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4월 25일.. 한국의 공부에 식상함을 느끼던 저는..되지도 않는 영어를 배우러 필리핀으로 공부를 하러 갔었습니다..
학원에서 시작되는 필리핀 생활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향수병은 물론이고 외롭고 또한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다들 형님 누나들..) 한 3달은 정말 외롭게 살았죠.. 공부만하고..(잘모르겠네요)
그렇게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저는..4개월이 지나서부터 새로운 티처를 만났어요. 그녀는 제가 외로워하고 향수병에 걸린걸 알고 다른 선생들처럼 공부만 강요하는게 아니라 상담도 해주면서그렇게 의견도 나누면서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원래 1개월마다 선생님 스케줄이 바뀌는데 4달정도를 같이 공부하게 됐어요..우연적으로 계속 걸린거죠 스케쥴이..
첫달...두쨋달.....은 그냥 좋은 선생님이었어요. 근데 셋째달부터 내 여자친구였으면..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업시간에도.. 선생이 아침밥을 자주 굶고와서 제가 매일 빵도 사와서 같이먹고.. 걔는 받는게 미안하다며 초콜릿도 사주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문자도 주고받고 전화도 하다가..... 11월1일날 처음으로 밖에서 만났죠.. 걔가 한국노래를 좋아하는데 제가 노래방을 가자고 했었어요 불러주겠다고..그러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했죠.. 노래방갔다가 밥먹고..얘기를 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그녀가 그러더라구요.. 나 너 좋아한다고... 하지만 넌 한국인이고 언젠가 떠날테니 마음을 줘선 안되는데 컨트롤이 안된데요.. 저도 그랬죠..나도 너 좋아한다고.. 이게 사랑인지 단순히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좋아한다고..
그러니.. 자기 일화를 들려줬어요. 2년전에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다가 그 전 남자친구가 한국을 가게됐는데..가면 연락하고 다시 돌아오겠다.. 이 한마디 남기고 떠난지가 2년이라더군요.....연락은 커녕.. 다른 여자친구 사귀면서.... 일반적인 케이스죠..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을 가서 필리핀여자들을 유린하는........
그러면서.. 니말이 맞다..난 언젠가 떠날몸이니......우리 서로 감정조절하자고.... 그렇게 하면서 서로 예전처럼 계속 지냈죠..
한국노래 좋아하는것도 그 남자친구가 떠나고 그 남자친구들의 친구들이 mp3에 넣어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노래들이 제가 자주 부르는 애창곡이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노래방도 가면서 노래도 불러주고..데이트도 그렇게 하면서 그렇게 보냈죠..
그렇게 한달을 지내다가..어느샌가 그녀가 연락도 안하고 학원에서 보면 보는체 마는체.. 쌀쌀맞게 하더라구요.... 전 내가 싫어졌는가보다 하면서..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자가 오더라구요..같이 저녁먹자고.. 그래서 나갔는데 하는말이..
너를 못잊을것 같아서 널 안보려고 했는데 자기가 퇴근할때 절 봤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랬죠.. 내가 가는건 가는거지만..현재가 중요하지 않느냐.. 내가 있을동안은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그렇게 니 감정 억제하고 있다가 내가 떠나면.. 후회되지 않겠느냐고 하니깐 공감을 하더라구요..
제가 이런말을 하고나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완전 이기적인거죠. 전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녀는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저희는 본격적인 연애를 하였죠.. 근데 문제가 되는건.. 그녀가 선생이고 전 학생이란 신분인거에요.. 뭐 좀 그런 사이잖아요..
학원에 알려지면 풍기문란으로 학원을 그만둬야하고, 그래서 몰래데이트를 많이 했습니다.
한번씩 길가다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만나면 이리저리 둘러대고..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그녀의 고향에 같이 갔어요, 학원 친구들과.
가니깐 정말 잘 대해 주더라구요.. 전 참고로 가족과 떨어져 산지 6년정도 돼요..
아버지 직장과 저와 동생 학교가 다른점..등을 이유로.
근데 거기서 저한테 자상하게 해주고 이리저리 챙겨주니까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그녀의 외할머니 조카 등등도.
그렇게 그녀와 시간을 보내고 1월 9일 새벽비행기로 귀국을 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던 시험점수를 땃거든요..9일 일주일전에 결과통보를 받고 비행기를 잡은거죠,,학교 문제고 있고하여서..
그리하여 그전주..1월 6~7일 그녀와 보냈습니다.. 그녀랑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양해를 구하고 같이 잤는데요.. 자다가 꿈에서 그녀와 제가 손을 잡고 학원을 활보하는 거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제가 꿈에서 깨니 그녀도 막 깻더군요..
그래서 말했죠..내꿈이 이랬었다고.. 하니까.. ''Really....? That's goood.........'' 하면서
말끝을 흐리는 겁니다........ 그러면서 울더군요..
저도 너무 슬퍼서 같이 울었습니다만.. 그녀 동생이 자고 있어서 참았죠..
한국가는 마지막날에도 공항에 나와서 제 학원생들과 있었는데..그녀 친구도 왔었죠.
혼자 오면 의심을 사기에.. 그녀 친구를 데려 온거죠..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가기전
그녀의 친구가 저에게 포옹을 했습니다..그녀를 위한 배려였죠..그녀와 해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하여.......
필리핀 여자를 사랑하게 됐어요..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때는 작년 4월 25일.. 한국의 공부에 식상함을 느끼던 저는..되지도 않는 영어를 배우러 필리핀으로 공부를 하러 갔었습니다..
학원에서 시작되는 필리핀 생활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향수병은 물론이고 외롭고 또한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서..(다들 형님 누나들..) 한 3달은 정말 외롭게 살았죠.. 공부만하고..(잘모르겠네요)
그렇게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저는..4개월이 지나서부터 새로운 티처를 만났어요. 그녀는 제가 외로워하고 향수병에 걸린걸 알고 다른 선생들처럼 공부만 강요하는게 아니라 상담도 해주면서그렇게 의견도 나누면서 공부도 하고 그랬어요..
원래 1개월마다 선생님 스케줄이 바뀌는데 4달정도를 같이 공부하게 됐어요..우연적으로 계속 걸린거죠 스케쥴이..
첫달...두쨋달.....은 그냥 좋은 선생님이었어요. 근데 셋째달부터 내 여자친구였으면..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업시간에도.. 선생이 아침밥을 자주 굶고와서 제가 매일 빵도 사와서 같이먹고.. 걔는 받는게 미안하다며 초콜릿도 사주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문자도 주고받고 전화도 하다가..... 11월1일날 처음으로 밖에서 만났죠.. 걔가 한국노래를 좋아하는데 제가 노래방을 가자고 했었어요 불러주겠다고..그러니까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했죠.. 노래방갔다가 밥먹고..얘기를 하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그녀가 그러더라구요.. 나 너 좋아한다고... 하지만 넌 한국인이고 언젠가 떠날테니 마음을 줘선 안되는데 컨트롤이 안된데요.. 저도 그랬죠..나도 너 좋아한다고.. 이게 사랑인지 단순히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좋아한다고..
그러니.. 자기 일화를 들려줬어요. 2년전에 한국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사귀다가 그 전 남자친구가 한국을 가게됐는데..가면 연락하고 다시 돌아오겠다.. 이 한마디 남기고 떠난지가 2년이라더군요.....연락은 커녕.. 다른 여자친구 사귀면서.... 일반적인 케이스죠.. 한국 남자들이 필리핀을 가서 필리핀여자들을 유린하는........
그러면서.. 니말이 맞다..난 언젠가 떠날몸이니......우리 서로 감정조절하자고.... 그렇게 하면서 서로 예전처럼 계속 지냈죠..
한국노래 좋아하는것도 그 남자친구가 떠나고 그 남자친구들의 친구들이 mp3에 넣어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노래들이 제가 자주 부르는 애창곡이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노래방도 가면서 노래도 불러주고..데이트도 그렇게 하면서 그렇게 보냈죠..
그렇게 한달을 지내다가..어느샌가 그녀가 연락도 안하고 학원에서 보면 보는체 마는체.. 쌀쌀맞게 하더라구요.... 전 내가 싫어졌는가보다 하면서..그냥 그렇게 지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자가 오더라구요..같이 저녁먹자고.. 그래서 나갔는데 하는말이..
너를 못잊을것 같아서 널 안보려고 했는데 자기가 퇴근할때 절 봤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랬죠.. 내가 가는건 가는거지만..현재가 중요하지 않느냐.. 내가 있을동안은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그렇게 니 감정 억제하고 있다가 내가 떠나면.. 후회되지 않겠느냐고 하니깐 공감을 하더라구요..
제가 이런말을 하고나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완전 이기적인거죠. 전 떠나면 그만이지만 그녀는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저희는 본격적인 연애를 하였죠.. 근데 문제가 되는건.. 그녀가 선생이고 전 학생이란 신분인거에요.. 뭐 좀 그런 사이잖아요..
학원에 알려지면 풍기문란으로 학원을 그만둬야하고, 그래서 몰래데이트를 많이 했습니다.
한번씩 길가다 학생들이나 선생님들 만나면 이리저리 둘러대고..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그녀의 고향에 같이 갔어요, 학원 친구들과.
가니깐 정말 잘 대해 주더라구요.. 전 참고로 가족과 떨어져 산지 6년정도 돼요..
아버지 직장과 저와 동생 학교가 다른점..등을 이유로.
근데 거기서 저한테 자상하게 해주고 이리저리 챙겨주니까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그녀의 외할머니 조카 등등도.
그렇게 그녀와 시간을 보내고 1월 9일 새벽비행기로 귀국을 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던 시험점수를 땃거든요..9일 일주일전에 결과통보를 받고 비행기를 잡은거죠,,학교 문제고 있고하여서..
그리하여 그전주..1월 6~7일 그녀와 보냈습니다.. 그녀랑 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양해를 구하고 같이 잤는데요.. 자다가 꿈에서 그녀와 제가 손을 잡고 학원을 활보하는 거였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제가 꿈에서 깨니 그녀도 막 깻더군요..
그래서 말했죠..내꿈이 이랬었다고.. 하니까.. ''Really....? That's goood.........'' 하면서
말끝을 흐리는 겁니다........ 그러면서 울더군요..
저도 너무 슬퍼서 같이 울었습니다만.. 그녀 동생이 자고 있어서 참았죠..
한국가는 마지막날에도 공항에 나와서 제 학원생들과 있었는데..그녀 친구도 왔었죠.
혼자 오면 의심을 사기에.. 그녀 친구를 데려 온거죠..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들어가기전
그녀의 친구가 저에게 포옹을 했습니다..그녀를 위한 배려였죠..그녀와 해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하여.......
이리저리 포옹을 하고 마지막 그녀와 포옹을 하는데 그녀가 우는겁니다.. 다시 보자고.
정말........ 기분이 말이 아니더군요.
그녀의 친구는 뒤돌아보지말고 울지도말고 당당히 가는게 그녀를 위해 낫다면서 그러더군요.
하지만 그러지 못하겠더라구요. 결국 뒤돌아보고 흐느껴 울며 작별인사를 했죠.
면세점쪽으로 들어가서도 전화해서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대화를했죠..
그리고 지금은 한국,, 일주일이 지났는데 참 많이 보고싶네요.
참고로 그녀와 전 9살 차이랍니다.. 제가 어리죠.. 22살이구요..
근데 그녀는 외모는 동안이랍니다..24정도에 이쁘구 쪼매난해요.
외국연애에 나이차..참 아이러니컬하죠 하하..
지금 이글은 고민글인것 같은데.. 제 연애얘기를 써놓은것 같네요. 하하하..
뭐......댓글은 하고싶은말좀 달아주세요.. 저와 비슷한 경험담.. 조언등등..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