부터 눈이 왔드랬지요. 질척질척 짜증납디다..- _- 신입이라 교육자료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늦게 일어나서 집에 낼름 두고 와서 기분이 다운이었지요... 그날따라 뭐이리 지하철은 낑기던지... 괜히 중간쯤에서 탔다 싶었지요... 동대문운동장정도 가니까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는것 같았지요.. 충무로에서 거의 반정도가 내리고.. 서있는 사람도 얼마 안남았지요 명동쯤 왔는데 옆에서 이상한 포스가 느껴더군요. 약간의 검은 오로라...라고나할까.. 무언가 기분나쁜 냄새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 일부러 안쳐다 봤습니다. 어떤남자분이었는데 저랑 한.. 1.5정도 떨어져있는 상태였지요. 다시 생각해봐도 지하철은 널널했습니다. 서로 닿지 않고 무리없이 지나갈정도로! 옆에 그 오로라를 머금은 남성분이 내리실건지 제쪽으로 슬금 오더니 지나가는 척 하면서 엉덩이를 만지...-_-..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지나가면서 스친게 아니고 내 엉덩이와 주먹을 합체하려는 액션이었어요-_-.. 0.0002초 안에 오만가지생각이교차하더이다.. 아. 이건 만진거다. 아 이새낀치한이다.손모가지를분지를까.소리를지를까. 정말 잠시 이성을 잃었던것 같았습니다. "꺅 어딜만져요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콩밥먹고싶으세요??" 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오는순간 나는 소음과 맞먹는 .... 볼륨으로.. " 야!!! ㅇㅓ어딜마안져어!!! 뒤지고 싶냐?!!!!!!!!!!!!! " .... 검은 오로라 남자분. 헉.이게 아닌데 라는 표정으로.. " 죄송합니다. " 일단 민망했습니다. '치한을 만나면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한다'라는게 당연한거죠? 내가 너무 오바했나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더러웠어요. 추워죽겠는데 한겨울에 눈오는날 야한옷을 입은것도 아니고ㅠㅠ 하루종일 열이 받아서 한숨만 푹푹나오고-_-.. 그냥 현행범으로 유치장에 가둬버릴까 하다가.. 지각하는거 싫어서 넘어갔지만.. 어쨌든 만약에 톡커여러분들께도 치한 내지는 변태들의 더러운 손장난을 접하시게 된다면 꼭 그자식들이 챙피해서 다신 못하게 합시다. 그 사람이 초범이었다면 무서워서 그런짓 안했음 좋겠네요. 당신 서른도 안되보이던데 그냥 잠깐 호기심에 그런거라면 생각만하고 아무데나 들이대지 말고.!!!!! 넌 그 0.5초간이 즐거웠을수도 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그사이에 오만가지 생각다하고 수치심에 소리도 못지르는 사람도 허다하단다. 넌 나한테 잘못걸린거야-_- 척추로 장대높이뛰기해버릴테니. 한번 혼나서 이런짓 다신 안했으면 좋겠군! ...아 그리구 그날 아침에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달게 주무시다 저땜에 깨신분들 죄송하구여.. 톡 여러분들도 치한 조심 하세요^_^;; 좀 창피하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하지만 꼭 이런거 써보고싶었네요. 와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_-.. 이거 글이 마무리가 안되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急마무리)
1월 11일 아침8시반쯤 4호선 오이도행 치한쉐이야!
안녕하세요-
월욜부터 첫출근해서 이제 일주일도 안된 파릇한 스물셋 여자 신입사원입니다.
지각을 안하려고 무진 노력했는데 좀 늦을지도 몰라서 부랴부랴 지하철을 탔지요.
음.. 그날은 아침부터 눈이 왔드랬지요.
질척질척 짜증납디다..- _-
신입이라 교육자료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늦게 일어나서 집에 낼름 두고 와서 기분이 다운이었지요...
그날따라 뭐이리 지하철은 낑기던지...
괜히 중간쯤에서 탔다 싶었지요...
동대문운동장정도 가니까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는것 같았지요..
충무로에서 거의 반정도가 내리고.. 서있는 사람도 얼마 안남았지요
명동쯤 왔는데 옆에서 이상한 포스가 느껴더군요.
약간의 검은 오로라...라고나할까.. 무언가 기분나쁜 냄새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
일부러 안쳐다 봤습니다.
어떤남자분이었는데 저랑 한.. 1.5정도 떨어져있는 상태였지요.
다시 생각해봐도 지하철은 널널했습니다. 서로 닿지 않고 무리없이 지나갈정도로!
옆에 그 오로라를 머금은 남성분이 내리실건지 제쪽으로 슬금 오더니
지나가는 척 하면서 엉덩이를 만지...-_-..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건 지나가면서 스친게 아니고 내 엉덩이와 주먹을 합체하려는 액션이었어요-_-..
0.0002초 안에 오만가지생각이교차하더이다..
아. 이건 만진거다. 아 이새낀치한이다.손모가지를분지를까.소리를지를까.
정말 잠시 이성을 잃었던것 같았습니다.
"꺅 어딜만져요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콩밥먹고싶으세요??"
라고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지하철이 플랫폼에 들어오는순간 나는 소음과 맞먹는 .... 볼륨으로..
" 야!!! ㅇㅓ어딜마안져어!!! 뒤지고 싶냐?!!!!!!!
!!!!!! "
....
검은 오로라 남자분. 헉.이게 아닌데 라는 표정으로..
" 죄송합니다. "
일단 민망했습니다.
'치한을 만나면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한다'라는게 당연한거죠?
내가 너무 오바했나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더러웠어요.
추워죽겠는데 한겨울에 눈오는날 야한옷을 입은것도 아니고ㅠㅠ
하루종일 열이 받아서 한숨만 푹푹나오고-_-..
그냥 현행범으로 유치장에 가둬버릴까 하다가.. 지각하는거 싫어서 넘어갔지만..
어쨌든 만약에 톡커여러분들께도 치한 내지는 변태들의 더러운 손장난을 접하시게 된다면
꼭 그자식들이 챙피해서 다신 못하게 합시다.
그 사람이 초범이었다면 무서워서 그런짓 안했음 좋겠네요.
당신 서른도 안되보이던데 그냥 잠깐 호기심에 그런거라면 생각만하고
아무데나 들이대지 말고.!!!!!
넌 그 0.5초간이 즐거웠을수도 있지만
당하는 사람은 그사이에 오만가지 생각다하고
수치심에 소리도 못지르는 사람도 허다하단다.
넌 나한테 잘못걸린거야-_- 척추로 장대높이뛰기해버릴테니.
한번 혼나서 이런짓 다신 안했으면 좋겠군!
...아 그리구 그날 아침에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달게 주무시다 저땜에 깨신분들 죄송하구여..
톡 여러분들도 치한 조심 하세요^_^;;
좀 창피하기도 하고 민망스럽기도 하지만 꼭 이런거 써보고싶었네요.
와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_-..
이거 글이 마무리가 안되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急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