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 꽃신을 신었습니다 ^ㅡ^

*꽃신*2008.01.19
조회1,588

안녕하세요 ^ㅡ^*

항상 눈팅만 하다가 ..2008년 1월 15일 .. 꽃신 신은 24살 여인네입니다 ㅋㅋㅋㅋㅋ

 

원래 전역일날에 딱! 글 올리려고 열심히 글 썼었는데요 ..

제 글이 길었던건지 .. 아님 제 글 속에 뭔가 톡에 마음에 안드는 글귀가 있었던건지 ..

"광고글은 게시하실 수 없습니다" 인가 .. 무튼 이상한 글 뜨더라구요 - _-;;;

 

저는 고무신을 1년정도 신었어요 .

도련님과 전 학교선후배 사이였는데요 .. (현재 전 24 도련님 23 , ㅋㅋㅋ)

도련님 상병휴가 나왔을 때 만나서 놀다가 .. 고맙게도? 동시에 필이 꽃힌 사이입니다 , ㅋㅋㅋ

(꽃힌 .. 이게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 ㅁ-;; 나이먹어서 한글도 제대로 모르고; 죄송해요ㅠ)

 

어쩌다 신게된 고무신 ..

사실 "우리사귀자" 요런식의 언급없이 그냥 서로 관심있다는 표현으로 시작된 우리 ..

그래서 첨에 제가 많이 불안해했어요 ..

솔직히 첨부터 기다린 사람들도 전역하고 헤어졌다 .. 어쨌다 .. 요런말이 많은데 ;;;;;

중간에 기다림을 하게 되었으니 .. 불안할만 하지 않나요 ?;; ㅎㅎㅎㅎㅎ

우리 도련님 .. 그때마다 이쁜말도 해주고 .. 제게 힘도 주고 해서 .. 지금껏 잘 지내왔습니다.

 

1년정도의 시간동안 ..

전 176통의 편지를 썼구 .. 우리 도련님은 제게 205통의 편지를 썼어요>_<

편지쓰는걸로 주변에서 징그럽다 .. 독하다 .. 요런말들 꽤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도련님 통신병이였는데 ..

짬도 차기도 했고 .. 군기가 빠져선; 밤에 근무설때 .. 제게 열심히 전화를 했지요 ㅋㅋㅋㅋㅋ

착하게도 수신자전화말고 후불카드로요 , ㅋㅋㅋㅋㅋ

갠히 제가 미안해서 가끔은 수신자 괜찮다고 하니 ..

자기가 내 목소리 듣고 싶어서 하는거니깐 .. 괜찮다고 그런걱정하지 말라고 이쁜말도 했었구요~

 

남들은 열심히 생필품하고 간식거리 소포로 막 보내던데 ..

저는 그냥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 직접 만들어서 보내고  ..

생일날에 책한권 보내고 .. 그 후로 책 3권정도 소포로 보냈었네요 ,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왠지 살짝 미안하네요 - _-;;;;;

 

면회간것도 딱 한번 가봤어요 , ㅋㅋㅋㅋㅋ

휴가복귀시키고 2달후쯤 .. 너무 보고싶은 맘에 ..

서울에 있는 언니한테 간다는 핑계를 대며 올라가서 면회를 갔었네요 , ㅋㅋㅋㅋㅋ

전 부산에 살구 .. 도련님이 경기도에 있는 부대에 있었거든요 , ㅎㅎㅎㅎㅎ

나름 신기하고 재밋더라구요 + ㅁ+ ㅋㅋㅋㅋㅋ

 

무튼 ,

학교다니며 공부하고 방학엔 알바하고 .. 사람들도 만나고 지내고 ..

연락오면 연락받고 휴가나오면 만나고 편지오면 답장쓰고 ..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전역을 해서 제옆으로 와 있더군요^ㅡ^

 

지금 열심히 고무신생활하시는 분들 .. 그리고 곧 고무신 신게될 분들 ..

너~무 군화에게 생활을 올인하시지 마시고 ..

자기일에 충실하면서 더 멋진 여자친구로 거듭나시길 바래요 ~

어찌보면 지금이 자기개발을 위한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요 .....

또 잘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 ...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지내세요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내면 실제로도 그렇게 될꺼예요 , ㅎㅎㅎㅎㅎ

 

암턴 ,, 지금도 열심히 군화를 생각하며 밤을 지새는 분들 !!

2oo8년에도 자기할일 하시면서 이쁘게 사랑하시구요 , 모두들 항상 건강하세요 * ㅁ*)//

습관이 되서 한동안은 여기 들어오게 될꺼 같네요 ..

별 재미도 없고 .. 횡설수설한 ..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ㅡ^;

 

군화분들도 , 곰신분들도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