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엔 헤드라인 떴네요ㅋㅋ악플은 삼가주시구요 ㅠ ------------------------------------------------------------------------- 얼마전에 유럽여행중에 있었던 해프닝으로 톡 됐었던 사람인데요^^여행중 있었던 재밌는 해프닝이 또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저는 올해 23살 되는 여학생이구요~작년5월에 친구(여자)와 둘이 한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그중에 런던에서 있었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런던은 저희가 처음 도착지로 잡은 나라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적응하고자 한인 민박집에서 묵기로 했습니다~민박집에는 다 한국분들이 묵으시더라구요~그중에 혼자 여행중인 언니가 한명 있었는데 저희와 마음이 맞아서 3명이서 함께 다니게 됐습니다... 저희 3은 하루종일 관광지를 이곳 저곳 둘러보다 저녁시간이 되자 '펍(Pub)'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펍'은 우리나라 호프집과 비슷한 느낌의 영국 술집인데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맥주를 마시는 그런 곳이죠,,런던 시내에는 펍이 많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의 꽉 차 있더라구요~그래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어떤 펍에 들어갔는데 그 곳은 지하에도 홀이 있었고 다행히 지하에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하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주문했져,,,그런데 분위기가 시끌벅적한 윗층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조명도 약간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의,,, 여느 펍과는 달리 오히려 분위기 있는 재즈바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그래서 저희는 그냥 무슨 '바'같은 건가부다,, 라고 생각하고 3이 조용히 앉아서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옆쪽에 어떤 동양인 남자 두분이 앉으셔서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계시더라구요,,그래서 저희는 둘다 일본인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저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그 두분이 저희 쪽에 와서 앉더라구요,,당시 저희가 앉은 자리는 가운데 탁자가 놓여있고 그 주위로 여러명이 둘러앉는 그런 공간 이었는데요.. 그 동양인 두분이 저희 옆쪽에 앉아서 저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그런데 그 분중 한분은 한국분이시더라구요~ 저희가 한국말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아는척을 해주신 거였습니다~ 다른 한 분은 일본인이셨구요~저희는 반가운 마음에 그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 남자분이 저희에게 물어보셨습니다,,,'혹시,, 여기가 어딘지 알고 오신거세요?'저희는 예?? 어딘데요? 이러면서 당황해하고 있는데 그 한국 남자분 왈, '여기 게이바예요' 저희는 모르고 들어왔다고 하면서 서로 쳐다보면서 막 웃었어요^^사실 저희 돌아다니면서 외국이니까 게이바 같은데도 많을텐데~ 가보고 싶다~ 막 이랬거든요ㅋㅋ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곳이 게이바였다니....어쩐지 손님도 남자밖에 없고,,, 분위기가 조용조용하니....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ㅋㅋ 그 일본 남자분은 저희 3명이 모두 레즈비언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허허참..ㅋㅋ저희가 조심스럽게 '그럼 두분도 게이...세요?' 라고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맞다고 그러시고ㅋㅋ 사실 한국 남자분 잘생기시고 젠틀하셔서 멋지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뭔가 안타까웠던ㅠ일본 남자분은 다시 보니 약간 여성적이라고 해야하나,, 이쁘장하게 생기셨더라구요ㅋㅋ 나중에는 일본 남자분하고도 친해져서 막 위층에 가서 직접 게이용 잡지 가져와서 저희한테 선물로 주셨어요ㅋㅋ 저희한테 주기전에 먼저 보시면서 심하게 야한거 없나 검열해서 주시는 센스!!ㅋㅋㅋㅋ 별로 안야하고 양호하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주셨는데 엄청 야했던ㅇ_ㅇ 한참동엔 5명이 둘러앉아서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었어요~ 게이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 물어보고,, 그분들이 답해주시고,,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야경을 보러 가야 했기 때문에 먼저 일어섰는데 한국 남자분 밖에까지 따라 나오셔서 길도 알려주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음,,, 참 황당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이네요,,, 일본분이 주신 게이잡지도 소중하게 보관중ㅋㅋ 그리고 또 재밌었던건게이바를 갔던 다음날 아침에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키스하는 게이커플을 봤다는거ㅋㅋ전날 게이바를 접해서 그런지 충격적이지 않았던,,, 외국이다 보니까 문화적인 사소한거 차이 하나하나가 다 해프닝이 되고 추억이 되고 하여튼 그랬던 것 같습니다~1
영국여행중,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 게이바
와~ 이번엔 헤드라인 떴네요ㅋㅋ
악플은 삼가주시구요 ㅠ
-------------------------------------------------------------------------
얼마전에 유럽여행중에 있었던 해프닝으로 톡 됐었던 사람인데요^^
여행중 있었던 재밌는 해프닝이 또 생각나서 글 써봅니다~
저는 올해 23살 되는 여학생이구요~
작년5월에 친구(여자)와 둘이 한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런던에서 있었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런던은 저희가 처음 도착지로 잡은 나라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적응하고자 한인 민박집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민박집에는 다 한국분들이 묵으시더라구요~
그중에 혼자 여행중인 언니가 한명 있었는데 저희와 마음이 맞아서 3명이서 함께 다니게 됐습니다...
저희 3은 하루종일 관광지를 이곳 저곳 둘러보다 저녁시간이 되자 '펍(Pub)'이라는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펍'은 우리나라 호프집과 비슷한 느낌의 영국 술집인데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시끌벅적하게 맥주를 마시는 그런 곳이죠,,
런던 시내에는 펍이 많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의 꽉 차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어떤 펍에 들어갔는데 그 곳은 지하에도 홀이 있었고 다행히 지하에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하에 자리를 잡고 맥주를 주문했져,,,
그런데 분위기가 시끌벅적한 윗층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조명도 약간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의,,, 여느 펍과는 달리 오히려 분위기 있는 재즈바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냥 무슨 '바'같은 건가부다,, 라고 생각하고 3이 조용히 앉아서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옆쪽에 어떤 동양인 남자 두분이 앉으셔서 일본어로 대화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둘다 일본인인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저희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그 두분이 저희 쪽에 와서 앉더라구요,,
당시 저희가 앉은 자리는 가운데 탁자가 놓여있고 그 주위로 여러명이 둘러앉는 그런 공간 이었는데요.. 그 동양인 두분이 저희 옆쪽에 앉아서 저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중 한분은 한국분이시더라구요~ 저희가 한국말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아는척을 해주신 거였습니다~ 다른 한 분은 일본인이셨구요~
저희는 반가운 마음에 그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 남자분이 저희에게 물어보셨습니다,,,
'혹시,, 여기가 어딘지 알고 오신거세요?'
저희는 예?? 어딘데요? 이러면서 당황해하고 있는데 그 한국 남자분 왈,
'여기 게이바예요'
저희는 모르고 들어왔다고 하면서 서로 쳐다보면서 막 웃었어요^^
사실 저희 돌아다니면서 외국이니까 게이바 같은데도 많을텐데~ 가보고 싶다~ 막 이랬거든요ㅋㅋ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곳이 게이바였다니....
어쩐지 손님도 남자밖에 없고,,, 분위기가 조용조용하니....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ㅋㅋ
그 일본 남자분은 저희 3명이 모두 레즈비언인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허허참..ㅋㅋ
저희가 조심스럽게 '그럼 두분도 게이...세요?' 라고 물었더니 당연하다는 듯이 맞다고 그러시고ㅋㅋ
사실 한국 남자분 잘생기시고 젠틀하셔서 멋지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ㅠ뭔가 안타까웠던ㅠ
일본 남자분은 다시 보니 약간 여성적이라고 해야하나,, 이쁘장하게 생기셨더라구요ㅋㅋ
나중에는 일본 남자분하고도 친해져서 막 위층에 가서 직접 게이용 잡지 가져와서 저희한테 선물로 주셨어요ㅋㅋ 저희한테 주기전에 먼저 보시면서 심하게 야한거 없나 검열해서 주시는 센스!!ㅋㅋㅋㅋ 별로 안야하고 양호하다 그러면서 저희한테 주셨는데 엄청 야했던ㅇ_ㅇ
한참동엔 5명이 둘러앉아서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었어요~ 게이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 물어보고,, 그분들이 답해주시고,, 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야경을 보러 가야 했기 때문에 먼저 일어섰는데 한국 남자분 밖에까지 따라 나오셔서 길도 알려주시고 인사도 해주시고 너무 좋았음,,,
참 황당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이네요,,, 일본분이 주신 게이잡지도 소중하게 보관중ㅋㅋ
그리고 또 재밌었던건
게이바를 갔던 다음날 아침에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 키스하는 게이커플을 봤다는거ㅋㅋ
전날 게이바를 접해서 그런지 충격적이지 않았던,,,
외국이다 보니까 문화적인 사소한거 차이 하나하나가 다 해프닝이 되고 추억이 되고 하여튼 그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