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복날! 꼭 챙겨야 하나요?

옹졸인200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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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부모는 형식, 격식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죠.

그래서 외며느리인 저는 항상  집안의 크고 작은일, 명절, 생신, 보름 ,복날, 제사

가까운 친척 생신(친척 생신은 일부러 모른척 할때도 있음)   모두 제가 챙겨야 하지요

결혼 9년차 그동안 한번빼고 복날은 다 챙겼던것 같아요.

 항상 닭과 수박을 사들고 가서 시부모님 챙겨드렸더니,

저보고 어머님이 하시는 얘기가 "애가 너는 왜그렇게 닭하고 수박밖에 모르냐. 다른집 며느리들은

시부모한테 개고기 사다가 잡숴보시라고 사다드리고 얼마나 시부모한테 잘하는지 모른다. 넌

도대채 왜그럽게 모르냐"  하십니다

 저는 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한다고 해도 돌아오는 말은 뒷통수 치는 말이니...

일부러라도 개고기 사다 드리기 싫어요.

내일이 말복이잖아요

그동안 너무 질려서 내일은 미친척하고 안챙길려고 해요

님들도 복날 3번다 시댁 챙겨드리시나요?

시댁에만 챙기란  법 있나요? 울 친정엔 한번도 챙긴적 없단 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