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으니:[ 여보야...나, 심심해... ] 어머?...왠일이니?.... 로비:[ 쟈갸구나?...짐, 바쁘니깐..쩜있다가 통화하자. ] 왼종일...그녀가 내게 손저나질을 해대는 통에... 으니:[ 나...지금, 뮤쟈게 심심하다구... ] 로비:[ 어...구뤠?...그라믄 게임하구 놀고있어. ] 오전부터 바빠갖군, 점심두 못 챙겨먹고... 정신없이 이리 뛰고...저리 날라댕기는 참인데...이따시로 스토커 짓이라니.... 으니:[ 내가...지금...진지하게 야그하는데, 자꾸..헷소리나 찍찍 갈겨댈꺼야..증말? ] 쯥...개념없는 아낙네 같으니라고... 로비:[ 진짜러...뮤쟈게 바쁘거덩...근까..쩜있다가 내가 저나질할께...끊어요. ] 쟤는....왜?...웨웨...웨~에?....말귀를 못 알아들을까 몰러~어? 으니:[ 어~웅~ 어빠야...나 심심하단 말이야...아~~잉 ] 헉!...또 시작했다....지겨버라...저넘의 교태... 로비:[ 구뤠서?...나더러 우짜라구?...나..지금 밥두 못 묵었써야. ] 으니:[ 쟈기...출근하믄, 나 혼자 심심하단말야...근데 쟈긴? 밥이 넘어가니? ] 로비:[ 근데....뭐~어? ] 지 심심하믄...난 회사두 댕기지 말구 노라주란 말야...뭐야?... 으니:[ 진짜러 보자보자 하니깐...너, 자꾸 개기는데 말야.. ] 로비:[ 뭐어?...개긴다구?..내가?...웨? 그래서 꼽냐? ] 짜증난다....진짜다....그런 줄 아시오..... 으니:[ 이게? 증말...얀마! 니, 오늘 주~으~겄어...안그래도 백조란 수식어땀시 뚜껑열리는 판인데... ] 헉... 드뎌...성격 드러내 보이는 그녀. 올것이 왔구려...알수없는 공포를 느끼는데....그런 줄 아시구랴... 로비:[ 근데?...내가 뭘 잘못한거얍? ] 으니:[ 니가...지금....나 한테 떫게 굴었쟎아. ] 갸우뚱?... 으니:[ 놀구시포 노냐?...마땅한 취직자리두 없구...쌰~앙..것보다...날, 써주는데두 없지만.. ] 앗...그렇군...!! 지 친구덜은 다 출근하는데... 저 홀로 남아...대낮에 시간 때울라니깐...무척이나 답답하겠지...푸하하... 로비:[ 일하구 싶냐? ] 으니:[ 취직할데는...이~써~어? ] 로비:[ 옴마? 얘좀봐?...곧 바로...엑센트가 낮아지믄서 부드러워지냉? ] 어~허...목에 힘이 팍!...굵은 톤으로...험..험... 로비:[ 갠찮은데가 하나 있긴 있는디...열심히 할 자신있씀...소개시켜주고... ] 으니:[ 쟈~갸~아~~ 당근!...열심히 할께...넘 고마워...역쒸, 내 사랑하는 여보라니깐.. ] 저런...저런...?? 그 새 돌변하는 저 이중성...내가 몬살겠땅... 그녀를 소개 시켜준 곳은 울 회사 거래처. 그 회사...경리 아가씨가 시집갈 준비를 한다구... 사직서를 제출하여...업무를 인수 인계할...참한(?) 아가씨를 구하는 중이다. 끙~~~~ 참(?) 하다구 하면...얘하군 거리가 멀지만서두... 쩝!...뭐, 대충...성격 죽이구...내숭까구 들어가면 대것네... 울 회사랑 가까운 거리고...출근두 같이하고...퇴근은? 물론...당근이지!... [ 2 ] 그녀가 취직한지 10일째...일요일꺼정 보태서... 로비:[ 어웅......심심혀... ] 울 회사도 항상 바뻤눈뎅......웬일인지? 갑짜기 일이 없다. 세시간째....껨 하느라...콤뿌타만 붙들고...씨름(?)을...정말, 씨름을 하고있다. 니가 열 받아서 터지나?...내가 지쳐서 쓰러지나! 로비:[ 정말 따분하다.... ] 넘...무료하고 따분해서...고마...꿩대신 닭이라고....꼼뿌타 앞에 앉아 열심히 고스톱을 하거있었는데... 순간...꼼뿌타 낯짝(?)에 뜨는 음란 싸이뚜... 로비:[ 헉...스....이기 뭐꼬? ] 음란 싸이트...보통내기가 아니다. 이 음란 싸이트가 본격적으로 뜨는 시점?....대충없다...지 꿀리는대로다. 나의 등줄기로 식은땀이....쫘...악..흐르고...이마에두 땀이 삐질삐질 삐져나온다. 로비:[ 오똑케하지? ] ....하다가...음란 싸이트를 없앨려고 클릭하는 순간! 로비:[ 우워워워워워워워워워!!!!!!!!!!!!! ] 이거시?...바로 불난집에 선풍기 100대(?)를 돌리는격이아닌가! 마치...염소떵(?)을 연상시키듯....우루루루~~~ 한꺼번에 내뿜어서 뜨는 음란 싸이뚜가 6개가 넘눈다... 민망함에...써니(경리 아가씨)와 쏭실장(즐기는 매니아?)...을 곁눈질로 슬쩍 쳐다보곤.. 로비:[ 제발~ 조것들이 안 봤으면?...하는 소망이...? ] 간절히...아주 절실하게.... 그때의 솔직한 나의 심정은... 로비:[ 얘네들만 없었으믄...살짝 들어가 볼낀데... ] 쿠쿠...... 하여튼...그때부텀 시도때도 없이 뜨는 음란 싸이트 땜시...일이 안된다. 로비:[ 얘는 뭐하구 있을까? ] 궁금?...궁금!....또 다시, 궁금?....몹시 궁금... 로비:[ 일은 잘하구 있는지...혹쉬? 버벅대구 헤메지나 않는지...? ] 한동안은...업무 파악하랴, 정신없었을텐데...그새, 바쁜 사무실일에 적응이 되었을까? 로비:[ 점심시간도 채 안댔는데...걔네 회사루 놀러가 볼까? ] 사무실을 나서서 복도 계단을 내려가는 찰라, 써니:[ 억? 아닛...꺄~악!... ] 그 사실을 모른채...내 꼼뿌타를 쓰게된 착하거도 순진한 울 써니. 헉!!!!!! 놀래라... 로비:[ 앗?...차~암! ] 아마도...써니 갸가...봤나보다.. 후다닥~ 사무실로...빠꾸! 써니:[ 과장니~임!...이게 모에욥!.... ] 로비:[ 이크!...내가?....컴터를 안 껐구나?... ] 놀래서 눈들이 뚱글뚱글...왕 방울만 해지는 샴실 식구덜...나를 째린다. 얼굴들이 울그락 불그락(?)... 로비:[ 깜빡하거(?) 말을 안해줬지 모야....미안! ] 써니:[ 아~휴~우...저ㅡ질.... ] 흠흠....저질이라?.... 그 울그락 불그락 얼굴들속에...무덤덤한 나.... 멀뚱...멀뚱... 왜 무덤덤이냐..??? 그덩안 꼼뿌타 할 때마다 뜨는 이 싸이뚜에 익숙해졌기 때문 이였음이라....쿠쿠쿠.. 써니:[ 난 몰~라~ 빨랑...어뜨캐 점 해봐욥! ] 머쓱...머쓱....부비...부비... 로비:[ 나같으면...그냥 A/S센터 애들 부른다.... ] 어랍쇼??....날카로운 써니의 눈초리... 헉...스!...오...싹?.... 로비:[ 난 이만...바빠서...거래처하고 약속이 있는 관계루다가... ] 언능 토끼자... 로비:[ 엄머? 늦었네...빨리 가야긋다. ] 후다다닥..... 써니:[ 오딜....도망가욥!...과장니~~임~~~~~ ] 로비:[ 그러니까...파티션(partition )을 쳐 달란말이얍. ] 쿠쿠쿡...실없이 웃음이 나온다... [ 3 ] 오잉?... 모두덜 그녀만 딸랑 뉍두고 외근 나갔다. 무심한 사장님.... 심심하게도...쟤 혼자 놔두고...신이 나서(?) 나가버리셨따. 크크큭...기회는 찬스구먼... 사실...사무실에 쟤 말고도 직원들이 여러명 더 있다. 있으나 마나한?...그런 사람도 있는데...그 회사 과장이라는 놈팽이다. 좌우지간...철딱서니 없는 개 망나니 같은 인간인데...술만 처 마시면 완죤, 골 때리는 놈이다. 그런 인간이...더군다나....걔네 회사 사장 동생이다. 요주의 인물....그런데다가...그녀를 소개 시켜 줬으니...흑...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격... 로비:[ 음...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겠어. ] 걔네 회사는 외국인 회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는데...이 사람들은 모국어가 잉글리쉬라서 말이 안 통한당. 그녀가 그 사람들 말은 알아들어도...그녀가 한 말은 그 사람들이 못 알아 듣는다나?.... 그녀 살아 생전에...이런 잉글리쉬 맨 들과 일하게 되리라곤....전혀?... 쿠쿠쿡...그래도 자랑스러븐건... 몇년동안...영어랍시고 배웠따거...대충 알아들을수 있는 그녀가 정말 신기하당. 더 신기한것은...단어?...딸랑, 몇개 가지고도 대화가 된다나?... 당연지사...느는것은 오고가는 눈빛이요... 쉴새없이 움직이는...손짓, 발짓...저절로 다이어뚜도 된단당. 그리고...늘어나는 것이 또 있단다...얼굴이 두꺼워진다구...푸하하... 예전 같으면 외국인만 봐도 도망쳤을 그녀가...결제일이 하루라도 늦어지는 날엔... 세상에?...돈 안준다고... 으니:[ 머니!...오케이?....내놔! ] 이렇게...외국인 면전에다가 말한다. 그리고.... 으니:[ 하~이! ] ....를 사랑한다구?....키키킥... 하루죙일, 그...잉글리쉬 맨들을 보면서... 으니:[ 하이?...하이!...하이~~ ] 쿠쿠쿡...그녀?..그래서 인사성 한번 쥑인당... 으니:[ 아우~~~ 넘 띰띰하다... ] ㅡ 삐이걱~~~~ (문여는 소리) 으니:[ 어? 사장왔다...드뎌, 길게 말해도 대화가 되는 사람이?...아이 저아랑~ ] 로비:[ 뭐야?..좋긴? 누가 좋다는거야?...요거시? 그새 쎄칸드를 맹그러났나? ] 으니:[ 깜짝!...헉? 쟈갸! 감짝 놀랬쟎아...글케..갑자기 놀래키믄 애 떨어진단말야...휴~우~ ] 로비:[ 뭐라구? 애?...이, 가스나가?...나 몰래, 그새...애두 맹그러 놨단 말야? ] 으니:[ 뭐어?...까르르르~...아유 귀여븐 넘...일롸~ 누나가 젖 멕여줄께...호호호~~ ] 로비:[ 젠장...같이 밥 묵을라구 뗘왔드만...아무도 없구...나가긴 다 글러부런네~이. ] 쟤 서랍엔...뭐가있나...함 볼까? 로비:[ 혹시...먹을거라두? ] 그녀 책상서랍을 무작위로 뒤졋다. 옴마!..이게 웬떡이니?...뽕튀기가 들어있눈뎅.. 로비:[ 어? 이거 뽕튀기..튀기~튀기 아냐! ] 제길...마침, 배가 고팠는디...먹는걸 발견했다. 흐흐흐...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건내.... 으니:[ 이.쒸....나 혼자 먹을라구 했눈뎅... ] 쪼까...삐진 그녀... 로비:[ 흠, 그런대로 먹을만 하네?...아그작...아그작.. ] 전혀..눈 하나 깜빡하질 않고...뚝뚝 뿐질러가면서 잘도 먹는다...킥,킥,킥... 으니:[ 점심때인데...그냥, 밥 먹거오쥐. ] 혼자 꿍시렁거리다가...순간...뽕튀기 뽀재기를 보는 그녀... 으니:[ 헉스!! 내 뽕튀기?...몇개 안남았다. ] 그녀도 눈을 뒤집거...손을 재빨리 움직였다. 옴메?...겁나게 빨리 먹는다...못 따라 가겠따... 나두...안되겠다 싶어서...크게 뿐질러서 먹었다... 제기럴...입이 찢어질라칸다...방법을 바꿨다..두개를 숨겼다. 겁나게 얍삽하지만...목구멍이 포도청이요~ 이게 다 살기위해 하는짓 아닌가! 안그렇쑤?? 1분도 안되어서 빈 뽀재기다...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며...그녀가 복도로 나가버린다. 아싸! 남은걸 먹었다...아까 슬쩍 봐났던, 요뿔레도 같이...꼬숩다... 컥!....급하게 먹어서인지...속이?... 쬐끔...안좋타... 말 할때마다...뽕튀기 냄새가 향수처럼 나는것 같다. 이.쒸......내 이미지?...다 망가진다... 한참후에...사탕을 들고 그녀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로비:[ 어!! 사탕이당.. ] 사탕에 눈독을....흐흐흐... 로비:[ 꾸~울~꺽! ] 순간...슬금머니...곁눈질로 그녀를 봤다... 헉.... 이 여자 눈빛이?...이글이글... 로비:[ 에고~ 무시라.... ] 그녀가 재빨리 서랍 구석에...콕! 찡겨놓았다...쪕쪕..입맛만 다신다. 로비:[ 그냥 먹쥐? 한개만 뜯어묵자. ] 으니:[ 이뽀서 안뜯을꼬얍! ] 갠히?...고함을 질러댄다. 로비:[ 쳇..치사 빤쮸다. ] 신경전이당....삐진 그녀................ ㅡ 휘~익! 자기 책상으로 가서 쳐 박힌다. 으니:[ 뿌듯하다....내것을 지켜낸것에...핫핫핫. ] 쟤가?...드뎌?... 로비:[ 음....아마도...완죤히 입맛이 갔나부당. ] 갠시리...내가 뽕튀기를 다 빼앗아 묵는 바람에... 쬐끔...미안하긴하다..... 아무래도...난중에...이쁜 선물이라더 사서 그녀 줘야겠다. ☞...............................................................................................................[ Fine! ]1
[ 그넘 & 그뇬 ]...15.쪼까...삐진 그녀
[ 1 ]
으니:[ 여보야...나, 심심해...
어머?...왠일이니?....
로비:[ 쟈갸구나?...짐, 바쁘니깐..쩜있다가 통화하자. ]
왼종일...그녀가 내게 손저나질을 해대는 통에...
으니:[ 나...지금, 뮤쟈게 심심하다구... ]
로비:[ 어...구뤠?...그라믄 게임하구 놀고있어. ]
오전부터 바빠갖군, 점심두 못 챙겨먹고...
정신없이 이리 뛰고...저리 날라댕기는 참인데...이따시로 스토커 짓이라니....
으니:[ 내가...지금...진지하게 야그하는데, 자꾸..헷소리나 찍찍 갈겨댈꺼야..증말? ]
쯥...개념없는 아낙네 같으니라고...
로비:[ 진짜러...뮤쟈게 바쁘거덩...근까..쩜있다가 내가 저나질할께...끊어요. ]
쟤는....왜?...웨웨...웨~에?....말귀를 못 알아들을까 몰러~어?
으니:[ 어~웅~ 어빠야...나 심심하단 말이야...아~~잉 ]
헉!...또 시작했다....지겨버라...저넘의 교태...
로비:[ 구뤠서?...나더러 우짜라구?...나..지금 밥두 못 묵었써야. ]
으니:[ 쟈기...출근하믄, 나 혼자 심심하단말야...근데 쟈긴? 밥이 넘어가니? ]
로비:[ 근데....뭐~어? ]
지 심심하믄...난 회사두 댕기지 말구 노라주란 말야...뭐야?...
으니:[ 진짜러 보자보자 하니깐...너, 자꾸 개기는데 말야.. ]
로비:[ 뭐어?...개긴다구?..내가?...웨? 그래서 꼽냐? ]
짜증난다....진짜다....그런 줄 아시오.....
으니:[ 이게? 증말...얀마! 니, 오늘 주~으~겄어...안그래도 백조란 수식어땀시 뚜껑열리는 판인데... ]
헉...
드뎌...성격 드러내 보이는 그녀.
올것이 왔구려...알수없는 공포를 느끼는데....그런 줄 아시구랴...
로비:[ 근데?...내가 뭘 잘못한거얍? ]
으니:[ 니가...지금....나 한테 떫게 굴었쟎아. ]
갸우뚱?...
으니:[ 놀구시포 노냐?...마땅한 취직자리두 없구...쌰~앙..것보다...날, 써주는데두 없지만.. ]
앗...그렇군...!!
지 친구덜은 다 출근하는데...
저 홀로 남아...대낮에 시간 때울라니깐...무척이나 답답하겠지...푸하하...
로비:[ 일하구 싶냐? ]
으니:[ 취직할데는...이~써~어? ]
로비:[ 옴마? 얘좀봐?...곧 바로...엑센트가 낮아지믄서 부드러워지냉? ]
어~허...목에 힘이 팍!...굵은 톤으로...험..험...
로비:[ 갠찮은데가 하나 있긴 있는디...열심히 할 자신있씀...소개시켜주고... ]
으니:[ 쟈~갸~아~~ 당근!...열심히 할께...넘 고마워...역쒸, 내 사랑하는 여보라니깐.. ]
저런...저런...??
그 새 돌변하는 저 이중성...내가 몬살겠땅...
그녀를 소개 시켜준 곳은 울 회사 거래처.
그 회사...경리 아가씨가 시집갈 준비를 한다구...
사직서를 제출하여...업무를 인수 인계할...참한(?) 아가씨를 구하는 중이다.
끙~~~~
참(?) 하다구 하면...얘하군 거리가 멀지만서두...
쩝!...뭐, 대충...성격 죽이구...내숭까구 들어가면 대것네...
울 회사랑 가까운 거리고...출근두 같이하고...퇴근은? 물론...당근이지!...
[ 2 ]![[ 그넘 & 그뇬 ]...15.쪼까...삐진 그녀](https://file0.pann.com/files/bbs/images/general/bbs040/1/robi[20030815154534].gif)
그녀가 취직한지 10일째...일요일꺼정 보태서...![[ 그넘 & 그뇬 ]...15.쪼까...삐진 그녀](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01.gif)
로비:[ 어웅......심심혀...
울 회사도 항상 바뻤눈뎅......웬일인지? 갑짜기 일이 없다.
세시간째....껨 하느라...콤뿌타만 붙들고...씨름(?)을...정말, 씨름을 하고있다.
니가 열 받아서 터지나?...내가 지쳐서 쓰러지나!
로비:[ 정말 따분하다....
넘...무료하고 따분해서...고마...꿩대신 닭이라고....꼼뿌타 앞에 앉아 열심히 고스톱을 하거있었는데...
순간...꼼뿌타 낯짝(?)에 뜨는 음란 싸이뚜...
로비:[ 헉...스....이기 뭐꼬? ]
음란 싸이트...보통내기가 아니다.
이 음란 싸이트가 본격적으로 뜨는 시점?....대충없다...지 꿀리는대로다.
나의 등줄기로 식은땀이....쫘...악..흐르고...이마에두 땀이 삐질삐질 삐져나온다.
로비:[ 오똑케하지? ]
....하다가...음란 싸이트를 없앨려고 클릭하는 순간!
로비:[ 우워워워워워워워워워!!!!!!!!!!!!! ]
이거시?...바로 불난집에 선풍기 100대(?)를 돌리는격이아닌가!
마치...염소떵(?)을 연상시키듯....우루루루~~~
한꺼번에 내뿜어서 뜨는 음란 싸이뚜가 6개가 넘눈다...
민망함에...써니(경리 아가씨)와 쏭실장(즐기는 매니아?)...을 곁눈질로 슬쩍 쳐다보곤..
로비:[ 제발~ 조것들이 안 봤으면?...하는 소망이...? ]
간절히...아주 절실하게....
그때의 솔직한 나의 심정은...
로비:[ 얘네들만 없었으믄...살짝 들어가 볼낀데... ]
쿠쿠......
하여튼...그때부텀 시도때도 없이 뜨는 음란 싸이트 땜시...일이 안된다.
로비:[ 얘는 뭐하구 있을까? ]
궁금?...궁금!....또 다시, 궁금?....몹시 궁금...
로비:[ 일은 잘하구 있는지...혹쉬? 버벅대구 헤메지나 않는지...? ]
한동안은...업무 파악하랴, 정신없었을텐데...그새, 바쁜 사무실일에 적응이 되었을까?
로비:[ 점심시간도 채 안댔는데...걔네 회사루 놀러가 볼까? ]
사무실을 나서서 복도 계단을 내려가는 찰라,
써니:[ 억? 아닛...꺄~악!...
그 사실을 모른채...내 꼼뿌타를 쓰게된 착하거도 순진한 울 써니.
헉!!!!!! 놀래라...
로비:[ 앗?...차~암! ]
아마도...써니 갸가...봤나보다..
후다닥~ 사무실로...빠꾸!
써니:[ 과장니~임!...이게 모에욥!....
로비:[ 이크!...내가?....컴터를 안 껐구나?...
놀래서 눈들이 뚱글뚱글...왕 방울만 해지는 샴실 식구덜...나를 째린다.
얼굴들이 울그락 불그락(?)...
로비:[ 깜빡하거(?) 말을 안해줬지 모야....미안! ]
써니:[ 아~휴~우...저ㅡ질....
흠흠....저질이라?....
그 울그락 불그락 얼굴들속에...무덤덤한 나....
멀뚱...멀뚱...
왜 무덤덤이냐..???
그덩안 꼼뿌타 할 때마다 뜨는 이 싸이뚜에 익숙해졌기 때문 이였음이라....쿠쿠쿠..
써니:[ 난 몰~라~ 빨랑...어뜨캐 점 해봐욥! ]
머쓱...머쓱....부비...부비...
로비:[ 나같으면...그냥 A/S센터 애들 부른다....
어랍쇼??....날카로운 써니의 눈초리...
헉...스!...오...싹?....
로비:[ 난 이만...바빠서...거래처하고 약속이 있는 관계루다가... ]
언능 토끼자...
로비:[ 엄머? 늦었네...빨리 가야긋다. ]
후다다닥.....
써니:[ 오딜....도망가욥!...과장니~~임~~~~~ ]
로비:[ 그러니까...파티션(partition )을 쳐 달란말이얍. ]
쿠쿠쿡...실없이 웃음이 나온다...
[ 3 ]![[ 그넘 & 그뇬 ]...15.쪼까...삐진 그녀](https://file0.pann.com/files/bbs/images/general/bbs040/1/robi[20030815154626].gif)
오잉?...![[ 그넘 & 그뇬 ]...15.쪼까...삐진 그녀](https://bbs.nate.com/img/mark/emoticon_05.gif)
모두덜 그녀만 딸랑 뉍두고 외근 나갔다.
무심한 사장님....
심심하게도...쟤 혼자 놔두고...신이 나서(?) 나가버리셨따.
크크큭...기회는 찬스구먼...
사실...사무실에 쟤 말고도 직원들이 여러명 더 있다.
있으나 마나한?...그런 사람도 있는데...그 회사 과장이라는 놈팽이다.
좌우지간...철딱서니 없는 개 망나니 같은 인간인데...술만 처 마시면 완죤, 골 때리는 놈이다.
그런 인간이...더군다나....걔네 회사 사장 동생이다.
요주의 인물....그런데다가...그녀를 소개 시켜 줬으니...흑...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긴 격...
로비:[ 음...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겠어. ]
걔네 회사는 외국인 회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는데...이 사람들은 모국어가 잉글리쉬라서 말이 안 통한당.
그녀가 그 사람들 말은 알아들어도...그녀가 한 말은 그 사람들이 못 알아 듣는다나?....
그녀 살아 생전에...이런 잉글리쉬 맨 들과 일하게 되리라곤....전혀?...
쿠쿠쿡...그래도 자랑스러븐건...
몇년동안...영어랍시고 배웠따거...대충 알아들을수 있는 그녀가 정말 신기하당.
더 신기한것은...단어?...딸랑, 몇개 가지고도 대화가 된다나?...
당연지사...느는것은 오고가는 눈빛이요...
쉴새없이 움직이는...손짓, 발짓...저절로 다이어뚜도 된단당.
그리고...늘어나는 것이 또 있단다...얼굴이 두꺼워진다구...푸하하...
예전 같으면 외국인만 봐도 도망쳤을 그녀가...결제일이 하루라도 늦어지는 날엔...
세상에?...돈 안준다고...
으니:[ 머니!...오케이?....내놔! ]
이렇게...외국인 면전에다가 말한다.
그리고....
으니:[ 하~이! ]
....를 사랑한다구?....키키킥...
하루죙일, 그...잉글리쉬 맨들을 보면서...
으니:[ 하이?...하이!...하이~~ ]
쿠쿠쿡...그녀?..그래서 인사성 한번 쥑인당...
으니:[ 아우~~~ 넘 띰띰하다...
으니:[ 어? 사장왔다...드뎌, 길게 말해도 대화가 되는 사람이?...아이 저아랑~ ]
로비:[ 뭐야?..좋긴? 누가 좋다는거야?...요거시? 그새 쎄칸드를 맹그러났나? ]
으니:[ 깜짝!...헉? 쟈갸! 감짝 놀랬쟎아...글케..갑자기 놀래키믄 애 떨어진단말야...휴~우~ ]
로비:[ 뭐라구? 애?...이, 가스나가?...나 몰래, 그새...애두 맹그러 놨단 말야? ]
으니:[ 뭐어?...까르르르~...아유 귀여븐 넘...일롸~ 누나가 젖 멕여줄께...호호호~~ ]
로비:[ 젠장...같이 밥 묵을라구 뗘왔드만...아무도 없구...나가긴 다 글러부런네~이. ]
쟤 서랍엔...뭐가있나...함 볼까?
로비:[ 혹시...먹을거라두? ]
그녀 책상서랍을 무작위로 뒤졋다.
옴마!..이게 웬떡이니?...뽕튀기가 들어있눈뎅..
로비:[ 어? 이거 뽕튀기..튀기~튀기 아냐! ]
제길...마침, 배가 고팠는디...먹는걸 발견했다.
흐흐흐...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건내....
으니:[ 이.쒸....나 혼자 먹을라구 했눈뎅... ]
쪼까...삐진 그녀...
로비:[ 흠, 그런대로 먹을만 하네?...아그작...아그작.. ]
전혀..눈 하나 깜빡하질 않고...뚝뚝 뿐질러가면서 잘도 먹는다...킥,킥,킥...
으니:[ 점심때인데...그냥, 밥 먹거오쥐. ]
혼자 꿍시렁거리다가...순간...뽕튀기 뽀재기를 보는 그녀...
으니:[ 헉스!! 내 뽕튀기?...몇개 안남았다. ]
그녀도 눈을 뒤집거...손을 재빨리 움직였다.
옴메?...겁나게 빨리 먹는다...못 따라 가겠따...
나두...안되겠다 싶어서...크게 뿐질러서 먹었다...
제기럴...입이 찢어질라칸다...방법을 바꿨다..두개를 숨겼다.
겁나게 얍삽하지만...목구멍이 포도청이요~ 이게 다 살기위해 하는짓 아닌가! 안그렇쑤??
1분도 안되어서 빈 뽀재기다...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며...그녀가 복도로 나가버린다.
아싸! 남은걸 먹었다...아까 슬쩍 봐났던, 요뿔레도 같이...꼬숩다...
컥!....급하게 먹어서인지...속이?... 쬐끔...안좋타...
말 할때마다...뽕튀기 냄새가 향수처럼 나는것 같다.
이.쒸......내 이미지?...다 망가진다...
한참후에...사탕을 들고 그녀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로비:[ 어!! 사탕이당.. ]
사탕에 눈독을....흐흐흐...
로비:[ 꾸~울~꺽! ]
순간...슬금머니...곁눈질로 그녀를 봤다...
헉....
이 여자 눈빛이?...이글이글...
로비:[ 에고~ 무시라....
그녀가 재빨리 서랍 구석에...콕! 찡겨놓았다...쪕쪕..입맛만 다신다.
로비:[ 그냥 먹쥐? 한개만 뜯어묵자. ]
으니:[ 이뽀서 안뜯을꼬얍! ]
갠히?...고함을 질러댄다.
로비:[ 쳇..치사 빤쮸다. ]
신경전이당....삐진 그녀................
자기 책상으로 가서 쳐 박힌다.
으니:[ 뿌듯하다....내것을 지켜낸것에...핫핫핫. ]
쟤가?...드뎌?...
로비:[ 음....아마도...완죤히 입맛이 갔나부당. ]
갠시리...내가 뽕튀기를 다 빼앗아 묵는 바람에...
쬐끔...미안하긴하다.....
아무래도...난중에...이쁜 선물이라더 사서 그녀 줘야겠다.
☞...............................................................................................................[ F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