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뒤통수맞았아요

지하철에2008.01.14
조회596

매일 톡을 보기만하고 글써보는건 처음인데요.

제가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써봅니다.

 

오늘도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6시 30분에 칼퇴근을 했죠,.ㅋ

집까지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역시 퇴근시간이라 부평역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ㅠ

그런데 운좋게 자리가 하나 비는거예요 . ㅋ

저는 눈치 좀 살살 보다가 아무도 자리를 탐내는것 같지 않아서,

낼름 앉았죠,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가고 있는데,

슬슬 잠이오는겁니다 .

추운데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데 오니깐

몸도 나른해지고. 졸립기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꾸벅꾸벅 졸면서 지하철을 이용했죠,.

그런데 갑자기 ..갑자기 . . . .

누군가가 뒤통수를 때리는 겁니다,

순간 졸다가 깜짝놀라가지고 벌떡일어나보니

제앞에 어떤할머니가.

"이런 싸가지없는놈아. ,  어른이 앞에 서있는데,

일어나지는 못할망정 자는척이나 하고있냐?"

이러시더군요...

순간 창피하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고.....

그 할머니에서 . 그러면 안돼는거였지만.

죄송합니다라고말하고 일어났어야하지만..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앉은데는 노약자석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 "아 씨x 왜이래요? 이 할머니가 미쳤나 "

라고 해버렸죠.

그랬더니 할머니 역시

"젊디 젊은 놈이  @#%@$^26%& . .."

할머니가 말하는중간에 .

"아 앉아요 그럼 . 씨x 재수가 없으려니깐 별일을 다겪네,"

이런말을 뒤로한태 일어났습니다.

그때서야 주변을 둘러본저는. . . .

같은칸에있는 모든 사람이 저를 쳐다보고있는걸 깨달았죠,.

그때 밀려오는 쪽팔림이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문열리자 마자 도망치듯 내렸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맞겠죠 , 

그런데 그할머니역시 초면인 사람 뒤통수를 후려치다뇨 -_-

이것 참 무서워서 지하철 못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