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에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고들 하죠? 제 생각도 그랬는데 3개월 전인가? 친구가 급하다고 사기 당했다고 15만원만 빌려달라더군요. 저도 용돈 받아 써서 돈도 없는데 친구가 너무 급한거 같길래 고민하다가 다음 달에 꼭 갚는다고 하여 빌려줬습니다. 솔직히 돈을 빌려주고도 빨리 갚으라는 말 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괜히 이상하게 내가 미안하고... 내돈인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휴... 그래서 내가 요즘 돈이 없다 이런 식으로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우선 5만원만 갚는다며 주더군요. 며칠 후에 꼭 나머지 10만원 갚는다고요. 그래서 마지못해 알았다고 했죠. 그런데 제가 정말 요즘 사정이 안좋습니다. 회사가 많이 어려워서 월급이 밀렸어요. 그래서 돈이 정말 없거든요. 또 돈이 없다고 하니 친구가 다음 주에 주겠다 며칠 안에 주겠다 이러면서 넘어간 것이 벌써 두 달째입니다. 차라리 만원이면 저도 그냥 준 셈치고 생각도 안했을거에요. 그런데 10만원이면 큰돈이잖아요. 제 한 달 용돈이 30만원인데... 친구도 사정이 있겠지 하고 며칠 전에 얘기했어요. 월급이 안나왔다고. 그랬더니 "내가 니 돈 안줬지? 다음 주에 꼭 줄게" 이러더라고요. 그 말이 도대체 몇번째인지... 그래서 이번에는 꼭 달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그렇게 돈얘기는 끝나고 친구랑 남친 얘기 하는데 얼마 전에 친구가 자기 남친한테 선물을 했답니다. 그거 사는데 5만원이 들었다더군요. 그래서 무슨 날이냐 기념일이냐 그랬더니 그냥 해주고 싶어서 해줬답니다. 그 말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나한테 갚을 돈은 없고 남친 선물 살 돈은 있다? 정말 어이 없지 않나요? 차라리 그런 얘기를 나한테 하지를 말던가... 나는 뭐 돈이 많아서 빌려준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내가 빌려준 돈으로 남친 선물 산걸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제가 더 짜증나는건 돈 갚을 날짜가 되면 자기가 줄 수가 없을 때 먼저 저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안하다 돈이 없으니 나중에 주겠다 이런 말 한 마디 안하고 그냥 그 날짜가 되면 네이트로 말시켜도 바쁘다고 나중에 말하자고 하고 양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정말 이제 저도 짜증나고 10만원 때문에 이러는 내가 쪼잔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돈 안갚고 남친한테만 돈 쓰는 친구를 보니 참을 수가 없네요. 사람이 신용이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을 빌렸으면 제 때 갚아야 그 사람을 믿고 다음에 급할 때 또 빌려 줄 수도 있는건데... 남자가 그렇게 좋은가? 그냥 대놓고 말하는게 낫겠죠? 정말 이래서 친구 사이에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돈 안갚고 남친한테만 돈 쓰는 친구
친구 사이에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고들 하죠?
제 생각도 그랬는데 3개월 전인가? 친구가 급하다고 사기 당했다고
15만원만 빌려달라더군요. 저도 용돈 받아 써서 돈도 없는데 친구가 너무 급한거 같길래
고민하다가 다음 달에 꼭 갚는다고 하여 빌려줬습니다.
솔직히 돈을 빌려주고도 빨리 갚으라는 말 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괜히 이상하게 내가 미안하고... 내돈인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휴...
그래서 내가 요즘 돈이 없다 이런 식으로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우선 5만원만 갚는다며 주더군요. 며칠 후에 꼭 나머지 10만원 갚는다고요.
그래서 마지못해 알았다고 했죠. 그런데 제가 정말 요즘 사정이 안좋습니다.
회사가 많이 어려워서 월급이 밀렸어요. 그래서 돈이 정말 없거든요.
또 돈이 없다고 하니 친구가 다음 주에 주겠다 며칠 안에 주겠다 이러면서 넘어간 것이
벌써 두 달째입니다. 차라리 만원이면 저도 그냥 준 셈치고 생각도 안했을거에요.
그런데 10만원이면 큰돈이잖아요. 제 한 달 용돈이 30만원인데...
친구도 사정이 있겠지 하고 며칠 전에 얘기했어요. 월급이 안나왔다고.
그랬더니 "내가 니 돈 안줬지? 다음 주에 꼭 줄게" 이러더라고요.
그 말이 도대체 몇번째인지... 그래서 이번에는 꼭 달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그렇게 돈얘기는 끝나고 친구랑 남친 얘기 하는데 얼마 전에 친구가 자기 남친한테
선물을 했답니다. 그거 사는데 5만원이 들었다더군요. 그래서 무슨 날이냐 기념일이냐
그랬더니 그냥 해주고 싶어서 해줬답니다. 그 말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나한테 갚을 돈은 없고 남친 선물 살 돈은 있다?
정말 어이 없지 않나요? 차라리 그런 얘기를 나한테 하지를 말던가...
나는 뭐 돈이 많아서 빌려준 것도 아니고 솔직히 내가 빌려준 돈으로 남친 선물 산걸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제가 더 짜증나는건 돈 갚을 날짜가 되면 자기가 줄 수가 없을 때
먼저 저한테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안하다 돈이 없으니 나중에 주겠다 이런 말
한 마디 안하고 그냥 그 날짜가 되면 네이트로 말시켜도 바쁘다고 나중에 말하자고 하고
양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정말 이제 저도 짜증나고 10만원 때문에 이러는 내가 쪼잔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돈 안갚고 남친한테만 돈 쓰는 친구를 보니 참을 수가 없네요.
사람이 신용이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을 빌렸으면 제 때 갚아야 그 사람을 믿고 다음에 급할 때 또 빌려 줄 수도 있는건데...
남자가 그렇게 좋은가? 그냥 대놓고 말하는게 낫겠죠?
정말 이래서 친구 사이에 돈거래 하는거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