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를 처음갔습니다.

저기요..?2008.01.16
조회45,392

 

안녕하세요 진주에 살고있는 21살 (건장)? 하진않지만 씩씩한 청년입니다.

 

매일눈팅만 하다가 격은 일화하나 써보려구요.

 

20살때 일인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곤 바로 사회에 뛰어들었죠

 

편한 고등학교와 달리 사회생활은 호락호락 하지않고 보고싶은 친구들은 졸업이후

 

각각 흩어지고.

 

그렇게 가끔식 보게 되었죠

 

하루는 일이 끝나고

 

주말에 친구가 보고싶어 무작정 전라도 광주로 떠났습니다.

 

젊음을 일만하며 보낼수 없기에 ㅋㅋ

 

무튼 친구와 만나 밥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돈벌었으니 좀써보자?ㅋㅋ라고 나이트 한번갈까?하니 곧승락하더군요

 

처음으로 나이트를 가게된거죠

 

처음이라 그런지 낮설었지만 이쁜여자들도 많고 캬 오길잘했다~

 

이왕온거 신나게 즐기자 라는 생각으로 순진한 나이트 첫발걸음을 땟죠 .

 

음악나올때마다 그냥 무작정 나가서 쪼쪼댄스 이혁재댄스-0-..되지도 않는 복고댄스까지 ㅋㅋ

 

추고 땀빼고 마시고 하다보니 술도 떨어지고 담배도 떨어지더군요

 

담배야 웨이터들 시키면 된다는 말을 들을적이 있어서 웨이터를 부르기를 맘먹었습니다.

 

워낙 크고 시끄럽고.. 웨이터가 우리쪽을 지나갈 기회를 노리다

 

한 웨이터 누나가 우리쪽으로 올때 제가 외쳣습니다.

 

"저기요~"

불러도 들은척 만척하는 웨이터누나-0-

 

"저기요!!"

역시나 못들은척...

 

"저!!기!!요!!!"

 

음악만 흐르고 순간 조용해지는 나이트안...

 

그랬습니다...촌놈이 나이트 처음가선...웨이터 부르는법을 몰랐던거죠;;...

 

옆테이블 아가씨들 저를보며 큭큭큭 웃어대는데

 

뭐가 쪽팔린지도 모르고 시선집중받는게 좋아 의기양양(내가좀 생겻지?ㅋㅋ) ..혼자우쭐...

 

(혹 내목소리가 듣기좋은목소리인가?..)라고 생각할때쯤?...

 

친구가 전라도 말투로 실실 웃으며 말하더군요

 

"ㅋㅋ니왜그냐 ㅋㅋ짐 웨이터 부른겨?"

 

"담배없는디?"....

 

"아따 이거 흔들면 되자네--"...

 

조명등같이 불빛이 흘러나오는 이상한 깡통....

 

그걸 흔들어야 웨이터가 오는건데...순진한건지 멍청해서인지 ...

 

큰소리로만 꽥꽥 소리지르던 제모습... 몹시 민망하더군요...

 

그이후로 나이트 안갑니다-0-

 

이제막 갓 20살이 된 톡커여러분 나이트를 처음가게 될때면 없으리라 믿지만 저같은 실수 하지말라고 이렇게 제 일화 하나 씁니다

 

담번에 나이트또 가게 된다면 그거나 신나게 흔들고 오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