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자고나면 톡이 되었다고들 하던데 저는 써놓고도 까먹고 있다가 오늘 톡 된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디 자랑할 만한 얘기도 아니고ㅋㅋㅋ 그리고 저도 그때는 많이 고민이었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생각이 안나니까 연락도 안하는 거라는 생각에 좀 서운했었는데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하는 남자친구가 그런 거 아니라고 진지하게 말해줘서 저도 맘이 많이 편해졌어요. 남자냐 여자냐를 떠나서 어떤 사람들은 연락이랑 마음이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연락 외에 다른 것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제 친구는 단지 후자 쪽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오히려 홀가분해졌어요~ 그리고 덧붙여서 연락빼고는 다른 부분에서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까요~ ----------------------------------------------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입니다. 각설하고 전 동갑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사귄지 약 8개월 정도 되어 가는데, 사귀기 시작한 초반부터 지금까지 다툼의 불씨가 되는 것이 바로 '문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원래부터 문자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많이 하는 건 싫어할 정도인데, 그래도 처음에는 나름 노력해서 먼저 문자도 잘 보내고 답장도 항상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도 문자를 많이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한테는 아무래도 자주 보내게 되더라구요. 자주 보내게 된데도 먼저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남자친구가 문자 보내면 거기에 답장하다가 말이 길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리고 문자나 연락에 관해서 남자친구에게 바랐던 점이 있다면 !! 다만 씹지 않기를 바랐고 또 하루 종일 연락 없다가 밤에 '잘자'라고 문자 하나 띨렁 보내는 그런 일만 없길 바랐어요. 다행히 남자친구도 4달 전까지는 몇 번 위의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을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게 그때그때 잘 넘어가고 남자친구도 많이 노력해주어서 저는 문제가 해결 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후로 크게 싸운 적이 2번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남자친구가 제 문자에 압박을 느낀다는 게 논쟁거리가 되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얽매이는 거 싫어하고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도 좋아하고 바삐 학교 생활 하다가 쉬는 때에는 집에서 혼자 빈둥거리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제 문자가 오면 제가 문자 씹는 건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답장을 보내고, 또 제가 하루종일 연락 없는 건 싫어하니까 여자친구라는 명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첫 연락을 먼저 취해야 했다는 거에요. 사실 저는 여자친구 입장에서 솔직히 서운하기도 해요. 저도 그렇게 연락을 자주한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연락하는 것에 압박을 느낀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기에서 남자친구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남자친구의 그런 마음도 이해가 가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 거니까 '얘는 그냥 이런 앤가보다.' 하고 넘어갈까 하다가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겠는데 마음은 좀 서운한 거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정말 큰맘 먹고 저도 더이상 이 문제를 정리하려구요. 문자커플요금도 해지했고 이제 마음도 이걸 받아들이는 것만 남았는데, 남자분들은 제 남자친구를 이해하시나요? 저는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이런 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그래도 남자친구가 제 생각해서라도 힘들어도 연락을 잘 해줬는데 이제는 저도 노력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여자친구에게 문자 압박을 느낀다는 남자친구
남들은 자고나면 톡이 되었다고들 하던데
저는 써놓고도 까먹고 있다가 오늘 톡 된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어디 자랑할 만한 얘기도 아니고ㅋㅋㅋ
그리고 저도 그때는 많이 고민이었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생각이 안나니까 연락도 안하는 거라는 생각에 좀 서운했었는데
맘에 없는 소리는 안하는 남자친구가 그런 거 아니라고 진지하게 말해줘서
저도 맘이 많이 편해졌어요.
남자냐 여자냐를 떠나서
어떤 사람들은 연락이랑 마음이 비례한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연락 외에 다른 것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제 친구는 단지 후자 쪽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오히려 홀가분해졌어요~
그리고 덧붙여서 연락빼고는 다른 부분에서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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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 입니다.
각설하고 전 동갑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사귄지 약 8개월 정도 되어 가는데,
사귀기 시작한 초반부터 지금까지 다툼의 불씨가 되는 것이
바로 '문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원래부터 문자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많이 하는 건 싫어할 정도인데,
그래도 처음에는 나름 노력해서 먼저 문자도 잘 보내고
답장도 항상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도 문자를 많이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남자친구한테는 아무래도 자주 보내게 되더라구요.
자주 보내게 된데도 먼저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남자친구가 문자 보내면 거기에 답장하다가 말이 길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그리고 문자나 연락에 관해서 남자친구에게 바랐던 점이 있다면 !!
다만 씹지 않기를 바랐고
또 하루 종일 연락 없다가 밤에 '잘자'라고 문자 하나 띨렁 보내는 그런 일만 없길 바랐어요.
다행히 남자친구도 4달 전까지는 몇 번 위의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을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부드럽게 그때그때 잘 넘어가고
남자친구도 많이 노력해주어서 저는 문제가 해결 된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후로 크게 싸운 적이 2번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남자친구가 제 문자에 압박을 느낀다는 게 논쟁거리가 되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얽매이는 거 싫어하고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도 좋아하고
바삐 학교 생활 하다가 쉬는 때에는 집에서 혼자 빈둥거리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저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제 문자가 오면 제가 문자 씹는 건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이 답장을 보내고,
또 제가 하루종일 연락 없는 건 싫어하니까 여자친구라는 명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첫 연락을 먼저 취해야 했다는 거에요.
사실 저는 여자친구 입장에서 솔직히 서운하기도 해요.
저도 그렇게 연락을 자주한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연락하는 것에
압박을 느낀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여기에서 남자친구를 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남자친구의 그런 마음도 이해가 가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사람마다 특성이 다른 거니까 '얘는 그냥 이런 앤가보다.' 하고
넘어갈까 하다가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겠는데 마음은 좀 서운한 거거든요.
그래도 오늘은 정말 큰맘 먹고 저도 더이상
이 문제를 정리하려구요. 문자커플요금도 해지했고
이제 마음도 이걸 받아들이는 것만 남았는데,
남자분들은 제 남자친구를 이해하시나요?
저는 어떻게 하면 마음으로 이런 걸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그래도 남자친구가 제 생각해서라도 힘들어도 연락을 잘 해줬는데
이제는 저도 노력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