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조유진, 촬영중 탈진 '실신'

이지원200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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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조유진, 촬영중 탈진 '실신'

체리필터 조유진, 촬영중 탈진 '실신'
인기록밴드 체리필터의 홍일점 조유진이 재킷사진 촬영 도중 탈진해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조유진은 지난 9일 서울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3집앨범 재킷사진 1,500컷을 촬영한 후 곧바로 자리에서 쓰러졌다. 다행히 당시 주변에는 스태프들이 대기하고 있었던 터라 그를 부축할 수 있었으며 조유진은 30분가량 휴식을 취한 뒤에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강행군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무려 1,500컷의 포즈를 취하는 것이 다소 무리였던 셈"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루종일 진행된 재킷 촬영에는 의상 신발 등 총 2t트럭 분량 규모의 각종 액세서리가 동원됐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코디네이터도 모두 8명이 따라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촬영은 조용필 35주년 기념 앨범과 신승훈 강타 등의 음반 재킷 사진을 작업해 온 유명 사진 작가 김형선 씨가 맡았다.
 
한편 지난 해 '낭만고양이'(,)를 히트시켰던 체리필터는 오는 20일께 뮤직비디오를 찍고 본격적인 컴백 무대들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