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있었던일..

eeeeee2008.01.16
조회80,912

한 인터넷 쇼핑몰의 상담원인데요 ㅋㅋ

있었던 일을 올려 볼라고요..

 

제품 반품하겠다고 전화가 오면. 일단 어디서 물건을 샀는지.. 언제 샀는지 확인을 하는데요~

고객한테 어디서 물건을 샀냐.. 즉 어느 사이트에서 물건을 샀냐.. 물어 봅니다.

"고객님. 제품 어디서 결제하셨는데요?"

그런데 고객님 어렸던 분이였는데 ㅋㅋ

"대전 서구 도마동.. 저희집에서 했는데요?!"

웃었습니다 ㅋㅋ

 

 

그러고 나서.. 또 몇일 후..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가씨. 나 이거 사용법 모르겠는데. " 

"고객님~ 제가 메일로 보내드릴께요^^ 메일 주소 말씀해주세요"

"응~ 아라써잉. 메일 주소 부를게잉!"

"네^^ 불러주세요"

"엔.! 에이!티!이! 골뱅이 엔.!에이!브이!이!알!쩜. 씨오엠..!"

아저씨 완전 귀터지게 부르십니다..

"네~ 고객님 확인해드릴께요.. 네이트 골뱅이 네이버 닷컴맞으세요?"

"아~ 니~!! 엔.. ~~!! 골뱅이.. 엔~ 쩜!! 씨오엠!!"

"그러니까 고객님.. 네이트 골뱅이 네이버 닷컴 아니세요? "

"다컴? 그거 아니고.. 쩜! 씨오엠!! 이라고잉~!!"

"아.. 네.. 알겠습니다^^;;네이트 골뱅이 네이버쩜 씨오엠으로 보내드릴께요^^"

 

 

어떤 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

"거기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아~ 네 고객님!! 여기는 서울 중구.. "

"서울 중구~ "

제가 말하는걸 다 따라 하드라구요..

저는 적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럼 그 주소 보내주시면 되요^^"

"저기요!! 제가 메모지가 없어서 못 적었는데 메모지 갖고 와서 다시 전화 드릴께요.. "

이 사람은 제가 하는 말을 왜 따라했을까요 ㅡㅡ;;;;;

 

이거 말고도 어이 없는 일 많은데 ㅋㅋ 가장 기억 나는거 그냥 적어 보고 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