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어머님 잔소리 듣고.. 지금까지 기분 엉망이네요..... 결혼 1년다되가는 26살 직장다니는 주부입니다... 신랑과 저,시누이 이렇게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 사연에 대해서 설명좀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학교다니고,지금 다니는 직장을 다니고있었습니다.. 신랑은 집이 평택이고, 대학시절 선배 오빠이자... 캠퍼스 커플이었습니다... 신랑도 서울에서 직장다니고있고..그렇게 작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신랑이 적금한돈과 시부모님이 보태주셔서...얻게되었습니다.. 당연, 모은돈이 크지 않았기에 시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았죠... 대신 시어머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시누이(저한테 아가씨) 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있기때문에..기숙사에서 나와서 저희 신혼집에서 같이 살라고.. 그렇기때문에 집사는데 돈보태준거니까 가족처럼 지내라고 딱짤라 말씀하셨습니다.. 시누이는 저보다 3살 아래입니다. 첨에 조금 속도 상했지요...신혼생활도 못즐기고..시누이랑 같이 살아야되니까... 하지만.. 시부모님이 덕분에 아파트도 마련했고..그저 당연하듯이 그뜻에 수긍을해야 했습니다...뭐 그케 시누이랑 사이가 나빴던건 아니니까요.. 제 밑으로 동생 두명이있는데... 밑에 동생이 시누이랑 동갑이거든요... 그래서 동생처럼 생각하자~맘먹고 잘지냈습니다... 초반엔 신랑과 시누이랑 같이 나가서 외식도 잘했고... 주말이면 술도 마시고... 시누이랑 백화점 쇼핑도 몇번갔고..... 그치만 피한방울 안섞인 사이라 그런지...곱지 않을때도 있었습니다... 집청소...또 시누이가 단기알바외엔 수입이 없어서...식비등 시누이몫까지 항상 챙겼으니까요... 술을 먹으면 우리 서로 언니동생처럼 지내자 말은 수없이 하지만.. 그건 항상 술을 먹을때의 기분으로만 하는말이구요... 담날 되면 또 당연스레 불편한 시누,올케사이가 되어있었으니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 대학생들 방학인데..시누이는 알바도 안하고..계속 친구들이랑 노는것같고.. 시부모님이 주는 용돈만 가지고 생활하다가..돈없으면 잠깐단기알바하고.. 뭐 그런식으로 생활을 하고있어요.. 시누이는 청소건 뭐건 시켜야지만 합니다.. 그걸 제가 해요 해요 하는것도 좀 껄끄럽고...신랑이 대신 해주지요.. 설거지거리있음 좀 하고 거실도 좀 밀고..하라고.. 그럼 알았어 있다가 할께 말로만 하고 티비보느라 정신없어요... 그러다보면 제가 또 하게되고... 신랑이 알바라도 하던가..집에 가서 부모님 가게나 도와드리라던가(시부모님 고깃집하시거든요) 그걸로 좀 뭐라 그랬다고 방에 들어가서 우는것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시어머님....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첨엔 잘있느냐니 뭐해먹고 사느냐니 시작하시더니...그럽니다.. "선영이(가명)집에 가라고그랬니?" "아니요..그런뜻으로 그런게 아니구요..집에서 매일심심하게 있으니까 오빠가 알바라도 하던지 부모님 도와드리던지하라고 그런거에요..." "지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그런소린 뭐하러 하냐..공부하는애 눈치주지말고 선영이가 니들이랑 살면서 눈치받아야 할 이유없어..친동생처럼 잘챙겨줘 공부하는애 스트레스 주지말고..xx이한테도(남편)말해.. 그리고 니들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그러지말고 선영이도 좀 같이 데리고 챙겨주고...이왕 속옷 빠는김에 선영이꺼까지 같이 빨아줄수도있자나..다 맘만먹으면 하게되있는거야.. 남이라 생각해서 그래..암튼 너 알아들었을꺼라 믿고 이만끊을께 언제 주말에 시간내서 놀러와" 대충 저러한 내용이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자기 오빠가 좀 뭐라그랬다고 시어머님께 다 고자질하고... 더 웃긴건 속옷 안빨아준다고 까지 고자질을 해대니 미칠노릇이었습니다!!! 친동생꺼라도 빨아주기가 선뜻 쉽지않은데.. 다큰 시누이 속옷까지 빨아줘야됩니까? 남편은 내 남편이니까 그렇다 치고...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남편한테 말하니까 시누이 혼내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어머니한테 혼날까봐 무섭다고 하지말라고했습니다.. 아가씨 얼굴 보기도 싫네요.... 그래도 톡에 글한번 쓰니까 좀 시원하긴 합니다..ㅋ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어머니께 고자질하는 시누이...
어제 시어머님 잔소리 듣고..
지금까지 기분 엉망이네요.....
결혼 1년다되가는 26살 직장다니는 주부입니다...
신랑과 저,시누이 이렇게 같이 살고있습니다...
그 사연에 대해서 설명좀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고, 학교다니고,지금 다니는 직장을 다니고있었습니다..
신랑은 집이 평택이고, 대학시절 선배 오빠이자... 캠퍼스 커플이었습니다...
신랑도 서울에서 직장다니고있고..그렇게 작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는..
신랑이 적금한돈과 시부모님이 보태주셔서...얻게되었습니다..
당연, 모은돈이 크지 않았기에 시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았죠...
대신 시어머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시누이(저한테 아가씨) 가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고있기때문에..기숙사에서 나와서
저희 신혼집에서 같이 살라고..
그렇기때문에 집사는데 돈보태준거니까 가족처럼 지내라고 딱짤라 말씀하셨습니다..
시누이는 저보다 3살 아래입니다.
첨에 조금 속도 상했지요...신혼생활도 못즐기고..시누이랑 같이 살아야되니까...
하지만.. 시부모님이 덕분에 아파트도 마련했고..그저 당연하듯이 그뜻에 수긍을해야
했습니다...뭐 그케 시누이랑 사이가 나빴던건 아니니까요..
제 밑으로 동생 두명이있는데... 밑에 동생이 시누이랑 동갑이거든요...
그래서 동생처럼 생각하자~맘먹고 잘지냈습니다...
초반엔 신랑과 시누이랑 같이 나가서 외식도 잘했고...
주말이면 술도 마시고... 시누이랑 백화점 쇼핑도 몇번갔고.....
그치만 피한방울 안섞인 사이라 그런지...곱지 않을때도 있었습니다...
집청소...또 시누이가 단기알바외엔 수입이 없어서...식비등 시누이몫까지 항상 챙겼으니까요...
술을 먹으면 우리 서로 언니동생처럼 지내자 말은 수없이 하지만..
그건 항상 술을 먹을때의 기분으로만 하는말이구요...
담날 되면 또 당연스레 불편한 시누,올케사이가 되어있었으니까요....
서론이 길었네요....
지금 대학생들 방학인데..시누이는 알바도 안하고..계속 친구들이랑 노는것같고..
시부모님이 주는 용돈만 가지고 생활하다가..돈없으면 잠깐단기알바하고..
뭐 그런식으로 생활을 하고있어요..
시누이는 청소건 뭐건 시켜야지만 합니다..
그걸 제가 해요 해요 하는것도 좀 껄끄럽고...신랑이 대신 해주지요..
설거지거리있음 좀 하고 거실도 좀 밀고..하라고..
그럼 알았어 있다가 할께 말로만 하고 티비보느라 정신없어요...
그러다보면 제가 또 하게되고...
신랑이 알바라도 하던가..집에 가서 부모님 가게나 도와드리라던가(시부모님 고깃집하시거든요)
그걸로 좀 뭐라 그랬다고 방에 들어가서 우는것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시어머님....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첨엔 잘있느냐니 뭐해먹고 사느냐니 시작하시더니...그럽니다..
"선영이(가명)집에 가라고그랬니?"
"아니요..그런뜻으로 그런게 아니구요..집에서 매일심심하게 있으니까
오빠가 알바라도 하던지 부모님 도와드리던지하라고 그런거에요..."
"지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그런소린 뭐하러 하냐..공부하는애 눈치주지말고
선영이가 니들이랑 살면서 눈치받아야 할 이유없어..친동생처럼 잘챙겨줘
공부하는애 스트레스 주지말고..xx이한테도(남편)말해.. 그리고 니들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그러지말고 선영이도 좀 같이 데리고 챙겨주고...이왕 속옷 빠는김에 선영이꺼까지
같이 빨아줄수도있자나..다 맘만먹으면 하게되있는거야..
남이라 생각해서 그래..암튼 너 알아들었을꺼라 믿고 이만끊을께 언제 주말에 시간내서 놀러와"
대충 저러한 내용이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자기 오빠가 좀 뭐라그랬다고 시어머님께 다 고자질하고...
더 웃긴건 속옷 안빨아준다고 까지 고자질을 해대니 미칠노릇이었습니다!!!
친동생꺼라도 빨아주기가 선뜻 쉽지않은데..
다큰 시누이 속옷까지 빨아줘야됩니까? 남편은 내 남편이니까 그렇다 치고...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남편한테 말하니까 시누이 혼내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또 어머니한테 혼날까봐 무섭다고 하지말라고했습니다..
아가씨 얼굴 보기도 싫네요....
그래도 톡에 글한번 쓰니까 좀 시원하긴 합니다..ㅋ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