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소녀될뻔한사연

도끼뵹2008.01.17
조회634

안녕하세요~ ㅎ 올해 20살되는 여성입니다..

흠..제가 17살때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하구여..ㅋㅋ

 

그땐,저는 구서동에있는 음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밤 11시30분경에 일을 마치고 버스타고 집에서 오곤 했지요

 

그,나이때는  한참,,, 겉멋만 부리고 다니고... 한참 꾸미고 싶고,,, 그럴때잖아요?ㅋㅋ

되지도 않는... 일진인척, 있어 보이고 싶고,ㅋㅋ ☞☜.. 저만 그랬나요?ㅋㅋ

그래서 일부러 가방도 손에 들고 다니거나;;; 옆으로 걸치고 댕겼습니다....

신발도... 똑바로 안신고 구겨신고...-__-..............

지금 생각하면..허접하네요ㅋㅋ 꺄하하..

 

그래서 전, 알바를 마치고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버스에서 내려서 ...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 근데,,, 저보다 2~3살 많아보이는? 오빠들 3명이서...-__- 저를 의식하면서,

약간 쑥덕쑥덕 되더군요,,; 

 

흠.. 거리가 얼마 안되서 대충, 이런얘기 였어요,, "말걸어바 " "해보까?".. 이런 얘기..:??

그사람들.. 옷차림은 약간 힙합스타일..에 양아치스타일...이더군요..

 

전, 솔직히... 얼굴에 그렇게 이상하게 생긴편이 아니라.... 이쁘다는....(퍽(아도겐)...소리도

가끔...(ㅈㅅ)듣는 편이고... 도끼병도 있는편이어서;;;;ㅜㅜㅜㅜㅜ

솔찍히 속으로... "아놔 내한테 반해서 ... 번호 물어 보려는 구낭~ 므흣" 요지랄....하면서...

거만을 ... 떨었습니다..

 

껄렁 껄렁 하게;;;;;; 신발 질질끌고..... 가방 옆에 걸치고... 되지도 않는 있는척을 하면서..

걸어 갔습니다....

제, 예상이 맞더군요...

그,3명은 저를... 계속 따라 오더군요;;;;;;;;;

그때 였습니당.... 그중 한명이 저한테 .." 저기요~"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바로 돌아보면;;; 너무 없어 보일까바;;;;;;; 꼴에 여자라고 팅긴다고...(후ㄱ-힙합소녀될뻔한사연)...

못들은척 했씁니댝

그러자... 또한번 부르더군요 "저기요~~" ...

또한번 못들은척했습니다...;;;;;;; 그래서 한번더 부르면 돌아 바야지 힙합소녀될뻔한사연♬~;;이러면서

기다렸습니다...ㅋㅋㅋ 그러자 3번째로... 저기요~ 라고 저를 부르더군요...ㅋㅋㅋ

 

그때서야 저는 .... 표정 관리 하면서... 머릿카락을 휘날리며;;; 섹쉬하게 ...

돌아보며... " 저요? 힙합소녀될뻔한사연" 라고 외첬습니다...속으론...앗싸...

 

........................

..........

그러자...

 

 

ㅅㅂ...

 

그 3명이 제앞으로 다가와....

이러더군요....

 

 

 

"힙합에 관심 있으세요~?

힙.합.에. 관.심. 있.으.세.요.~?

힙.합.에. 관.심. 있.으.세.요~?

 

.

.

.

.

힙합소녀될뻔한사연......이.머.병....

제,동공이 다,사라지더군요...

그리곤... 옆에있던 2명 이....  장단맞추며... 이러더군요..

yo 맨~

yo 맨~

yo 맨~

 ......................ㅅㅂ 미친...

 

순간 저는....... 돌덩이 처럼.... 얼었습니다......

번호 물어보러 올꺼라는 뽕아같은 생각했던... 제자신이 부끄럽더군요 -_-.......ㅅㅄㅂ

 

그래서저는........ " 네?!??!"... 하고... 당황하면서 외첬지요...

제, 모습이... 하도.... 되지도 않게... 껄렁해서... 힙합 소녀 인줄 알았나 봅니다..힙합소녀...후...

 

그래서 저는 아니요ㄱ-힙합소녀될뻔한사연 라면서 캐정색 했습니다

 

근데 그3명은........... 신나게.........

"힙합에 관심있으신것 같은데요?? 혹시나 관심 있으시면 인터넷 다음에 들어 가셔서....어쩌고

저쩌고........" ㅅㅄㅄㅄㅄㅄㅄㅄ

 

저는 조낸 정색빨면서 "관심 없다고요 !!!-_-힙합소녀될뻔한사연........... 라고 하면서 조낸 빠른 걸음으로 ...

집으로 향했습니다.............. 후...............

그날 이후부턴 전....

그동안.... 되지도 않게 껄렁 하게 살아온 나날을 되돌아보는....-_-;;;;;;;;;;;;;;;;;;;;;;;;;;;;;

 

도끼병은... 무슨... ㅅㅂ ...

 

후... 그래도 껄렁했던 자신을 되돌아보는 조은 경험 이었던것 같기도하고..ㅠㅠ

3년전 그사람들은 지금 멀하고 있을 까요;;;;;;;;;;;;;;

이상.....

힙합소녀될뻔한 ...... 소녀의 글이였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뜻 없이 웃자고 글, 올린건데... 죽자고 덤비시는분이 없기를...

 

 

아... 술생각나네요........후.....힙합소녀될뻔한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