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심호흡한번하구...) 그동안.. 시댁과(정확히 시모와) 많은..또는 많지 않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했습니다(아시나여..^^) 것두... 인천에서 서울로.. 코딱지만한 원룸.. 말이좋아 원룸이지.. 거북이 등딱지 만한 방에 한짝구석에 싱크대 떨렁... 그집 첨에 들어갔을때.. 신랑몰래 무쟈게 울었습니다... 암튼..그 신혼집에서.. 서울로..것두.. 방두 두개... 울시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시모 전화를 안받으시기에..시부와 통화.. 아부지..이사 잘해라.. 더운데 고생한다 하시더군요.. 시모... 담날도 그담날도 전화를 안받습니다.. 다시 시부께 전화를 드렸더만 화를 버럭 내시며 전화를 왜 안받냐..다시해라..뚝.... 거기서 모든걸 알수있었습니다.. 글고..시른..그집에 제 스파이가 하나있습니다.. 사촌시누이... 고삼인데 저한테 충성합니다... 전화해서 슬쩍 물었습니다... 제가.. 친정근처로 이사간다했다구.. 시모가 무쟈게 화가 나셨다는군요... 그래서 전화 안받으시는 거라구.... 이사한지 이제 한달 다되어가는데.. 여태 전화안받으십니다... 신랑직장도 이쪽이구.. 시댁은 경북... 거기내려와 살라시는데.. 거기서 멀해먹고 사냐니까.. 으흐흐흐... 피자배달 아르바이트 하랍니다.. 신랑더러.. 저보곤.. 공장 다니라더군요... 저한테 왜 화가 나셨을까요... 이유는 하납니다.. 내려와 살라니까... 친정근처로 이사간거.. 이사갈돈 있으면 결혼식이나 하지... 지금 하은이.. 15개월 한참 뛰고싶어하는아이를.. 그래 코구녕만한 방구석에서 키워서야 되겠습니까? 전 우리 하은이가 결혼식따위보다 백배는 중요합니다. 그리구 제가 직장생활을 해서 하은이를 놀이방에 맡겨두 근처에 누구하나는 있어야 하겠길래.. 더구나 울이모가 많이 보태줘서... 글케 하는 이사였습니다.... 아부지께 전화드린것두 이사하기 훨전이었구 제가 통보를 한것두 아니구... 그럴까 한다... 어찌생각하시느냐... 시부.. 그래.. 너희 알아서 할일이지... 그래도 늘려서 간다니 다행이다.. 하셨었는데... 시부도 하루아침에 태도가 달라지시더군요.. 울시모... 명절이라고 신랑 안가겠다는거 꼬득이고 구워삶아서 시댁이라고 내려가보면. 집에 아무도 없기 일수... 시모네 친정에 가계시고... 아부지가 세째시라... 큰집에 가계시고... 우리 결혼식 안하고 산다고 우리 일케 사는거 큰집도 다 아는데...큰댁에 가시면서도 창피하다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가계를 갈래도 애안고는 못나가게 하십니다. 동네사람들 본다구... 하은이 돌때두... 결혼식도 안하고 돌잔치한다구... ㅠ.ㅠ 울엄마가... 그때.. 너 어렸을때도 잔치를 삼일을 했다... 어째 요즘세상에 백일도 아니고 돌잔치를 안하냐.... 것두 첫애를.. 하면서 우시더이다... 정이 오시기 머하시면 우리끼리 하자고.. 그냥 하자고.. 그때도 온다 안온다... 돌잔치 부페예약은 해놓고.. 잔치 끝날때까지.. 그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은이 낳고... 중환자실서 나오자마자 드린 첫전화에 (그때 저 중환자실 있던거랑 하은이 인큐베타에 있던거 다 아셨는데..) 어미인 저한테..첫마디가 애 어쩔꺼냐... 남줘라... 하셨던 분입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만은... 그동안 시모가 돈붙이라면 붙이고 내려오라면 가고. 화내면 그성질 다 받고.. 울엄마한테 못할소리하고 저한테 쌍욕을 해도 다 참고 살았습니다만.... 더는 그렇게 살지말자... 굳게 결심을 했었답니다. 한두마디씩 말대꾸 하기 시작하니 더는 막 못하시데여... 제가 거기서 터득한겁니다... 너무 숙여두 우습게 보이는 구나... 내가 살자...일단 내가 살고 보자.... 글케 맘먹었져... 결국.... 제가 좀더 현명했다면 시모 마음도 돌리고 남편과도 화목했겠지만 제가 모자란 관계로 시댁과는 당분간 연을 끊고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 결혼식하고 떳떳이 살때까지 (지금도 저희는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시댁에 안가기로... 대신 전화만 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는 성의 표시하는걸로.. 그렇게 신랑과 합의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신랑이 시댁에 내려갑니다... 그걸로 당분간 시댁에 갈일도 시모를 볼일도 없겠지요...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무겁기만 합니다... 하지만 전.... 나중에 하은이가 컷을때.. 울엄마는 너무 불쌍해... 맨날 시집살이 하고 살았어.. 하지만 난 엄마처럼은 안살꺼야 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하은이에게 저는 재미있는 즐거운 엄마이고 싶습니다. 어? 엄마가 시집살이도 했어? 일케요... 하루빨리.. 시댁에서 글케 원하시는 결혼식도 하고(그게 끝은 아닐테지만..) 당당하게 맞며늘 노릇도 하고싶습니다... 그러자면 돈을 마니마니 모아야겠지요... 정말.. 더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더운데... 몸조심 하시구요... 오늘하루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모와의 전쟁.- 기나긴 휴전
후~~~(심호흡한번하구...)
그동안.. 시댁과(정확히 시모와) 많은..또는 많지 않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사를 했습니다(아시나여..^^)
것두... 인천에서 서울로.. 코딱지만한 원룸..
말이좋아 원룸이지.. 거북이 등딱지 만한 방에 한짝구석에
싱크대 떨렁...
그집 첨에 들어갔을때..
신랑몰래 무쟈게 울었습니다...
암튼..그 신혼집에서..
서울로..것두.. 방두 두개...
울시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시모 전화를 안받으시기에..시부와 통화..
아부지..이사 잘해라.. 더운데 고생한다 하시더군요..
시모... 담날도 그담날도 전화를 안받습니다..
다시 시부께 전화를 드렸더만
화를 버럭 내시며 전화를 왜 안받냐..다시해라..뚝....
거기서 모든걸 알수있었습니다..
글고..시른..그집에 제 스파이가 하나있습니다..
사촌시누이... 고삼인데 저한테 충성합니다...
전화해서 슬쩍 물었습니다...
제가.. 친정근처로 이사간다했다구..
시모가 무쟈게 화가 나셨다는군요...
그래서 전화 안받으시는 거라구....
이사한지 이제 한달 다되어가는데..
여태 전화안받으십니다...
신랑직장도 이쪽이구.. 시댁은 경북...
거기내려와 살라시는데.. 거기서 멀해먹고 사냐니까..
으흐흐흐... 피자배달 아르바이트 하랍니다.. 신랑더러..
저보곤.. 공장 다니라더군요...
저한테 왜 화가 나셨을까요...
이유는 하납니다..
내려와 살라니까... 친정근처로 이사간거..
이사갈돈 있으면 결혼식이나 하지...
지금 하은이.. 15개월 한참 뛰고싶어하는아이를..
그래 코구녕만한 방구석에서 키워서야 되겠습니까?
전 우리 하은이가 결혼식따위보다 백배는 중요합니다.
그리구 제가 직장생활을 해서 하은이를 놀이방에 맡겨두
근처에 누구하나는 있어야 하겠길래..
더구나 울이모가 많이 보태줘서...
글케 하는 이사였습니다....
아부지께 전화드린것두 이사하기 훨전이었구
제가 통보를 한것두 아니구... 그럴까 한다... 어찌생각하시느냐...
시부.. 그래.. 너희 알아서 할일이지... 그래도 늘려서 간다니 다행이다..
하셨었는데...
시부도 하루아침에 태도가 달라지시더군요..
울시모...
명절이라고 신랑 안가겠다는거 꼬득이고 구워삶아서
시댁이라고 내려가보면. 집에 아무도 없기 일수...
시모네 친정에 가계시고... 아부지가 세째시라... 큰집에 가계시고...
우리 결혼식 안하고 산다고
우리 일케 사는거 큰집도 다 아는데...큰댁에 가시면서도
창피하다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시는 분입니다...
가계를 갈래도 애안고는 못나가게 하십니다.
동네사람들 본다구...

하은이 돌때두... 결혼식도 안하고 돌잔치한다구...
ㅠ.ㅠ
울엄마가... 그때.. 너 어렸을때도 잔치를 삼일을 했다...
어째 요즘세상에 백일도 아니고 돌잔치를 안하냐.... 것두 첫애를..
하면서 우시더이다...
정이 오시기 머하시면 우리끼리 하자고.. 그냥 하자고..


그때도 온다 안온다... 돌잔치 부페예약은 해놓고..
잔치 끝날때까지..
그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은이 낳고...
중환자실서 나오자마자 드린 첫전화에
(그때 저 중환자실 있던거랑 하은이 인큐베타에 있던거 다 아셨는데..)
어미인 저한테..첫마디가 애 어쩔꺼냐... 남줘라... 하셨던 분입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만은...
그동안 시모가 돈붙이라면 붙이고
내려오라면 가고.
화내면 그성질 다 받고..
울엄마한테 못할소리하고 저한테 쌍욕을 해도
다 참고 살았습니다만....
더는 그렇게 살지말자... 굳게 결심을 했었답니다.
한두마디씩 말대꾸 하기 시작하니
더는 막 못하시데여...
제가 거기서 터득한겁니다...
너무 숙여두 우습게 보이는 구나...
내가 살자...일단 내가 살고 보자.... 글케 맘먹었져...
결국....
제가 좀더 현명했다면
시모 마음도 돌리고 남편과도 화목했겠지만
제가 모자란 관계로
시댁과는 당분간 연을 끊고 살기로 했습니다...
우리 결혼식하고 떳떳이 살때까지
(지금도 저희는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시댁에 안가기로... 대신 전화만 드리고
명절이나 생신때는 성의 표시하는걸로..
그렇게 신랑과 합의를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신랑이 시댁에 내려갑니다...
그걸로 당분간 시댁에 갈일도 시모를 볼일도 없겠지요...
마음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무겁기만 합니다...
하지만 전....
나중에 하은이가 컷을때..
울엄마는 너무 불쌍해... 맨날 시집살이 하고 살았어.. 하지만 난 엄마처럼은 안살꺼야
라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습니다...
하은이에게 저는
재미있는 즐거운 엄마이고 싶습니다.
어? 엄마가 시집살이도 했어? 일케요...
하루빨리..
시댁에서 글케 원하시는 결혼식도 하고(그게 끝은 아닐테지만..)
당당하게 맞며늘 노릇도 하고싶습니다...
그러자면 돈을 마니마니 모아야겠지요...
정말.. 더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더운데... 몸조심 하시구요...
오늘하루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