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아기를지우자는 남자친구.

짱아2008.01.14
조회650

23살 군인 (상병)인 남자친구가있습니다.

전 22살 직장다니고있구요...

3년동안 사귀었고...

저번달 12달에 임신 7주라는 사실을알았죠...

제가 낳겠다고하니깐 오빠도 낳으라고...

저희 부모님한테도 말했더니.. 딸 후회하는거 보기싫다며

허락해주셨어요...

근데... 남자친구 부모님이 완전반대이네요..

형부터 가야한다고... 쫄팔려서 시골동네못돌아댕긴다고...

제대하면 4년제 편입시킬거라며...

부모님이 면회가셔서 그랬데요...

제대하면 차,집,결혼다시켜줄테니깐 아기지우도록 설득하라고...했나봐요...

면회다녀오고나서 그쪽부모님이 회사까지찾아와서 지우라고..

요즘여자들 다 한번씩 낙태한다고 아무것도아나라고...

만약 그집에 딸이 있었을면 그랬을까싶네요...

계속 회사찾아올까봐 생각해보겠다고하고 보냈습니다.

전 남자친구랑 헤어져도 절대못지운다고

나한테 찾아온생명 절대못지운다고.. 내가키우겠다고말을해도 안통해요...

오빠한테 전화와서 말했습니다.

아이지울테니 연락하지말라고...

몇칠뒤 전화가 오더니하는말이

얼마주고지웠냐고물어보더라구요...

전 그딴돈 필요없다고하니...

남자친구가하는말이

그돈 받아서 자기가쓰겠다고 말해달랍니다-ㅁ-

이게 인간입니까...?

전 거짓말을해서라도 이아이꼭 낳을꺼예요...

이번주에 면회가서 물어보니...

자기 미래때문에 지워야된다고...

배안에있을때는 낙태가 살인이아니라며...

날 정말사랑하는데... 아이는 안된답니다..

자기 인생망친다고...

아이지우고 다시 만나잡니다..

담에 결혼해서 아이갖자고...

정말정말 무책임하지않아요...?

요즘 남자들 다들이래요...?

정말 이 남자는 다른사람이랑은 다를거라고 너무확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