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김지현(나) 여고 2학년 여학생. 강원영 남고 2학년 남학생. 박지섭 남고 2학년 남학생. 김은우 내 친구. (어김없이 등장하는 악연) 이순영 내 친구. (나랑 제일 친한 친구) 1. 유쾌한 녀석 (지현) “주문하신 치킨6쪽, 치킨 샐러드, 콜라, 아이스크림 나왔습니다!” “주문 아직 못하신 분, 이쪽으로 오세요~” 아… 이제 삼십분만 버티면 교대네. - -; 오늘은 비가와서 더 힘들었다. ┰_┰ 아이들은 흙투성이 발로 매장안을 마구 뛰어 다니며, 정신없이 마구 떠들었다. - -+ 엄마들은 뭐하나 몰라. 만약 나중에라도 내 자식들이 저러면 디지게 패버릴거다. ┏( + ̄ 皿 ̄)ノ)x,.x 퍽퍽, 아무리 자식이지만 못참는닷! 죽어라! 비를 피해 들어온 사람들 덕에 평소보다 두배는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 “지현아!” 은우년이 왠일이야? “너 오늘 몇시에 끝나?” “왜-” “왜는 왜야~ 너 오늘 월급타지? 한 턱 쏴야지~” “미친년. 힘들게 일하고 월급타서 왜 너한테 쏴?” “어이~ 친구! 그럼 안돼지~” “돈도 안 벌어본게 피같은 남의 돈을 그냥 먹을려고하네. 너 양심에 털났지?” 은우는 비록 10년지기 친구지만 하는짓을 보면 당장이라도 절교하고싶다. 고등학교 신입때 부터다. 은우랑 다니면 다른 애들이 나랑 안 놀았다. - -; 다른애들은 뒤에서 수근덕 거리길, 은우가 워낙 남자애들이 많이 꼬이고, 부잣집 딸이라 내가 종처럼 따라 다닌다고 했다. - -; 은우가 부잣집 딸인것도, 남자애들이 항상 꼬이는것도 사실이었지만, 뭐 어때. 서로서로 귀찮게만 안하면 되지. 은우는 닭살스럽게 우정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삐지지 않았고, 남자애들 만날땐 알아서 빠지는 나를 좋아했다. 은우가 비록 내숭의 천재이긴 하지만- 솔직히 진정한 친구니 뭐니 하면서 술 먹고 울고 불고 하는것들 보다는 덜 밥맛이다. 은우는 그런건 남자애들 앞에서만 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한테 아무런 기대도 않는 편한 사이였다. “아잉~ 그러지 말구, 오늘 내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 응?”*(=∩_∩=)* 목적이 있었네, 기집애. 그럼 그렇지. 얼핏 은우 뒤를 보니 왠 남자애 둘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둘다 은우 타입의 깔끔하니 쫌 생겨먹은 애들이었다. -.- 말하자면 셋이 놀기 위해서는, 한 명이 더 필요하단 얘기지. 언제나 그렇듯 나는 들러리. -.- “알지? 사실 니 월급탄 건 핑계구, 어차피 쟤들이 다 살거야~ 처음 커피값만 니가 내. 내가 나중에 줄께.”*(=∩_∩=)* 이런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은 자존심 상해할지도 모르지만- “알았어.” 난 시계를 보며 계산을 했다. “두시간 이상은 같이 못있어. 여행사 아르바이트 가야돼.” “고마워~ 알았어~ 친구들한테 말하고 올께~” 은우는 신나서 뛰어갔다. 여행사 아르바이트 가기전에 서점도 가야 하는데… “마틴으로 가자니까 왜 이런델 와!” 은우는 짜증을 냈다. 누구땜에 온건데, 나쁜년. ┏(`皿 ´)┑ 비싼 커피숍이 아니고 셀프 커피숍에 온 것이 무척 창피한 듯 했다. 마틴 이라는 커피숍은 제일 싼 커피도 한잔에 만원이 넘었고, 난 오늘 은우가 돈을 주지 않으면 서점가서 주문한 책값이랑 학원비를 내지 못한다. “월급을 다 못 받았어. 다음에 가자.” “그럼 말을 하지- 내가 사면 되잖아. 우리 그냥 나가자, 응?” 그래- 너 돈 많아 좋겠다- 凸( ` 皿 ´)ㄱ “난 모카커피 마실건데, 넌?” 까무잡잡한 피부에 인상이 차가운 남자애가 선수를 쳤다. 흥, 검소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던걸까? “나도 모카!”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보이는 녀석이 대답했다. 은우도 포기했는지 자리에 앉았다. 은우는 잔뜩 부어서 억지로 입을 열었다. 은우년 입이 붓든지 말든지... (ι ̄∼ ̄)a -to be continue-
#1 [좋은녀석,나쁜놈,깻잎한장차이]
등장인물
김지현(나) 여고 2학년 여학생.
강원영 남고 2학년 남학생.
박지섭 남고 2학년 남학생.
김은우 내 친구. (어김없이 등장하는 악연)
이순영 내 친구. (나랑 제일 친한 친구)
1. 유쾌한 녀석 (지현)
“주문하신 치킨6쪽, 치킨 샐러드, 콜라, 아이스크림 나왔습니다!”
“주문 아직 못하신 분, 이쪽으로 오세요~”
아… 이제 삼십분만 버티면 교대네. - -;
오늘은 비가와서 더 힘들었다. ┰_┰
아이들은 흙투성이 발로 매장안을 마구 뛰어 다니며, 정신없이 마구 떠들었다.
- -+
엄마들은 뭐하나 몰라.
만약 나중에라도 내 자식들이 저러면 디지게 패버릴거다.
┏( + ̄ 皿 ̄)ノ)x,.x 퍽퍽, 아무리 자식이지만 못참는닷! 죽어라!
비를 피해 들어온 사람들 덕에 평소보다 두배는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
“지현아!”
은우년이 왠일이야?
“너 오늘 몇시에 끝나?”
“왜-”
“왜는 왜야~ 너 오늘 월급타지? 한 턱 쏴야지~”
“미친년. 힘들게 일하고 월급타서 왜 너한테 쏴?”
“어이~ 친구! 그럼 안돼지~”
“돈도 안 벌어본게 피같은 남의 돈을 그냥 먹을려고하네. 너 양심에 털났지?”
은우는 비록 10년지기 친구지만 하는짓을 보면 당장이라도 절교하고싶다.
고등학교 신입때 부터다.
은우랑 다니면 다른 애들이 나랑 안 놀았다. - -;
다른애들은 뒤에서 수근덕 거리길,
은우가 워낙 남자애들이 많이 꼬이고, 부잣집 딸이라 내가 종처럼 따라 다닌다고 했다. - -;
은우가 부잣집 딸인것도, 남자애들이 항상 꼬이는것도 사실이었지만, 뭐 어때.
서로서로 귀찮게만 안하면 되지.
은우는 닭살스럽게 우정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삐지지 않았고,
남자애들 만날땐 알아서 빠지는 나를 좋아했다.
은우가 비록 내숭의 천재이긴 하지만-
솔직히 진정한 친구니 뭐니 하면서 술 먹고 울고 불고 하는것들 보다는 덜 밥맛이다.
은우는 그런건 남자애들 앞에서만 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한테 아무런 기대도 않는 편한 사이였다.
“아잉~ 그러지 말구, 오늘 내 친구들이랑 같이 놀자~ 응?”*(=∩_∩=)*
목적이 있었네, 기집애. 그럼 그렇지.
얼핏 은우 뒤를 보니 왠 남자애 둘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둘다 은우 타입의 깔끔하니 쫌 생겨먹은 애들이었다. -.-
말하자면 셋이 놀기 위해서는, 한 명이 더 필요하단 얘기지.
언제나 그렇듯 나는 들러리. -.-
“알지? 사실 니 월급탄 건 핑계구, 어차피 쟤들이 다 살거야~ 처음 커피값만 니가 내.
내가 나중에 줄께.”*(=∩_∩=)*
이런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은 자존심 상해할지도 모르지만-
“알았어.”
난 시계를 보며 계산을 했다.
“두시간 이상은 같이 못있어. 여행사 아르바이트 가야돼.”
“고마워~ 알았어~ 친구들한테 말하고 올께~”
은우는 신나서 뛰어갔다.
여행사 아르바이트 가기전에 서점도 가야 하는데…
“마틴으로 가자니까 왜 이런델 와!”
은우는 짜증을 냈다.
누구땜에 온건데, 나쁜년. ┏(`皿 ´)┑
비싼 커피숍이 아니고 셀프 커피숍에 온 것이 무척 창피한 듯 했다.
마틴 이라는 커피숍은 제일 싼 커피도 한잔에 만원이 넘었고,
난 오늘 은우가 돈을 주지 않으면 서점가서 주문한 책값이랑 학원비를 내지 못한다.
“월급을 다 못 받았어. 다음에 가자.”
“그럼 말을 하지- 내가 사면 되잖아. 우리 그냥 나가자, 응?”
그래- 너 돈 많아 좋겠다- 凸( ` 皿 ´)ㄱ
“난 모카커피 마실건데, 넌?”
까무잡잡한 피부에 인상이 차가운 남자애가 선수를 쳤다.
흥, 검소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던걸까?
“나도 모카!”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보이는 녀석이 대답했다.
은우도 포기했는지 자리에 앉았다.
은우는 잔뜩 부어서 억지로 입을 열었다.
은우년 입이 붓든지 말든지... (ι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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