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 뚫지마염

으녕2008.01.23
조회596

 

 

아침에 마막 귀가 넘넘 아파서 거울을 봐뜨니

연골에 빨간 덩어리가 잇눈거샤

 

그래서 나눈

"앗! 내귀골이가 빨간색이였나?"

 

하궁 건드렸눈데 급 찾아오는 고통님과

떨어져 나가는 빨간 덩어리 ...

그 고통님을 느끼는 와중에 난

내 귀골이가 안보인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지!!

 

난 귀골이가 빠졌길 바랬어!!!!!!!!!

근데 근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랑지는 남아있는거샤!!!

그때 난 느꼈지!!

연골속에 내 귀골이님께서 고이 잠드셨구나

(지금까지 있던일은 사무실에서 놀다가 있던일)

 

난 고민을 해찌 ..

' 그냥둘까? 뺄까? 아플텐데.. 어쩌지?'

 

그러다 상무님께서 오셔서 나는 말해찌!

 

" 상무님 상무님 귀골이가 귀속에서 안나와여

아파여 아파여 병원에 가야되나바여 ㅠㅠㅠㅠ "

 

상무님께서 이래찌

"내가 너때문에 별 희한한 꼴을 다 본다-_-

빤낭 나와 병원가게 - "

 

난 전화를 착신시키고 문 잠고 쫄래쫄래

나와똥

 

그래서 데려가는 병원이 -_- 글쎄

 

내과인거샤!!!!!!! (이런 두둥!!)

 

난 말해찌

" 상무님 상무님 귀골이가 들어갔눈데 내과 가도되요?"

상무님은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찌

"내가 자주가는 병원이야 "

내가 자주가는 병원이야

내가 자주가는 병원이야

내가 자주가는 병원이야

 

상무니임!!!!!!!!!!!!!!!!!!!!!!!!!!!!! -_- .......

난 뭐라 하지도 못하궁

또 쫄래쫄래 따라가찌

 

상무님은 의사샘을 보면서 날

살짝살짝 쳐다보며 뭐라고 해대찌 -0-

의사샘 날 보면서 이래찌

"누어라 "

 

 

헉-_- 이러지 마셈 //-_-//

.......-_- 미안요 ........

 

 

 

침대에 누운 나는 겁먹어똥 +ㅁ+

쌤은 나에게 물어떠

"그냥 빼줄까 마취하고 해줄까?"

난 분명히 내 의사를 전달해똥

" 마취해주세요 !!"

난 내의사가 전달된줄 알았즤

 

 

 

 

"그냥 하는데 들 아플꺼야 ^_^"

 

 

 

 

 

 

 

 

 

............. 왜 물으셨죠? .........................

 

 

 

의사샘은 초록수건을 깔고 연장을 착착 준비하며

고무장갑을 꼈어... 나난.. 긴장하고 무서워찌

저 연장들이 내 귀를 후벼댈껄 생각하면

난 내 귀에게 진심으로 미안해똥 ....

 

난 정말 궁금해써

왜 의사샘은 마스크를 쓰는지....... 내 귀속에 침이 떨어질까바???

내 귀속에서 냄새가 나서 코 막는건가 - -?

,,,,,,-_- 고렇게 수술이 시작되써

내가 들어간 방에선 이런 소리가 나와똥

 

 

 

"아아아아아아아가아ㅏㅏㅏㅏㅏㅏㅏ악ㅇ아아악 아프라고여ㅕㅕㅕㅕ

흐어어어엉 하지마셈 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아아허허허허허헣"

 

 

 

 

 

 

쌤이 갑자기 멈추더니 이래찌

" 심한데? 아무래도 마취해야겠다"

마취해야겠다

마취해야겠다

마취해야겠다

 

 

 

.............

뭐라고요? 마취요?????????????? 첨부터 해달라고 해짜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취주사에 마취약을 넣고 그 주사를 내 연골에

푹!찔러 넣더니 막 이러시는거야 .....

 

 

 

"구멍이 커서 마취약이 다시 나오네, 허허허 "

 

 

 

 

 

 

 

 

.......... 이런 개 쌰ㅒ쨔따ㅉ뻐이ㅏ뻥찌땨ㅣㅑ-_-;

 

 

난 무섭고 두려워찌..

그러면서 생각이 들었지...

 

 

" 아 여긴 내과였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쌤은 또 친절하게 말해주셨어

 

 

"마취약이 다시 흘러나와서 마취가 안됬을수도 있어~ 허허허허"

 

 

 

 

 

 

 

 

............ -_-................ 당신 솔직히 말해

돌팔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내 연골을 막 잡고 흔드는거 같았어

귀골이 꼬장리도 막 흔드는거 가았지

난 모든걸 포기해찌,,,,,,, 니네 맘대로 내 연골 갖고 노셈

 

 

 

쌤은 또 친절하게 나에게 상황을 말해주었어

" 안빠지네 "

그리고 간호사언냐에게 말해찌

"어떻게 좀 해봐 "

 

 

 

 

 

 

 

 

 

 

당신이 의자자나여!!!!!!!!!!!!!!!!!!!!!!!!!!!!!!

-_-....... 나난......... 탈출하고 싶었어...... 나가고 싶었어..............

 

 

 

 

 

간호사 언냐는 부드러운 손길로 샤샤샥 하더니

거울을 주면서

"앞으로 빼냈으니까 자기가 손으로 빼봐여~"

난 거울을 봐찌

내 얼굴은 눈물 범벅이여찌 .....( 괴물이다 -.-)

그리고 난 내귀를 봐찌....

내 귀는 ... 피로 물들여져꼬.. ㅠㅠㅠㅠ 피에 젖은

내 귀골이가 나를 반기고 있었지 ㅠㅠㅠㅠㅠㅠㅠ

난 살짝 쏙 귀골이를 빼주고 연골뒤에서 꼬랑지도 빼줘찌..

 

 

쌤은 또 이래찌

"간호사언냐가 나보다 잘하네!

기념품으로 귀골이 챙겨갈래? 허허"

 

난 말해줘찌

"됐거덩여~ -_-"

 

 

이렇게 나의 병워나들이는 끝났지 ........

 

 

 

 

 

 

 

 

                                                                                                                  

 

어제 있던일을 싸이 다이어리에 생생하게

적었는데 친구가 여기에 올려보라길래 - 0-ㅎㅎㅎㅎㅎㅎ

 

www.cyworld.com/01192760606

 

와서 구경하세여~ㅎㅎㅎ

나름 다이어리 재미이씀  - 0-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