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불능인 친구땜에 화나요

와우2008.01.24
조회305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화가 납니다 ....

제 친구가 있습니다.

그애와 몇년동안 친구였죠..

어렸을적에도 알고 지냈지만 커서도

연락자주하고 가끔씩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놀고 그러는 친구입니다.

제친구들중에 얘처럼 이런 성격을 가진 애들은 없습니다.

본론을 말하자면.

얘가 저한테 부탁을 하나 했어요.

두달동안 니가 나랑 같이 어디 좀 다녀주라.

(그냥어디라고만할께요..)

그것도 일주일에 세번정도

그것까진 이해해요.

걔가 좀 혼자있기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데 그럼 부탁을 할때도 좀

부탁하는 사람한테 굽실거리며 상냥하게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무슨 애가 .. 자기 혼자 다니기 싫어서 나보고 같이 다녀달라고

부탁하고 싶으면 막..잘해주고 그러지는 못할망정

너 딱 일주일에 세번밖에 안된다.그거하나 같이 못다녀주냐

어차피 그것도 두달밖에 안되는데

너도 어차피 가끔씩 다닌다고 했었잖아.

이러면서 그러네요. 솔직히 애들이 얘한테 못당해요 진짜

완전 고집도 세고 말도 잘해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구제불능이라고 표현해야겠네요

그래서 솔직히 난 다니기 싫었는데 다니기 싫다고 몇번 말했는데도

보통 애들 같으면..알았어..아니면 그래..이러잖아요

근데 얘는 끝까지 될때까지 그러고 막무가내로 전화통화하면서

어 ~알았어 다닌다고!!??!하고 전화끊는 그런 애에요..끈질기다 해야되나..

암튼 별수없이 같이 다녀주고 있는데 전화통화로 분명

너 아침에 나한테 전화해 아침에 만나서 가게 그래서

저는 오늘 아침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다 준비해놨는데

전화하니까 ..아나지금피곤해 그냥 낮에 가자 이러는거아닙니까

어이가 없어서 나는 기껏 다 준비해놨더니 그래서 제가

언제는 아침에 가자며 그냥 아침에 일찍 갔다 오자 그러면 되잖아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아 그냥 낮에 가자고 ㅡㅡ 하면서

나도 화나서 언제는 니가 오늘 아침에 가자며

아침에 가자 할땐 언제고 또 낮에 가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아 그럼 내가 니한테 일일이 다 말해야 되냐 ㅡㅡ 이러네요

막상 입장바꿔서 자기가 내 입장 되면 뭐라고 욕하거든요

꼭 자기만 생각해요..그냥 한마디로 이기적,구제불능이 딱어울려요

그리고 항상 뭔가 꿍꿍이가 많아요 자기꺼 뭐 남한테 팔때도

비싸게 팔고 어디 가면 꼭 자기만 돈 안낼라하고 또 돈빌렸으면서

잘 갚지도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고 자기만 잘보이려고 자기만 이쁘려고 아주

별짓다하고 또 왠만한 애들은 다 무시하면서 자기보다 좀 높거나 선배들한테는 굽신굽신

자기 필요할때는 항상 전화해서 부탁하고 남이 자기한테 부탁하면 지 이익되면 들어주고

자기가 이익이 안된다 싶으면 안들어 주고 ..이런 얘에요..

그냥 다른 사람이 봤을땐 그냥 그럼 절교하지 왜 같이 다니면서 그러냐

하는 분도 있을텐데 저도 가끔 뭐 부탁할때 이 아이를 찾아요..별수없이

제가 손해를 보면서 부탁을 하죠..뭔가 급할때..

저도 막 말에 약하고 거절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아 진짜 이런애 뭡니까..ㅋㅋㅋㅋㅋ 짜증나네요 아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