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차많은 거리에서 팬티를 드러내고 다녔던 사연 ㅜㅜ

수줍은녀2008.01.14
조회193,471

헐;; 그냥 일하다 심심해서 써본 것인데 아무래도 제목때문인지 ㅠㅠ;;

네 ㅠㅠㅠㅠㅠ 재미없는거 압니다 ......그렇다고 악플을 ㅠㅠ 마음아프게ㅠㅠ

암튼 읽어주셔서 ㄳ

그리고 그 친구한테 고백받은 후 였구요, 오래 사귀다 헤어져있던 남자친구를 좋아하고 있던

상태라 친구로 지내기로 얘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오해마시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해서 약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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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가할때 사무실에서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 처자입니다 ㅋㅋ

 

 

얼마전에 친한 남자애랑 놀다가 걔가 피씨방에 잠깐 들르잡니다.

저도 화장실이 엄~~~청 급했던 터라

"오냐오냐 싸게싸게 가자!!" 하고는 따라들어가서 볼일을 보고 나왔습니다.

근데 카운터에 있는 아주머니랑 저보다 더 어려보이는 고딩일찐언니같은 그 여자아이..

저를 정말 이상하케 쳐다보는 겁니다 -_-;

'뭐여 저 고딩일찐x .....-_-' 이라고 생각하며 나왔죠

제가 걸은 길은 차와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 시장거리와 인도 ....

사람들의 시선

멀찌감치 고딩남자애들이 모여있었는데 저를 보며 씨익 :) 웃어 줍디다

어디가서 못생겼다고 들은적은 없는 외모 (죄송 ㅜㅜ) 라고 듣고 살아온지라

약간 공주병이 발생 ......... ' 아 저것들이 *-_-*' 하는 심리로

옆에 있던 친구한테 "야 저 고딩새키들이 나 자꾸 쳐다바 ㅋㅋㅋㅋ "

내 친구는 아무 반응없이 걷기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순간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려가는 상황, 올라오시던 아주머니가 아주 작게

"아가씨" 부르시더니 자크 올리는 제스처를 보여주시는 겁니다!!!!!!!!!!!!!!!!!!!

하면서 씨익 ......................:D

제 바지를 내려다보니 아니 이런된장........-_-

그날 저는 블랙스키니진을 입고 있었고 팬티는 약간 밝은브라운..?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넣어져 있는 눈에 확!!!!!!!!!!!!!!!!!!!!!!!!!!!!!!! 띄는 팬티였습니다 ㅜ.ㅜ

것도 바지자크가 살짝 열어진게 아니라 아주 둥글게 둥글게 활짝^ㅡ^* 열려있는게 아닙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은 심정이 이런거란걸

첨 느껴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상태로 그 시장과 인도를 활보하고 다녔다니..........

더 큰 문제는 친구가 봤냐는겁니다........

그 당시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친해서 그걸 알고도

그냥 친구로 잘 지내던 친구였어요. 착하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봣어도

못본척 한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 제가 용기내서 물어봤죠 문자로 ㅠㅠㅠㅠ

[ 너 솔직히 봤지?]

[뭘?]

아주 모른척을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못본건지 아닌지........

한동안 그 동네 못갔습니다 ㅠㅠ 이제 제 나이 22살.........

이게 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