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그녀가...야생마가 된사건..

뉴뉴뉴뉴뉴뉴2008.01.15
조회1,42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갓 20살이된 톡을 즐겨보는 평범한 소년? 입니다..ㅋㅋㅋ

항상 톡보면서 재밌는일있으면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했는데

뭐 특별한일은 아니지만 친구들의 떠밀림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요

 

시간은 어제 늦은 8시

어느날과는 다르게 조금늦게 헬스장으로 향한 저였습니다.

원래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는 바람에 급 옮긴 헬스장...

저희 헬스장 좀 후져서 늙은 아저씨들과 아니시면 에어로빅 죽어라고 하시다가

런닝머신 1시간넘게 전세내고 뛰시는 아주머니들..

그나마 제가 풋풋한 20살인지라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었던 저였습니다..

조금은 부담스러워 일부러 아침일찍 운동을 가는 저였는데 그날의 사정으로 늦게 간 헬스장

이게왠일

새로 오신듯한 뉴페이스 아리따운 소녀 2분이 한편의 포카리스웨트 cf처럼 자판기옆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던거......

평소에는 모자에 눌린머리 상관없이 그냥 나가 뛰는 저였지만 그날만틈 왠지모를 의식감에 떠밀려

머리감고난후 알게모르게 왁스까지..... ㅋㅋㅋㅋㅋ

나가서 열심히 몸을 푸는동안 그녀들은 런닝머신위에서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천천히 제자리 걸음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오늘은 열심히 운동해서 땀을 낼생각이였으나..

본능이 그게 아닌지라....

그녀의 옆자리에 달리고 있는 아저씨가 빨리 끝나길 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아저씨가 운동을끝내시고 내려오시는 순간!!!!!!!!

헉 저말고도 경쟁자가 여럿있더군요

건장한 남자분에게 자릴 뺏겨버리고 말았습니다..................뉴뉴

저요 왠만해선 절대 포기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또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어느덧 2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아리따운 그두분중 한분이 나 잠깐만~ 이러고 자리를 비우셨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바로 자리를 차지해버렸죠^^

와정말 아름다우셨습니다...

오똑한 콧날에 앵두같이 작은입술 머리를 살랑살랑 휘날리면 천천히 달리며 제가 쳐다보는걸 느끼셨는지 저에게 살짝 미소를~.......... 그틈에 그 친구분이 오셔서 어..여기 제자린데요...

비켜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려던 찰나! 바로 옆에 계신분의 기사도 정신 아가씨 여기서 하세요 그럼.. 휴

옆분또한 너무 미인이시더라구요................ 한껏 시선을 뺏기고있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굴찍한 목소리.. 학생 안할거면 좀 비켜주지?

저 스타트 버튼 누를 생각조차 안하고 계속위에서있기만 했던걸요.................ㅋㅋㅋㅋ

당당한 목소리로 아 지금 부터 할겁니다!

이러고 그녀에게 말을 더졌죠 여기 처음이세요?????

아 네 오늘 처음 왔어요 ^^

저도 온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왼쪽손을 더듬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그녀와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왠걸 움직이지 않더군요

별로 신경쓸 틈도 없었죠 계속 이야기를 이어 나가야만이 그녀의 초롱초롱한 눈동자에 빠져들수 있으니까요..

가속버튼을 찾아 꾹눌렀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껀 움직이지 않고 가만이가만이....

 

그순간.... 옆에서 들려오는 거친 숨소리

헉헉 헉  헉헉  헉  헉.................

아리따운 아가씨입에서 이런 소리가...

옆을 돌아보는순간..........

그녀는 머리칼을 휘날리며 대벌판을 달리고 있는 한마리의 야생마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옛날다니던 헬스장에 익숙한 저였는지라

반대에 달려있는 제버튼을 못보고 반대편 그 아가씨의 가속 버튼을 꾹....................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얼마나 죄송했던지.

죄송하다고 음료수 사드리고 얘기하면서 친해졌어요 ㅋㅋㅋ

알고보니 23누님들.. 요즘 누님들 보는맛에 헬스장 갑니다요 ㅋㅋㅋㅋ

여기까지 글재주없는 소년의 얘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