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사랑#1st story

forbidden2008.01.18
조회1,751

사랑할수..없는사람을...전....미치도록사랑했습니다.

 

 

'연하나,일어나 학교첫날인데,첫날부터지각할거니'

 

'알았어요 엄마'

 

화려하고 웅장한,..궁전같은집,,집의 대문이라고 할수 없을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문...

 

그리고 곧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과 잘 정돈된 정원..

 

월요일 아침, 전혀 높낮이가 섞이지 않은 두 모녀의대화가  운동장처럼 넓은

 

단독주택안에서 울려퍼진다..

 

'연하나 빨리준비해'

 

'알았다구요.'

 

'너 애가 커가면서 대체 엄마한테 왜이렇게 퉁명스러워?너가 원하는걸안들어줘,돈이없어,용돈이적니?얼마필요해?'


'필요없다구요...'

 

'쯧쯧..나참..빨리 신발신고 나와라'

 

눈이부실정도로 아름다운외모에 온갖명품으로 치장된 하나의

엄마 이소연이 먼저 밖을 나선다.

그리고 멍 하게 신발을신으며 말하는 하나.

'엄마...난..친구가필요하다구요..친구는..돈으로살수없다구요..'

 

곧,크게 한숨을 쉬고 따라 나가는 하나.

 

**


'류기사, 중서사립고등학교로 가줘'


'네 사모님.'

 


그렇다.하나의 엄마는 잘나가는 진하그룹의 최초 여성회장이며

하나는 그 회장의 외동딸인것이다.

...

30분정도의 침묵이 흐른후,,


'도착했습니다 사모님'

 

'수고했어.연하나 내려'

 

'.....'

 

아무말없이 리무진에서 내리는하나.

 

중서사립고등학교운동장 교문앞에 들어서있는 검은 리무진차에서 내리자마자 등교하는 중서사립고고등학생들

의시선을 모두 받는 하나.그리고 조그맣게 웅성거리며 들려오는 욕섞인 말들..

'쟤뭐야??'


'..!설마..이번에 그 진하그룹
외동딸 전학온다는..걔아냐!?'


'어머,맞나보다..아~근데 난 저런 년들 조카 꼴보기 싫더라 돈많은 년들 백이면 백 다 재수없어 선생들한테 돈주면서 조카 별짓다하잖냐'

 

'하긴..쯧..'

 

한껏 하나를 노려보며 등교하는  학생들..그리고,,가만히 멍하게 서서 중얼거리는 하나..

 

'싫어...싫단말이야..저런편견... 그리고...결국 애들말이..옳다는것을..보여주게하는..엄마도....싫어.'

 


'연하나 뭐해 얼른 들어가야지'

 


'...네'

 


멍한표정으로 교장실을 향해 엄마를 따라가는하나.

 

 

**

 

'아 오셨습니까..^^하하..'

 


'네 안녕하세요,이아이가 제 딸 연하나입니다.'

 


'오...그렇군요..따님도..사모님을닮아서..참 곱네요..^^하하하..'

 


'네,아 그리고 이거....우리아이 잘부탁드립니다.'

 


교장에게 두툼하게 보이는 하얀봉투를 내미는 하나의 엄마 이소연.

 

옆에서 잔혹스럽다는듯 표정이 일그러지고있는 하나.

 

 

'아..네..네^^감사합니다..어이구..'

 


'그럼...이아이는 몇반이....'

 


'엄마'


소연의 말을 끊는 하나.

순간 정적이 흐르고,,,곧 얼굴이 시뻘개져서 소리치는 하나의 엄마.

'너 누가 엄마 말끊으랬니!?내가 너 그렇게 가르쳤니?!'

 

'죄송한데요,나 이학교 안다닐래요.'

 

라는 말을 하고 교장실문을 박차며 밖으로 나가는 하나.

 

'얘가..얘가....아..교장선생님 정말죄송합니다..'

 


어쩔줄 몰라하며 하나의 뒤를 쫒아나가는 하나의 엄마 이소연.

 

'연하나!!!!!!!!'

 


자신의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는하나,그리고,,곧이어지는 소름끼치는 소리..

 

쫘악!!

 


'너 지금 대체 뭐하는 짓이야!!어?! 너 지금 무슨 무례한 행동이니!!'

 

 

눈물을 훔치며 한쪽손으로 뺨을 감싸고 말하는하나..

 

'나,이학교 안다닌다구요,학부모한테 돈이나 받고 좋다고 쪼개며 학생들 봐주는

드러운 교장,선생,, 필요없다구요,엄마때문에,,나 왕따당하는것도 이제 질렸다구요,

난 친구가 필요하다구요!!..돈이면 다되는줄아는 엄마가 난 싫어.이제 정말 이런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싶어..'

 

이런말을 남기며 학교운동장을 벗어나 어디론가 무작정 뛰어가는하나.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뛰어가는 하나를 바라보며,,외치는 하나의엄마소연.


'류기사!!하나 잡아!!얼른!!!!!!!!!!!'

 

그러나..................이미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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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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