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모파크 스키장입니다.... 저는 여기서 경비,주차관리에 종사하고 있지요 ^^ 그녀를 첨 본건 작년 10월쯤인가?? 제 룸메이트랑 원주 시내에 나갔는데 이넘이 자기 예전 여자친구라고 하면서 불렀습니다... 그때 첨 봤는데 첨에는 여자가 화장도 안하고 와서 제 룸메이트한테 "쟤는 얼굴에 자신 있나부네 화장도 안하고??" 이렇게 물었죠 ^^ 그러니 제 룸메이트 하는 말 "쟤 원래 화장 안하고 다녀요!!" 이러는 거에요.. 뭐 그땐 첨 본거라 상관 없으니까 아무런 생각 없이 넘어 갔어요.. 근데 원주에서 제가 일하는 곳으로 올려고 전 먼저 시외버스 터미널로 왔는데 한시간 이상 제가 일하는 곳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룸메이트한테 전화를 걸어서 "야 한시간 이상 버스 없다... 형 심심한데ㅠㅠ" 그랬죠.. 그랬더니 룸메이트가 "형 어디신데요???" 해서 "여기 시외버스터미널인데 올래" 하고 물었더니 "네 형 갈께요" 하는 거에요^^ 이넘이 일도 잘하고 군대 제대한지 삼개월만에 일한다고 저희 회사와서 일하고 하는 짓이 넘 이뻐서 제가 이넘 정말 사랑하는 동생으로 생각하고 이넘두 절 형 아니 삼촌 처럼 따라서(나이차이가 좀 있어요 ㅎㅎ) 잘 어울렸거든요.. 그렇게 오기로 하고 전 기다렸는데 그녀랑 같이 오더군요.. 그래서 세명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좀 이른 시간 이지만 밥먹을 겸 술한잔 하러 고기집으로 들어갔죠 ^^ 첨 봤을때나 술 마실때나 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술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꽤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그녀가 대학 다니는 도시로 가야되고 우리도 기숙사로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그녀를 먼저 배웅하고 둘이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속으론 "아 이애 괜찮네" 하면서요 ^^ 그리고 나서 두 달이 지났을때 갑자기 제 룸메이트가 하는말이 "형 기쁜 소식 들려줄까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형한테 니가 전할 기쁜소식도 있냐??" 그랬더니 대뜸 "ㅇㅇ이 울 스키장에 알바하러 온대요!!" 하는 겁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그냥 "그래?? 잘됐네^^ 오면 친하게 지내야지^^" 이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녀가 알바를 하러 왔습니다.. 저희는 각자 맡은 구역이 있는데 전 콘도를 책임지고 다른 사람들은 파크정문 스키하우스 앞 이렇게 책임지죠 알바들이 오면 거의 저희 콘도 근무자가 교육을 시켜서 일할곳으로 배치를 하구요... 그녀가 온 그날이 마침 제가 근무하는 날이었어요..(저희는 참고로 격일제입니다..) 아침에 알바애들한테 근무지침 내리고 잠시 쉴겸 초소에 앉아 있는데 누군가가 반갑게 "오빠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이러는 겁니다.. 그 말에 쳐다보니 한달전에 쳐다본 그녀가 온겁니다.. 그래서 "ㅇㅇ 아 잘 지냈어? 여기 힘든데 다른데 가지?? ㅎㅎ" 이렇게 말했죠 ^^ 그리곤 전 근무를 서려고 밖에 나가게 됐습니다.. 나가기 전에 유니폼이니 신발이니 새로온 알바들 다 챙겨주고요.. 근데 내색은 안했지만 속으론 'ㅇㅇ아 와서 반갑다.고맙다. 앞으로 잘 지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 여하튼 그렇게 그녀가 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을때 입니다.. 같이 술한잔 하자고 "오빠(절대 저보고 아저씨라고 부르지 못하게 합니다. ㅎㅎ)가 ㅇㅇ이 왔으니까 술한잔 살께" 이렇게 말했죠^^ 그녀도 "네 좋아요!!" 했구요... 근데 울팀이랑 회식이 잦아서 약속을 두번 어기게 됐어요.. 글케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제가 그녀한테 "ㅇㅇ아 오빠가 오늘은 진짜 약속 안 어길께" 이렇게 말했고 그녀가 "오빠 오늘도 어기면 오빠 다신 안봐요" 하면서 그날 저녁 만나서 술마시면서 얘기 많이 해봤어요 전 힘들지 않냐? 할만 하냐? 누가 괴롭히진 않냐? 등등 사무적인 말을 많이 물어봤고 그녀는 할만한데 좀 힘들다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부담될때도 있다 이렇게 말했구요 ^^ 글케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술자리는 차수를 거듭하면서 3차까지 가게 됐어요.. 고기먹으면서 1차 맥주한잔하면서 2차 노래방 3차 ㅎㅎ 그렇에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몰랐던 걸 알게 됐습니다.. 호칭이 아주 부드러워진거에요.. 첨엔 아 얘가 혼자와서 서먹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제가 맘에 든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당황했죠.. 제 룸메이트한테 "쟤 남자친구 있어요!! 지금 군대갔어요!!" 이런말을 들었었거든요 ^^ 암튼 너무 당황하고 해서 "너가 혼자와서 쓸쓸하고 외로워서 그런거야^^" 이렇게 말해줬죠.. 그랬더니 그녀 하는말 "오빠 좋은 사람인거 같아요!!" 해서 보니까 술이 좀 많이 마신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 기분도 좀 좋아졌고 그래서 "아니 오빠 못된사람이야^^ 너무 친해지면 안돼!!" 일케 말하고 그날 그녀가 묵는 기숙사로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나고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는거에요 제가 그녈 첨 봤을때 룸메이트한테는 '쟤는 얼굴에 자신있나봐'일케 말했지만 사실은 그녀가 택시에서 내릴때부터 '아 저 여자분 괜찮네!!'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막상 그녀가 저한테 그런 말하니까 가슴이 쿵쾅 뛰는거 있죠^^ ㅎㅎ 일하면서 그렇게 몇일 술도 한잔 하고 문자도 보내면서 갑자기 친해졌죠^^ 쉬는 날도 맞춰서 바다도 보러가고 술도 한잔 하고 쇼핑도 하고 말이죠 ^^ 제 성격이 한사람을 좋아하면 다른 사람은 눈에 안보이는 성격이라 누가 상관 하던 말던 신경을 안쓰는 성격이거든요 ^^ 그러나 제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 한가지가 있었어요.. 그녀한테는 군대에 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말이죠.. 남자분들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군대에 있을때 여자친구가 고무신 꺼꾸로 신으면 뒤집히잖아요.. 그래서 저두 조심조심 그녈 만날때도 항상 그 군대에 간 남자친구한데 미안한 생각 들면서도 제가 좋으니까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자기 남자친구를 의식했는지 요즘 변해갑니다.. 어차피 자기는 여기 알바 그만두면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예전만큼 저한테 잘해 주지도 친하게도 안합니다.. 전 같이 있는동안 좋았고 '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말이죠 근데 저는 이제는 제 일상의 한 부분이 그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녀가 한순간에 그냥 외로우니까 그랬을수도 있고 그런거지만 전 그녀가 좋습니다..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이제는 감히 그녀를 사랑하겠노라고 영원히 같이 하고 싶노라고 말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근데 그녀는 생각이 다른거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 나 한테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이죠 ^^ 정말 답답합니다.. 그녀는 저한테 뭘 느꼇던걸까요?? 나이 많은게 죄일까요?? 아님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한 걸까요? 울 네티즌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끝으로 두서없이 막써서 이상한거 이해해주세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띠동갑알바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모파크 스키장입니다....
저는 여기서 경비,주차관리에 종사하고 있지요 ^^
그녀를 첨 본건 작년 10월쯤인가??
제 룸메이트랑 원주 시내에 나갔는데 이넘이 자기 예전 여자친구라고 하면서
불렀습니다...
그때 첨 봤는데 첨에는 여자가 화장도 안하고 와서 제 룸메이트한테
"쟤는 얼굴에 자신 있나부네 화장도 안하고??"
이렇게 물었죠 ^^
그러니 제 룸메이트 하는 말
"쟤 원래 화장 안하고 다녀요!!"
이러는 거에요..
뭐 그땐 첨 본거라 상관 없으니까 아무런 생각 없이 넘어 갔어요..
근데 원주에서 제가 일하는 곳으로 올려고 전 먼저 시외버스 터미널로 왔는데
한시간 이상 제가 일하는 곳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룸메이트한테 전화를 걸어서
"야 한시간 이상 버스 없다... 형 심심한데ㅠㅠ"
그랬죠.. 그랬더니 룸메이트가
"형 어디신데요???" 해서
"여기 시외버스터미널인데 올래"
하고 물었더니
"네 형 갈께요"
하는 거에요^^
이넘이 일도 잘하고 군대 제대한지 삼개월만에 일한다고 저희 회사와서 일하고
하는 짓이 넘 이뻐서 제가 이넘 정말 사랑하는 동생으로 생각하고 이넘두 절
형 아니 삼촌 처럼 따라서(나이차이가 좀 있어요 ㅎㅎ) 잘 어울렸거든요..
그렇게 오기로 하고 전 기다렸는데 그녀랑 같이 오더군요..
그래서 세명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좀 이른 시간 이지만 밥먹을 겸 술한잔
하러 고기집으로 들어갔죠 ^^
첨 봤을때나 술 마실때나 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술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까 꽤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그녀가 대학 다니는 도시로 가야되고 우리도 기숙사로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그녀를 먼저 배웅하고 둘이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속으론
"아 이애 괜찮네"
하면서요 ^^
그리고 나서 두 달이 지났을때 갑자기 제 룸메이트가 하는말이
"형 기쁜 소식 들려줄까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형한테 니가 전할 기쁜소식도 있냐??"
그랬더니 대뜸
"ㅇㅇ이 울 스키장에 알바하러 온대요!!"
하는 겁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전 그냥
"그래?? 잘됐네^^ 오면 친하게 지내야지^^"
이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녀가 알바를 하러 왔습니다..
저희는 각자 맡은 구역이 있는데 전 콘도를 책임지고 다른 사람들은
파크정문 스키하우스 앞 이렇게 책임지죠
알바들이 오면 거의 저희 콘도 근무자가 교육을 시켜서 일할곳으로 배치를
하구요...
그녀가 온 그날이 마침 제가 근무하는 날이었어요..(저희는 참고로 격일제입니다..)
아침에 알바애들한테 근무지침 내리고 잠시 쉴겸 초소에 앉아 있는데
누군가가 반갑게
"오빠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이러는 겁니다.. 그 말에 쳐다보니 한달전에 쳐다본 그녀가 온겁니다..
그래서 "ㅇㅇ 아 잘 지냈어? 여기 힘든데 다른데 가지?? ㅎㅎ"
이렇게 말했죠 ^^
그리곤 전 근무를 서려고 밖에 나가게 됐습니다..
나가기 전에 유니폼이니 신발이니 새로온 알바들 다 챙겨주고요..
근데 내색은 안했지만 속으론
'ㅇㅇ아 와서 반갑다.고맙다. 앞으로 잘 지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죠 ^^
여하튼 그렇게 그녀가 오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을때 입니다..
같이 술한잔 하자고
"오빠(절대 저보고 아저씨라고 부르지 못하게 합니다. ㅎㅎ)가 ㅇㅇ이 왔으니까
술한잔 살께"
이렇게 말했죠^^
그녀도 "네 좋아요!!"
했구요...
근데 울팀이랑 회식이 잦아서 약속을 두번 어기게 됐어요..
글케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제가 그녀한테
"ㅇㅇ아 오빠가 오늘은 진짜 약속 안 어길께"
이렇게 말했고 그녀가
"오빠 오늘도 어기면 오빠 다신 안봐요"
하면서 그날 저녁 만나서 술마시면서 얘기 많이 해봤어요
전 힘들지 않냐? 할만 하냐? 누가 괴롭히진 않냐? 등등 사무적인 말을 많이
물어봤고 그녀는 할만한데 좀 힘들다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부담될때도
있다 이렇게 말했구요 ^^
글케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술자리는 차수를 거듭하면서 3차까지 가게 됐어요..
고기먹으면서 1차 맥주한잔하면서 2차 노래방 3차 ㅎㅎ
그렇에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몰랐던 걸 알게 됐습니다..
호칭이 아주 부드러워진거에요..
첨엔 아 얘가 혼자와서 서먹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제가 맘에 든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당황했죠..
제 룸메이트한테 "쟤 남자친구 있어요!! 지금 군대갔어요!!"
이런말을 들었었거든요 ^^
암튼 너무 당황하고 해서
"너가 혼자와서 쓸쓸하고 외로워서 그런거야^^"
이렇게 말해줬죠..
그랬더니 그녀 하는말
"오빠 좋은 사람인거 같아요!!"
해서 보니까 술이 좀 많이 마신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 기분도 좀 좋아졌고 그래서
"아니 오빠 못된사람이야^^ 너무 친해지면 안돼!!"
일케 말하고 그날 그녀가 묵는 기숙사로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지나고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는거에요
제가 그녈 첨 봤을때 룸메이트한테는
'쟤는 얼굴에 자신있나봐'일케 말했지만 사실은 그녀가 택시에서 내릴때부터
'아 저 여자분 괜찮네!!'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막상 그녀가 저한테 그런 말하니까 가슴이 쿵쾅 뛰는거 있죠^^ ㅎㅎ
일하면서 그렇게 몇일 술도 한잔 하고 문자도 보내면서 갑자기 친해졌죠^^
쉬는 날도 맞춰서 바다도 보러가고 술도 한잔 하고 쇼핑도 하고 말이죠 ^^
제 성격이 한사람을 좋아하면 다른 사람은 눈에 안보이는 성격이라 누가 상관
하던 말던 신경을 안쓰는 성격이거든요 ^^
그러나 제가 간과하고 있던 사실 한가지가 있었어요..
그녀한테는 군대에 간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말이죠..
남자분들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군대에 있을때 여자친구가 고무신 꺼꾸로 신으면
뒤집히잖아요..
그래서 저두 조심조심 그녈 만날때도 항상 그 군대에 간 남자친구한데 미안한 생각
들면서도 제가 좋으니까 만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자기 남자친구를 의식했는지 요즘 변해갑니다..
어차피 자기는 여기 알바 그만두면 갈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예전만큼 저한테 잘해
주지도 친하게도 안합니다..
전 같이 있는동안 좋았고 '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는 시점에서 말이죠
근데 저는 이제는 제 일상의 한 부분이 그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녀가 한순간에 그냥 외로우니까 그랬을수도 있고 그런거지만 전 그녀가 좋습니다..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이제는 감히 그녀를 사랑하겠노라고 영원히 같이 하고
싶노라고 말 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근데 그녀는 생각이 다른거 같습니다..
이건 아니다.. 나 한테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이죠 ^^
정말 답답합니다..
그녀는 저한테 뭘 느꼇던걸까요??
나이 많은게 죄일까요?? 아님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한 걸까요?
울 네티즌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끝으로 두서없이 막써서 이상한거 이해해주세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