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려니까 또 울컥하네요. 이종사촌이고 저보다 한살 많아요. 맨날 우리 집에 오다시피 하는 인간인데요 냉장고는 거의 지꺼나 다름없구요, 옷장도 수시로 열어제끼고 화장품은 지네 집으로 가져가기 일쑤에요. 오늘은 또 쓸데없이 와서는 하이에나처럼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다가 제 화장대를 타겟으로 정했나봐요. 그저께 새 화장품을 사왔거든요. 제가 3년 동안 미샤를 써와서 이번에 바꾼것도 미샤 레볼루션인데 그거갖고 갑자기 트집을 잡는거에요. "아 뭐야 용기보고 낚일 뻔 했네. 또 미샤냐 너는? 화장품 좀 바꿔라 제발. 좋은 거 많잖아 왜 샤넬이니 디올이니... 너 이런 거 쓰다간 피부 망가진다니까" 저 3년동안 썼는데 나이 먹어서 어쩔 수 없이 주름 생긴 것 말고는 피부 망가진 거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모공도 없음. 3년 동안 지도 꾸준히 제 화장품 훔쳐 발랐으면서 저렇게 시비를 거네요. 아니나 다를까 손등에, 얼굴에 처덕처덕 바르더니 그걸 또 휴지로 닦아내는 거 아닙니까 "향은 좋네.... 그래도 난 이런 거 안 써. 얼마전에 디올에서 어쩌고저쩌고를 몇십만원 주고 샀는데 어쩌고...." 좋은 거 쓴다면서 피부까지 좋으면 말도 안하는데 칙칙한 귤껍질 같아요. 결국 오늘은 온갖 간식거리를 작살내고 제 가방과 립스틱까지 빌려가셨음. 엄마가 참으라고 너 어릴 때 큰이모네서 옷 많이 얻어입었다고 다 상부상조하는 거지 이러는데 어린애 옷 작아져서 얻어입는거랑 화장품, 옷 빌려가서 안 돌려주는 거랑 같냐고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기분 개그지 같음.
사촌언니 죽여버리고 싶음ㅠㅠㅠㅠㅠㅠ
쓰려니까 또 울컥하네요.
이종사촌이고 저보다 한살 많아요.
맨날 우리 집에 오다시피 하는 인간인데요
냉장고는 거의 지꺼나 다름없구요,
옷장도 수시로 열어제끼고 화장품은 지네 집으로 가져가기 일쑤에요.
오늘은 또 쓸데없이 와서는
하이에나처럼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다가
제 화장대를 타겟으로 정했나봐요.
그저께 새 화장품을 사왔거든요.
제가 3년 동안 미샤를 써와서 이번에 바꾼것도 미샤 레볼루션인데
그거갖고 갑자기 트집을 잡는거에요.
"아 뭐야 용기보고 낚일 뻔 했네. 또 미샤냐 너는?
화장품 좀 바꿔라 제발. 좋은 거 많잖아 왜 샤넬이니 디올이니...
너 이런 거 쓰다간 피부 망가진다니까"
저 3년동안 썼는데 나이 먹어서 어쩔 수 없이 주름 생긴 것 말고는
피부 망가진 거 전혀 없거든요;;;; 오히려 모공도 없음.
3년 동안 지도 꾸준히 제 화장품 훔쳐 발랐으면서 저렇게 시비를 거네요.
아니나 다를까 손등에, 얼굴에 처덕처덕 바르더니
그걸 또 휴지로 닦아내는 거 아닙니까
"향은 좋네.... 그래도 난 이런 거 안 써.
얼마전에 디올에서 어쩌고저쩌고를 몇십만원 주고 샀는데 어쩌고...."
좋은 거 쓴다면서 피부까지 좋으면 말도 안하는데
칙칙한 귤껍질 같아요.
결국 오늘은 온갖 간식거리를 작살내고
제 가방과 립스틱까지 빌려가셨음.
엄마가 참으라고
너 어릴 때 큰이모네서 옷 많이 얻어입었다고
다 상부상조하는 거지 이러는데
어린애 옷 작아져서 얻어입는거랑
화장품, 옷 빌려가서 안 돌려주는 거랑 같냐고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기분 개그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