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분당2008.01.22
조회976

안녕하세요

저는 분당 이매역쪽에 살고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글을 못써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오늘 버스 납치당할뻔한

여자분 보고 올리는데요 그때가 12월 중순쯤이었어요

그러니 뭐 망년회라고 약속들이 많았죠

분당에는 놀만한 곳이라고는 미금 서현 정도밖에 안되는데요

그날은 중3 동창들과 술약속이 있었어요

7시30분 까지 만나기로 했지만 준비가 늦어지는 바람에

7시30분에 집에서 출발을 했죠 저희집이 이매역 쪽이라

서현이랑 택시타기엔 가깝고 걸으면 20분정도가 걸려요

또 저희집이 안쪽에 있어서 버스나 지하철을 타려면 10분을

걸어야 하구요 그래서 그냥 평소대로 운동할겸 걸어다니는 길이 있는데

그길이 지름길이라 그런지 으슥하고 무섭거든요

그래두 전 나한테 그런일이 일어날수가 없어 라고 항상 생각하고 살아왔기에

그날도 변함 없이 그길을 택하였죠

그길은 분당 사시는 분들이면 알수도 있겠네요

송림고 후문으로 나가면 서현가는길이 있는데

서현 큰길 이에요 서현하고 이매역 사이에 있는 큰도로라 그런지

사람도 잘 안다니고 차들만 다녀요 그리고 그쪽옆은 바로 산이라서 좀 많이

으슥하구요 시간도 8시였으니 해는 다진 상태였죠 

그런데 제가 음악 듣는걸 좋아해서 항상 mp3를듣고 다녀요

그날도 어김없이 그길고 mp3를 들으면 걷고있었어요

또 크게듣는걸 좋아해요 많이는 아니구요 그러면서 걷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어깨동무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친구나 아는사람인가

하고 옆을 보려고 하는데 앞에는 맥가이버 칼이 반짝반짝 ....

이때 부터 아차했죠 근데 이놈이 어깨동무를 하면서 뭐라고 씨부렸는데

그건 mp3때문에 잘안들렸지만 뭐 조용히해나 죽여버린다 였겠죠

제가 평소에 여자애들에 비해 무척이나 손이맵고 힘이세다고들 해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일단 칼든손을 잡았죠 소리는 지르지 말라니까

더질렀구요 욕도하구 내가 칼에 찔려 죽는한이 있어도

너한테는 안당한다는 생각으로요 그러고 목에 헤드락을 풀어서

두손을 맞잡고 마주보는 상황이 됬어요 근데 제가 밤에는 사람얼굴이

잘안보여요 야맹증은 아닌데 렌즈때문에 눈이 좀 나빠졌거든요

그러면서 차도 뛰어 들려고했죠 손은 계속 잡고 있구요

근데 차도를 보니 차가 하나도 없는거에요 ㅡㅡ

이새끼가 신호를 맞춰서 차가 안지나다닐때 덮친거죠

그래도 저는 차도에 뛰어 들려고했습니다.

그러고 있는데 이새끼가 저를 뿌리치고 도망을 가버리는 겁니다

저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냅다 뛰었죠 사람많은 사거리로

그러고 핸드폰을 열어보니 밧데리 mp3 밧데리껍떼기 모두없는 겁니다ㅠㅠ

mp3이어폰만 덜렁......

다행이 비상용 밧데리로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고 친구들이 데리러 와줘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정말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제가 그날 비록 미니스커트에 부츠를  신었다고 하지만

츄리닝 입어도 변태는 만나더군요 바바리맨 ㅡㅡ

친구들이랑 다시가서 mp3랑 밧데리를 찾아봣지만 없더군요 낙엽이 많아서 못찾았어요

아님 변태가 그걸 탐낸걸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조심하세요 8시가 저에겐 늦은 시간이 아니라서 방심했나봐요

그리고 솔직히 맥가이버 칼이라서 겁없이 달려든것도 있지만요

아 글이 이상하게 써진것같은데 글을못쓰는데 알려야할것같아서 썼어요 ㅠㅠ

참고로 그 길은 송림고 후문길에서 서현으로 가는 큰도로쪽이에요

중간에 공원화장실이 있구 차몇대가 세워져있는곳 아시고 계시면 그길로 다니지 마세요

그리구 보통 강간범들은 저렇게 하지않구 뒤통수를 때리고 얼굴을 가격해서

정신을 못차리게 해논대요 얼굴이 병ㅅ이 될때까지 때려서 실신을 시킨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야 강간할수 있는거라구 그새끼가 초자여서 다행이었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아무튼 감기조심하시구 몸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