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너무 어이없어요ㅠㅠ

샬랄랑2008.01.21
조회966

 


안녕하세요
아 방금 저희 엄마가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글을남기네요 ㅠㅠ

 

저희 엄마가 왠만해서는 화도 잘안내시고

사근사근한 성격이시거든요

근데 엄마가 오늘 화를 막 울그락 불그락 내시길래 ㅠㅠ 놀래서..

 

엄마가 시골집에다가 이것저것 보내려고 택배사에 전화를 하셨나봐요.

보내는건 그냥 이것저것 잡다한거였어요. 깨지고 파손위험 없는것들..

아! 그중에 물엿 작은게 있거든요. 근데 택배로 보내도 막 밟고 던지고 패대기 치지않는이상

절대 안깨지는거요 ㅠㅠ 500ml 짜리예요

 

지점에서 택배기사님 개인한테 연결해 주셔서

엄마가 택배기사님에게 전화를 하면서 상품이뭐냐길래 조미료류고 약간 염려되는 물건이 있다고

미리 말씀드렸나봐요.

물엿이 있는데 취급하기가 어려운건 아니고 작은거다.

유리병이긴한데 일부러 깨려고 하지 않는이상 깨질위험은없고

혹시 배달도중에 깨져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한마디로 깨져도 택배사에다가는 아무 말도 않겠다고

그냥 잘좀 부탁드린다고 ㅠㅠ

 

근데 그 물엿배달이 안된다고 했나봐요.

안된다기 보단 안한다는 느낌? 안될이유가없잖아요

포장도 그 꿀같은 병아시죠? 그게어디 던진다고 깨지나요..그건데

 

그래서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어요. 깨져도 상관이 없다고,

근데 그 기사가 말을 기분나쁘게 배달 안한다고 계속 말하더라구요

그런거 보상문제때문에 힘들다고.. 근데 말투가 귀찮게 뭐 그런걸 시키냐는말투~?

엄마가 아니 깨져서 책임묻는것도 아니고 상관없다고

편한일만 하시면 안되는것 아니냐고 말씀드렸는데

전화를 뚝 끊더군요 엄마말하던 중에 ㅡㅡ

진짜 일방적으로 뚝끊었어요

 

엄마가 기분이 좀 상하셔서 다시 전화를 거셨어요

근데 다시 받더니 아뭐 딴택배로 보내시던가

이러고 뚝끊었어요...

 

엄마 급흥분하셔서 그 지점에다가 거셨어요(금촌?아마거기요)

그래서 그 아마 담당자분에게 방금 내가 기사분에게 이러저러해서

말씀드렸다고 그냥 좋게 말씀하셔도 될걸 전화를 뚝끊고

그렇게 말씀하셔도 되냐고 말했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미안하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기사분이 안한다고 하시면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라고..

 

아니 이게말이돼요.

배달하는거 공짜로 하겠단것도 아니고 돈내고 하는거에다가

좀 취급하기 어려우니까 혹여나 깨져도 상관없다고 말까지 했는데

그냥 기사 맘이래요. 그냥 그분이 안하신다면 안하는거.

이건 전국이 다이러나요 ㅋㅋㅋㅋ 와참나

 

그 지점에서도 사과도 하는둥 마는둥 그렇게 넘어가셨나봐요.

그래서 엄마가 그럼 이거 본사로 전화넣어도 상관없겠냐고

사과한마디 듣자고 그러는거 이러셔야겠냐고 했더니

그냥 본사로 전화하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이게 무슨배짱인지... 지점이 본사를 안무서워하고

 

그래서 엄마 본사로 전화하셨거든요

거기선 정중하게 받더라구요 여자분이.

그래서 엄마가 자초지종말씀드린다음에 이게 무슨 경우냐고

사과라도 들어야 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쪽분께서 알겠다고 그 지점으로 전화해서 다시 저희집으로

전화드리겠다고 했는데 시간 좀 지났는데도 전화안오네요..ㅋㅋㅋ

 

아 정말짜증나요

이것도 서비스업인데 ㅠㅠ 내돈내고 내가 보내겠다는데

이런대우까지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