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파서 살수가없네요..(하소연)

아린이맘2008.01.15
조회412

잘들지내시죠??

 

전 잘못지내네요..

 

그놈의 중고차한대사고 왜이리 머리아픈일들이 자꾸 생기는지...

 

브란자라는게 문제가 생겼는데...매매상에서는 수리를 못해주겠다고말하고...

 

저도 시끄러운거 귀찮은거 딱 질색인 사람인지라...수리비 얼마안나오는거면

 

그냥 우리가 수리해서 쓰겠지만 그냥 고치는데만 40만원~80만원까지도 든다고하니....

 

돈도 돈이지만 그 매매상의 횡포에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까지했지만....

 

이거원...소비자 보호원인지...판매상 보호원인지 알수가없고.....

 

우리한테 차를 판 카 매니저는 자기가 먹은 수수료를 주겠으니 그냥 그걸먹고 떨어져라..

 

그런식이고...저는 금전적인거보다 맘적인거에 상처를 받아서 이젠 물러서고 싶지않네요...

 

분명히 울 신랑한테 날짜 마춰서 가서 고치라고했건만...

 

나보다 더 귀차니즘인 울 신랑....정말 답답해 미치겠네요...

 

내말듣고 가라했을때 갔음 이런일도 없었을것을...

 

어제는 술한잔하고 답답해서 베란다에 나가 섰는데 뛰어내리고 싶더군요..(우리집 4층)

 

애는 빽빽 울어대지...울 신랑 꼴도 보기싫지...매매상 전화해대고 여기저기..전화해서

 

알아보고...울신랑은 멀뚱멀뚱....ㅇ ㅏ~~머하나 내맘대로 되는건 없고....

 

진짜 살고싶지가않네요...고통없이 단박에 하늘에 별이 될수만있다면....

 

어제 뛰어내리고싶었지만 못뛰어내린 이유중 하나는..뛰어내리면 바로밑에 화단이라서

 

아프기만 열나 아프고 고통만 가지고 하늘의 별이 못될꺼 같아서였습니다....

 

원래 우울증이있었는데...요즘 부쩍 더 심하네요...

 

아기낳은 엄마들...글구 지금 임신중인 엄마들....산후우울증 정말 겁나는 거네요...

 

조심들하시길....

 

어제 혼자서 소주를 두병정도 먹었더니 머리가 깨질꺼같네요...

 

신경까지 막 쓰니...머리가 터질것같이...제몸 어디하나 성한데없고...아픈곳만 늘어가고...

 

어제는 마지막 생각에 유서까지썼네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아린이좀 키워줄래??하니까 무슨일있냐고...

 

그래서 그냥 하도 울어대서 아린이가 싫다고...그말하면서 어찌나 눈물이나던지...

 

엄마한테 우는거 보여드리고싶지않아 아린이 달래러 간다고 끊어버렸답니다...

 

엄마는 키워주신다고 지금이라도 막차라도 타고 오라고....

 

제가 어제 쓴 유서에는 아린이는 꼭 외할머니가 키워달라는 내용도 있지요...

 

아린이 아빠나...시댁 못 믿겠어서 말이죠...울 엄마라면 잘키워 줄것같았답니다...

 

이런 무책임한 엄마가 좋다고..아침에 일어나서 배실배실 웃어주는 우리아린이...

 

답답한 마음에 내용이 엉망이죠??

 

그냥 답답해서 죽을꺼같아서 하소연 하고갑니다...

 

오늘은 매매상에 쫏아 가야해서 오전에만 톡질하겠네요...

 

그럼 날씨 추운데 감기들 조심하시고...여러분의 가정엔 좋은일만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