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잊는 방법..알려주실래요..?

2008.01.14
조회345

글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어주시고 답변써주 실 분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지금 죽고 싶을 만큼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제발....정확하고 성의있게 답변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보같다는 분도 계실것입니다. 그리고 나쁜 여자란 분도 계실 것이고..

바보가 무슨 말입니까... 많이 사랑했으니 바보같은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도중 열받는 분들도 솔직히 차분히 답변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올리는 거 처음입니다.. 그만큼 간절하니 부탁드립니다.

 

 

저는 3년넘게..이제 4년에 들어섰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그것도 오늘...

 

우리는 나이차가 많이 났어요.

 

제 나이는 이제 21살입니다. K군은 이제 32살이고요.

 

처음은 이렇게 만나게 됐습니다. 인터넷으로.. 호기심이 많은 저라 잘못걸려온 장난전화도 잘 받는..

 

그래서 딱한번 장난전화 카페에 제 번호를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화가 왔지만 다들 이상했고 이젠 재미없다란 생각이 들무렵 이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 이사람은 오래 사겨오던 여자와 헤어지고 거기에 아버님까지 돌아가셔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하고 길게 우린 자주 통화를 했습니다.

 

그러다 서로의 메신저를 통해 못다한 얘기와 그날 하루를 얘기하곤 하다 만나게 됐습니다.

 

힘든 상황으로 소희 폐인이 되었있던 이사람은 제가 봐도 무서울 정도 였습니다.

 

그 후 얼마 후 전 저보다 3살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동네 아는 오빠의 친구였습니다.

 

그사람과 사귀는 도중에도 이사람과 통화를 했고 몇번 손꼽힐 만큼으로 적은 만남으로 만났습니다.

 

내 또래였던 이사람은 저에게 정말 헌신적으로 잘해주었고 다들 부러워할 만큼 저를 행복하게 해줬던 사람입니

 

다. 사귄건 1년이었고 그 사이 K군과 만났지만, 사귀던 오빠에게 점점 미안해질 만큼 제가 K군을 사랑하게 되었습

 

니다. 서서히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사랑에 빠지는 걸 알고 K군에게 저는 마음도 주지않기로 그리고 K군이 날 나쁘

 

게 생각해 잊어줬으면 했습니다.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미안했고 이러면 안되는 걸 알았기에..

 

그래서 K군에게 심한 욕을 했습니다. 매번 심하게 욕하며 나이가 많은데 왜 나한테 이러냐고..

 

그리고 내가 마음을 주면 K군이 나이가 많기때문에 절 무시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사조심하고 제 또래보다 성숙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는게 절 위해서도 좋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귀던 사람이 군대를 갔습니다. 같은 동네..5분거리에 있어서 매일같이 봤던 사람이라 전 힘들었습니

 

다. 그래서 더 K군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감출 수 없게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저보다 한살 많은 제일 친한 같은 학교 복학생 언니에게 한번 봐달라고..

 

도저히 못 참겠다고.. 제 친구가 나이차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이 만났습니다.

 

K군은 저로 인해 힘을 얻었고 폐인에서 점점 사람이 되가 술독으로 인한 부은 살도 줄고 점점 본래의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하던 작곡가일도 열심히 했고요.

 

제 친구는 K군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가 지금 사귀는 사람보다 외모적이나 모두 괜찮다.(신혜성과

 

지금의 뜨고 있는 정일우를 많이 닮았습니다. 그사람은..) 지금 사귀는 사람보다 너한테 얼마나 잘해줄진 모르겠

 

지만 지금봐선 괜찮은 것 같아 만나. 안그럼 내가 잡는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잡았습니다. 전부터 K군은 저에게 사귀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새벽에 사귀게 됐습니다.

 

그래서..군대에 간...사귀던 사람에게 미안해.. 연락오는 것들을 다 받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잊어주길 바라며.. 서서히 우리가 헤어진걸 알아달라는 마음으로..

 

도저히 헤어지자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K군은 그때부터 바꼈습니다. 비록 나이 많은 사람에게 야라하고 못되게 굴었지만 사랑했기에

 

절 행복하게 해주던 사람과 헤어진게 아닙니까.. 그래서 전 개선해 나갔습니다.

 

야라 하지 않고 욕도 서서히 줄여 안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서 못하던 음식도 인터넷 찾아가며

 

맛있게 그리고 정성스레 뜨거운 불앞에서 계속 서서 이렇게 하면 되는 건가..제발 맛있길...

 

이런 맘으로 정성스레 음식도 해줬습니다..

 

그런데 K군은 제가 싫어하던 '야'라는 호칭을 자주 했습니다. 그 전사람은 제이름을 꼭 불러줬습니다.

 

그게 사랑하고 존중해주고 싶었다며 야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지말라했습니다. 간혹가다 야라는 말도 나오고 언제부턴가 욕도 나왔습니다.

 

사귀기 전엔 몇번 만나지 않았지만 밖에서 놀고 비싼음식 바라진 않았지만 비싼음식도 먹었었습니다.

 

솔직히 사랑하면 비싼걸 떠나서 돈절약해가며 밖에서 길도 같이 걷고 사람구경하며 비싼 음식말고 싼음식도

 

맛있는거 많지 않습니까. 근데 사귀고 나니..집에만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자면 간혹 나가긴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기 몸 아프다며 계속 나가길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돈도 안쓰게 되 더치패이형식 또는 제가 더 많이 낼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더치패이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너무 변한 집밖에서 같이 데이트하고 싶었는데..

 

저는 한창 놀나이니까... 그러고 싶었는데..안하더군요..

 

자기네 누나가 돈관리 하니까 용돈식으로 타서 쓴다고..

 

저 만나지 않을 땐 항상 돈이 있던 것 같더군요. 자기한테 투자하는 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같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한텐 그렇게 대하더군요.. 제친구를 보여주면 제 돈으로라도 먹을거 사고 그러던데..

 

친구한테 잘보이면 뭘 합니까..

 

그러다 어머님이 돈보내주시면 항상 3만원.. 저도 나이가 성인인데 3만원 주시더군요..

 

어머님도 절 어떻게 보셨기에 뭐사먹고 놀라고 3만원을 주셨는지..

 

그 사이 K군은 저에게 찾아오는 게 줄었고, 제가 집까지 찾아가는 날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마중이라도 나왔다지만요..

 

오랜만에 밖에 나가자면 뭔 핑계가 그리많고 화를 내던지...

 

항상 속상했습니다.. 마음 아팠구요.. 다들 제 주위에서 저희 어머니까지 만나지 마라 하셨습니다.

 

저는 K군 어머님을 뵈고 K군은 저희 어머니를 봤었습니다.

 

그 계기가 고 3때 13일의 금요일날 친구한명과 남자친구한명해서 셋이 이대에서 술먹으며 고기를 먹는데

 

제가 K군을 불렀었습니다. 다들 재수없는 날이라지만 무슨 일이 생길까란 마음으로..

 

근데 그다음날 새벽에 일이 터지더군요..

 

이대에서 먹다 K군집으로 다같이 가서 또 마셨습니다. K군은 만취되있는데도 가자더군요.

 

우리 셋은 더이상 먹으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한방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K군은 거실로 나와 더 먹자했습니다. 우린 아니라고 잘꺼라고. 잔다는게 제일 좋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중 남자애 한명이 있었다는거... 그래서 K군은 밖으로 불러 제친구를 때렸습니다.

 

비록 몇대였지만 11살이나 윗사람에게 맞은 앤 충격먹고 두려웠겠죠. 그래서 경찰이 오더군요..

 

왜 술만 먹으면 주정이 심하던지..

 

그래서 파출소에서 해결하려 했는데, 맞은 아이가 합의안하겠다고 경찰서까지 가 돈을 타더군요..

 

아무리 맞았다해도 제 애인에게 5대정도 맞은거에 말입니다..

 

취해서 크게 다치게 때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친구와는 인연을 끊었습니다.

 

그때 경찰서에 찾아온 어머님을 뵙게 된것이구요.

 

K군은 저에게 무릎꿇고 사과했습니다. 지금 가면 정말 놓칠것같다고 미안하다고.

 

저는 더 두고보다 용서를 했습니다.

 

근데 K군은 제 여자친구에게는 기회를 안줬어요.

 

고등학생이 돈바란다고. 맞은 아이와는 연을 끊었으니.. 근데 제 여자친군 중간입장이라 맞은아이가 혼자였으니

 

그아이 편에서 위로했을거라 전 생각합니다.

 

여튼 저도 친구와 저의 사이가 껄끄러워 학교 졸업후 만나지 않았습니다. 간혹 연락하는 정도..

 

그러다 지금의 나이... 이번 월요일에 이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K군으로 오히려 폐인이 된 전 밤낮바뀌고 몰골도 아니고 그런저런걸 아는 친구는 멀리 있는데도

 

제 집까지 오기로 했습니다. 대학가까이 얻는 바람에 처음 오는 것인데도 말이죠.. 집에 있으라면서..

 

건 K군에게 이 일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욕을하며 펄쩍 뛰더군요.

 

걔랑 아직도 연락하냐고 만나지말라고..

 

자신에겐 기회를 줬는데 제 친했던 친구..그날 하루 사건으로 기회도 주지않고 인연을 끊으라니...

 

걔랑 연락하고 계속 만날거면 자기랑 헤어지자고.

 

그렇게 질나쁜 친구랑 내가 사귀고 있는게 사랑하는 입장으로선 두고 보기 싫다고.

 

그리고 그 친구랑 노는 나도 질나쁠거라고 안봐도 척이라고.. 헤어지자더군요..

 

말이 되나요 ? 그날 하루보고 다 보이나요 ? 기회도 주지말아요 ?

 

그리고 이제까지 나 만나면서 내가 질나쁜 행동하지 않았으니 만났던거 아닌가요 ?

 

전 제스스로 도덕적으로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제친구도 그날빼곤 알고 지내면서 그런적 없었구요. 다들 그날 흥분해서 다 잘못된 행동했었습니다.

 

전 아무편, 아무 입장에 서서 얘기하지 않고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놀랬고 이상황이 너무 싫었고

 

그냥 아무입장에 서지 않는게 옳다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헤어졌어요.. 말이되나요 ?  모르겠습니다..

 

그날 제친구도 나빴고 K군은 더더 나쁜 행동을 저랑 만나면서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전 K군이 없어지면 제가 곧장 죽어버릴 것 같아 바보같이 .. 제가 생각해도 바보일만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난 폐인되고 내 할일못하고 절 행복하게 해줬던 사람과 헤어지고 이렇게 된게 억울했고

 

사랑받지 못해 서러웠습니다. 반면 K군은 아주 할일잘하고 서서히 빛나려하더군요..

 

이제 그사람이 괜찮아지니... 제가 필요없어졌던건가요..

 

난 그사람이 빨리 서울예전까지 나왔으니까 작곡가로 이름올릴 날이 오길 바랬고 힘을 줬는데..항상 K군 입장

 

에서 생각해줬습니다.

 

전... K군에게 힘을 받지도... K군은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젠 제가 헤어지려합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하면 안될만큼 날 지치고 아프게하니까...더이상 지속되면 안될 거라 생각합니다..

 

제발..... 잊을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제귀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제발..... 답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