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싸이트 보다 누나한테 걸렸습니다.

굶주린남자2008.01.16
조회307,78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 된 평범남 입니다.

 

때는 약 3년전 제가 군복무 중일 때네여.. 그당시 나이 23살...

 

많은 훈련으로 휴가가 많이 밀렸었죠.. 그래서 오랜만에 휴가를 나온 상태였습니다.

 

오랜만에 휴가를 나와서 집에가면 가족들이 반겨주겠구나!!하고 집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여..

 

냉장고에 뭐좀 사놨나 봤더니 먹을껀 보리차 뿐 ㅠㅠ

 

그냥 보리차 한잔 하고 컴터에 앉았죠.

 

핸드폰도 없으니 싸이월드로 친구들이랑 연락을 했거든여...

 

싸이월드좀 하다가 인터넷도 좀 했는데..

 

그 광고들 후끈후끈한 광고들이 많더라구여

 

남자분들이라면 이해하실겁니다.

 

얄딱꾸리한 사진에 이상한 글귀들.. 오빠 어쩌구저쩌구.. 막 뜨자나여..

 

진짜 이거는 얼큰한 라면먹고 땡기는 담배보다 더 하더군여...

 

집에 아무도 없겟다 바로 눌러줬져...

 

광고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ㅇ^0^ㅇ

 

근데 이 광고가 또 클릭하면 무수히 창이 뜨잖아여

 

그때마침 몸매가 출중하신 어뜬 여자분 사진이 떴었는데..

 

김까지 다 보였음 ㅠㅠ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문이 확 열리더니!!!!

 

뒤에서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진짜 놀랜건 저였습니다 ㅠ 진짜 심장 멎는줄 알앗네여..

 

문을 연건 누나엿고 방문을 닫고 므흣한사진에 열중하고 있던 저는 가족이 온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ㅠㅠ

 

아무리 알트 F4를 쳐 눌르고 눌러도 그많은 창이 닫히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여 ㅠㅠ

 

아 진짜 느리디 느린 컴터가 그렇게 원망 스러울수가 없더라구여.. 이래서 비싼 컴터 쓰는구나 하는생각이 ㅠ

 

진짜 챙피해죽겠는데 누나가 거실로 나가자마자 "아빠!!!! 동건(가명)이 이상한거봐!!!!

 

이러는겁니다..

 

그니까 아부지께서 뭐 보는데?? 이러시더라구여.

 

다른분 한분 더 계셧는데 그분이 "왜???동건이 포루노 보니??"이러시고 휴~

 

한겨울인데 땀이 아주 그냥 줄줄 나더라구여. 진짜 팬티까지 땀으로 다 젖음...

 

그래도 다행히 딴짓까지 안한게 다행이구나 이러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져.

 

진짜 그거까지햇으면 다시 군대로 복귀했을뻔함 ㅋㅋ

 

근데 그거 걸리고나서도 계속 싸이월드 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면

 

누나가 살금살금와서 씨익 ~성인싸이트 보다 누나한테 걸렸습니다. 웃고있는겁니다.. 진짜 저 이모티콘이랑 똑같은 표정이였어요

 

진짜 이거는 뭐 죄인아닌 죄인되서.. 참...

 

그리고 그날 저녁엔 제친구들이랑 누나친구들이랑 여럿이 호프집에서 맥주 마셨는데

 

누나가 낮에 잇었던 일을 누나 친구들도 다 있는데 얘길 하는겁니다.ㅠ

 

진짜 이거는 술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겟고...

 

한누나가 그러더라구여.." 어머~ 태우 군대가더니 마니 외로운가보다~ 여자친구 소개시켜줘야겟네~"

 

맞습니다. 전외로웠던것이였습니다.

 

제가 무슨죄가 있겟습니까..

 

그노무 군대와 광고가 뭔지...

 

아무튼 그날의 챙피함을 느낀후.

 

그런 거 볼때는 항상 방문을 꼭 잠그고 조심해서 봅니다 ㅋㅋ

 

요세는 참 좋은데 많더라구여.

 

잼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글케 마니는 안봐여~ㅋㅋㅋㅋㅋ

 

그럼 좋은하루되세여~

 

PS. 항상 안전빵으로 보세여~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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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써 본 글인데 예상외로 조횟수랑 리플이 엄청 많네요~ㅋㅋ

 

재미없어두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여~

 

제본명은 태우 맞슴니다. ㅋㅋ 회사에서 시간있을때 회사사람이랑 얘기하면서 쓰다가 가명쓴다는걸 그만 실수했네여..

 

아 그리구 이거 조횟수 높아서 이거 누나한테 보여줬는데 ㅠㅠ

 

누나가 "너 그때 이상한거 보고 있었냐???"고 그러네여..ㅡㅡ

 

비명소리에 낚임....

 

그날 뭐 보고 있었는지 못봤대여. ㅠㅠ

 

완전 더 억울해짐...ㅋㅋ

 

싸이주소 써야하나..ㅋㅋ 쓰고 싶어서 쓰고 감니다.

 

http://www.cyworld.com/horang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