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택시.....

독수리타법2008.01.21
조회391

여친한테 일어난 사건인데요~

너무 황당하고 속상해서 올려봅니다.

 

제여친은 광주광역시에 살고 전 경기도에 살고있습니다.

평일에는 공휴일아니면 만날 생각도못하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노력해서 주말은 같이보낼려고 노력하고있죠..

평일날 회식이라도하고 늦게 들어가는날이면 걱정이 많이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더군요........

그날 회사 회식을하고 새벽 1시쯤 집에들어갈려고 택시를 잡고있었답니다.

택시도 잘 안잡히고 날씨도 많이춥고 술을먹어서 머리도 어질어질 하다고 저한테 전화해서 징징거렸었죠....

그리곤 "택시왔다" 하면서 전화를 끊었었습니다...

3분정도 지났을까?? 전화벨이울려 받아보니

여친이 울면서 전화를 했더군요...

전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목소리는 겁에질려있고 울고있어서 무슨소린지 알아들을수도 없었죠... 무슨일인지 넘궁금하고 지금이라도 달려가고싶은데..ㅠㅠ 정말속상하더군요..

일단 여친을 진정시키고 무슨일인지 물어봤습니다.

택시가 앞에 서서 뒷좌석으로 탈려다가(보통 택시를탈때 뒷자석으로 타죠???)

넘 추위에 덜덜 떨어서 히타바람에 몸을 녹일려고 그날은 조수석 문을 열었답니다..
근데 그 조수석 문을열자 한 남자가 몸을 움추리고 의자밑에 쪼그려 있더랍니다.

너무 당황해서 문도 못닫고 그 쪼그려있는 남자를 보고 있으니까 그남자가 제 여친을 쳐다보며

음침한 목소리로 " 너오늘 운좋은 줄 알아라!!" 이러고 문을 닫고 가버렸다고 하더군요..

휴...... 정말 다행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습니다.

그날 제여친이 뒷자석에 탔었으면......생각하기 싫네요..

세상에 좋은사람이 많다고하지만 나쁜사람도 꼭 있다는걸 잊으면 안될꺼 같습니다.

여성분들.... 새벽길/새벽택시 조심하세요~~

일찍일찍 귀가하시는게 좋으실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