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친정에서 엄마가 음식 했다며 부르셔서 금요일에 퇴근을 그쪽으로 하고 토요일날 집에 가려고 했죠.
근데 남편왈 더 쉬고 오라는거에요. 전 토요일날 가서 일요일날 남편하고 시댁에 가려고 했거든요.
이번달엔 한번도 안가서.
(그렇다고 아주 안간것도 아닙니다. 12/30날 갔어요. 그것도 신정에 안가려고 말이죠.저번주에 신랑이랑 교횔 다녀오다가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남편왈 시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말을 하기에 그럼 우리 친정은 어떨까? 라고 말했죠. 친정은 두달에 한번을 갈까 말까 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보고 싶어하신다고... 내가 힘들까봐 오라고 말도 못하신다고 말했죠. 그래 저번주에 못갔어요.)
가려고 했어요. 남편이 혼자 간답니다.
기분은 별로지만... 그러라고 했죠.
어제 집으로 오는 차안.. 남편이 시댁에 가서 혼났답니다.
저희가 이웃보다 못하답니다. 한달에 두번 가는게 지나치면서 보는 이웃보다 못하다면서..
시댁식구들이 다 그런다네요. 시엄마가 혈압이 있으시데요.
저희 친정 엄마.. 아프셔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신거 이번달만 몇차례입니다. 제가 걱정할까봐 저한테는 연락도 않하세요.
근데 전 찾아뵙지도 못해요. ㅠ_ㅠ
그리고 나중에 만약에 무슨일 생기면 형제들한테 그 원망 어떻게 들으려고 하냐네요...
근데.. 남편은 시어머니 아프다면서 걱정스럽다고 저더러 혼자라도 시댁에 다니래요.
매번은 아닐지라도 제가 황금같은 휴일인 토요일에 말예요.
그 웃긴말로 놀러오래요....
아니.. 장가간 아들 얼굴 까먹겠다고 오란답니다.
남편은 제가 시댁에 자주 가서 시댁식구들하고 친해지길 바란데요.
퇴근후에 들러서 저녁도 얻어먹고 오고 휴일에 놀러가래요.
그리고 제가 어머니한테 가서 요리도 배웠으면 한답니다.
시댁에서 얻어온 반찬도 잘 안먹으면서 맨날 안먹어서 상해 버리는데..그러라네요....
전 싫습니다. 싫다고 했더니 어제 대판했습니다.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시댁에 어머니 아프신건 그렇게 생각하면서 친정엄마 아프면 가보지도 못하는 저는 생각 안해요.
이웃보다 못현 며느리?
시댁에서 걸어서 20분 차로 5분거리에서 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네요.
남편하고 저는 인천과 하남이라는 지하철노선 끝과 끝에서 만나..
장거리 연애를 했어요. 6년째에 종지부를 찍고 인천에서 살림을 시작했구요.
처음에 인천에 왔을때.. 전 솔직히 서울서만 살다가 조금은.. 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26년을 서울에서만 살다가.. 인천서 산다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길도 모르는곳에서 직장도 관두고 이곳에 왔죠. 향수병이랄까? 그게 조금 있었어요.
살림을 시작하는것도 쉽진 않았죠.. 월세 500에 25만으로 지금도 지내고 있구요.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혼수하고 월세 절반 보태고 남은건 친정에 맡겨놓고 왔죠(시댁엔 드리고 왔다고 했지만..)
남편도 직장을 옮긴지 얼마 안돼서.. 솔직히 수중에 돈이 한푼도 없었어요.
시댁에 첨 갔을때.. 시어머니가 한달 지내라고 얼마를 주셨는줄 아세요?
5만원.......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울컥해요. 근데.. 가스 새로 달고 나니..36,800원을 내라더군요.
남은돈 13,200원... 이걸로 한달을...... ㅠ_ㅠ
시댁에 가서 말했죠. 이렇게 되었다고. 시아버지가 십만원을 주더군요.
전 솔직히 부모님 밑에서 풍족하진 않았어도 부족하진 않게 지냈어요.
직장생활하면서 저도 소금 소리 들어가면서 저금하면서 알뜰하게 지냈구요.
그런데 이건 아니죠..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전.. 결혼전에 먹고 싶은거 길거리 김밥한줄이라도 못먹으면 아프는 그런 특이체질이었어요..^^;
천원짜리 김밥 한줄도 두달동안은 못 먹었답니다. 거의 향수병+우울증 증세까지 보여서 하루가 멀다하고 울었죠.
직장을 다니면서 그런 모습은 없어졌죠.
그런데.. 더 황당.. 길도 모르는 저한테 걸어서 20분거리 시댁을 자꾸 오랍니다.
집에서 혼자 심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기서 놀래요.
여러분들은 시댁에 놀러갈수 있나요? 전 그게 안돼던데요? 불편하기만 한 곳에 놀러간다니..
이해가 안됍니다. 결혼하고 일주일.. 저희 시댁에 몇번 갔는줄 아세요? 15번........
그래 전 더 질렸어요. 시댁에..
시댁에선 자주 와서 얼굴을 비추길 바랍니다.
제 직장은 5일제에요. 토요일은 쉬죠. 그날은 집안일 하면서 남는시간은 쉬면서 보내죠..
결혼전에 종교를 갖지 않았던 저는 일요일은 요즘 말하는 코쿤족이었답니다.
집밖을 나가는걸 싫어했어요. 남편과 연애할때도 토요일에 만나곤 했거든요.
근데 결혼후엔 일요일은 시댁엘 가게 되더군요. 그래 저한테 휴일은 토요일...
몇달전부터는 한달에 한~두번만 가자고 했어요. 남편한테..
저번달은 남편한데 시댁 이번주에 가? 라고 물어봤떠니 아니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 전 일주일에 하기싫지만 억지로라도 한~두번씩 전활 했죠.
요즘은 회사일이 바뻐서 거의 못하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게 되었구요.
저번주에 친정에서 엄마가 음식 했다며 부르셔서 금요일에 퇴근을 그쪽으로 하고 토요일날 집에 가려고 했죠.
근데 남편왈 더 쉬고 오라는거에요. 전 토요일날 가서 일요일날 남편하고 시댁에 가려고 했거든요.
이번달엔 한번도 안가서.
(그렇다고 아주 안간것도 아닙니다. 12/30날 갔어요. 그것도 신정에 안가려고 말이죠.저번주에 신랑이랑 교횔 다녀오다가 시어머니한테 전화를 했는데 남편왈 시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말을 하기에 그럼 우리 친정은 어떨까? 라고 말했죠. 친정은 두달에 한번을 갈까 말까 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보고 싶어하신다고... 내가 힘들까봐 오라고 말도 못하신다고 말했죠. 그래 저번주에 못갔어요.)
가려고 했어요. 남편이 혼자 간답니다.
기분은 별로지만... 그러라고 했죠.
어제 집으로 오는 차안.. 남편이 시댁에 가서 혼났답니다.
저희가 이웃보다 못하답니다. 한달에 두번 가는게 지나치면서 보는 이웃보다 못하다면서..
시댁식구들이 다 그런다네요. 시엄마가 혈압이 있으시데요.
저희 친정 엄마.. 아프셔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신거 이번달만 몇차례입니다. 제가 걱정할까봐 저한테는 연락도 않하세요.
근데 전 찾아뵙지도 못해요. ㅠ_ㅠ
그리고 나중에 만약에 무슨일 생기면 형제들한테 그 원망 어떻게 들으려고 하냐네요...
근데.. 남편은 시어머니 아프다면서 걱정스럽다고 저더러 혼자라도 시댁에 다니래요.
매번은 아닐지라도 제가 황금같은 휴일인 토요일에 말예요.
그 웃긴말로 놀러오래요....
아니.. 장가간 아들 얼굴 까먹겠다고 오란답니다.
남편은 제가 시댁에 자주 가서 시댁식구들하고 친해지길 바란데요.
퇴근후에 들러서 저녁도 얻어먹고 오고 휴일에 놀러가래요.
그리고 제가 어머니한테 가서 요리도 배웠으면 한답니다.
시댁에서 얻어온 반찬도 잘 안먹으면서 맨날 안먹어서 상해 버리는데..그러라네요....
전 싫습니다. 싫다고 했더니 어제 대판했습니다.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시댁에 어머니 아프신건 그렇게 생각하면서 친정엄마 아프면 가보지도 못하는 저는 생각 안해요.
저.. 한달에 두번씩 시댁가도 두달에 한번도 친정 못가요. 참 웃기네요.
일주일에 한번도 전화조차도 안하는 남편이..
저더러 전화한두통은 부모님한테는 제가 친해지려는 모습이 안보인데요.
남이 아니고 가족인데 저더러 그럴수가 있냐고 하네요...
남보다도 못한 며느리인가봐요.. 전...
제가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전.. 시댁식구들.. 다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