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제대로 접한지 한달도안된 리플러입니다. 엽기&호러 오늘 푸른님글도 다읽어보고 나름 흥미 진진하고 빠져드는 맛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하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때는 10여년전 안면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마음대로~ 써보겠습니다. 짧은 이야긴데 길게 써야하나?? . 안면도 가장끝자락으로 엠티를 갔었드랬습니다. 해가떨어지기 무섭게 엄청난 안개들이 끼기 시작하더군요. 분위기도 정말 음침하고 습한 안개는 약간의 바람을타고 보슬비마냥 옷을 눅눅하게 젖게 하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육지 한복판에만 살던 저였기에 이런 안개는 정말 무척이나 음산하고 공포스럽게 느껴지더군요. 귀신만 나와주면 전혀 어색하지 않을듯한 분위기??ㅋ 친구들끼리 모여 이런저런 공포물들을 풀어내고있는데. 그때 그동네 사시는 우리꽈 가장 나이가 많은 형님깨서. 말씀을 시작하셧습니다.. . 뭐 무서운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해주신게 아니구.. 그냥 있던 이야기들 몇가지를 해주셧는데.. 완전 쩔드라구요.. 너무 무서웠음. . 처음 들은 내용은 동네 친구3명이 가까운 해변가로 야영을 갖을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10년 전쯤 들은이야기니까.. 15년이상 전일일겁니다. . 자~~풍덩~빠져봅시다. . 친구3인 "병우.인호.호순"(모두가명)으로 하겟습니다.(우리차장.사장.과장.)
. 병우:"인호야~우리 방학이고 날도더우니까 가까운데 텐트한번 칠까~?" 인호:"오호~좋지~ㅋㅋ소주 한짝들구 한번나가까?ㅋㅋ" 병우:"ㅇㅋ그래 호순이도 방학이니까 같이 델꾸가자 호순이자식이 다른학교 가는 바람에 자주 보지도 못했는데 오늘한번 삼총사 먹고 죽자~ㅎ" 그렇게 친구3명은 모여서 장도보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구 가까운 바닷가 경치좋은곳 소나무 아래에(안면도는 소나무가 무쟈게 많슴다) 만조때면 물이 10미터 앞까지 차는 곳에 텐트도치고 싸가져간 닭도리탕을 솟단지 걸어놓고 요리도하면서 낚시도 던저놓쿠 잡은 우럭으로 회도먹으면서 지나간 추억들을 되새기며 재미나게 닭도리탕에 쇠주에~ 부어라 마셔라 즐겁게 놀구있었답니다. 어느덧 날은 저물고 모닥불에 앉아 부어라 마셔라 ~ 고스톱도 치고~ 하다보니 12시를 넘어 안개도 끼고 술기운에 잠도오고해서 텐트로 들어가 잠을 자기 시작햇습니다. . 얼마나 잤을까?? 하늘이 어슴프레 동이터올무렵 오줌이 마려운 인호가 눈을비비며 일어났는데. 병우란 놈은 세상모르고 코까지 골며 잘자고있구. 옆에 있던 호순이는 화장실을 갔는지 옆에 없는겁니다. 잠이덜깬 상태에서 바깥에 대고 "호순아~뭐해??" 바깥에 있는줄알구.. 불러봐도 대답이 없더랍니다. 오줌은 싸야겠기에 나와서 반쯤감긴 졸린눈으로 쉬를 하며 텐트 주위를 둘러보는데.;; 호순이가 없더랍니다. "호순이 어디갔냐..?? 호순아~~" "호순아`~" 계속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는 어디에?? . 잠이덜깨서 반쯤 감은눈으로.. 사방을 둘러봐도 안보이더랍니다. 탠트로 들어와서 앉아서 "이상하네 이놈어디갔지?? 집에갔나??" 물을 들이 마시고 정면 바닷가를 보는데 무언가 둥그런게 보이더랍니다.안개낀 수평선에 어떤물채가. 떠있는듯 움직이는듯.. 졸린눈을 다시 한번 부비적 부비적..하고 봤는데. 사람 머리 같더랍니다. 탠트쪽을 바라보고 있는 그얼굴.. . 저거 뭐야? 사람얼굴같은데.. 귀신인가?? ㅠㅠ . 스포츠 빡빡머리에..;그것은 호순이 였습니다.. 순간 인호는.."호순이는 수영도 잘못하는데.;;;저놈이 미쳤나?" 인호는 벌떡 일어나서"호순아 너뭐해 뭐하는거야~~!!" 대답없는 호순이. 천천히 물속으로 걸어가는듯 보였습니다. 이건 뭔가잘못됬구나 인호는 물속으로 뛰어들엇씁니다. 가까이 가는데 호순이는 텐트를 바라보며 울고있는 것이 었습니다. 가까스로 호순이를 들쳐업고 나왔습니다. . 헉헉~대며 "야 너 왜그래?" 호순이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면서 무언가에 놀란듯 눈동자는
울고있는데 말을 못하더랍니다. 그래서 한여름이지만 가져온 얇은 이불을 덥어주고 "왜그래 미쳤어?""왜그래?"
물어봐도 댓구는 없구 그저 떨면서 눈물만 뚝뚝..;; 그래서 호순이의 싸다구를 쎄게 몇대 쳤더니 말문이 트였는지 "엉~엉~" 대면서 큰소리로 막울더랍니다.ㅠㅠ
그래서 이미 새벽은 밝았고 호순이는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바로 텐트도 놔둔상태로 일단 둘이 어깨동무해서 집에 데려다 주었답니다. 물어봐도 말도없구. 그상태로 집에 도착하자 중병에 걸린사람처럼 눕더랍니다. . 텐트도 다 챙기고. 집으로 돌아온 친구들은 오후저녂시간쯤에 호순이네 집으로 병문안??을 갔는데...... . 호순이는 끙끙대면서 앓고있더랍니다. 한동안 앉아있다 다음날 다시 오기로하고. 다음날 다시와봤는데. 이젠 눈을 뜨고 있더군요. "호순아 괜찮아?" "왜그랫어? 무슨일이야?" . 눈동자는 두려움이 역력한 눈으로. "무서워 죽겠어..엉엉" 그때의 일을 이야기 하는것이었습니다. . 그날 새벽녂에 그렇게 술을 마셧으니.. 목이말랐떤 호순이는 물을 마시기위해 일어낫습니다. 졸린눈을 반쯤 뜨고. 텐드바깥을 보는데. 물위에 기다란 소복의 어떤 여자가 서있더랍니다. 헛것을 봤나하고 눈을 꾸욱 감았다 떳는데 아직도 있더랍니다. 텐트의 모기장(텐트는 모기장과 바깥외피덥게2중으로 되있음,여름이라 모기장만 치고자는 상황) 바깥으로 여자가 서서히 다가오더랍니다. 자신쪽으로. 이미 몸은 앉은 상태로 굳어버렷고 친구들을 깨우려고 하는데 말도 안나오더랍니다. 여자의 머리가 모기장을 뚫고 스윽~ 안개가 들어오듯 심한 물비린내와 함깨 들어오더랍니다;;;
후덜덜.
귀신에 홀린거죠... 자기가 원하는것이 아닌데 몸이 저절로 움직이더랍니다. 모기장을 걷고 맨발로 물속으로 걸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제어가 되질않더랍니다. 친구를 깨울려고 여러번 소리를 쳐도 입은 뻥긋대는데.. 소리는 안나고. 이거 난 이렇게 죽는구나.ㅠㅠ 머리는 도움의 눈길로 ㅠㅠ 텐트쪽으로 돌려있는데 몸은 물속으로 한발 한발 들어가고. 말소리는 안나는데 눈물은 잘나더랍니다. 수심이 가슴을 올라갈때쯤 인호가 깨어서 자기를 찾는소리가 들렸는데. 말은 안나오고 몸은 물속으로계속 들어가는 상황이고.ㅠㅠ "호순이 어딧어?""호순이 어딧니~~?" 이소릴 들을때 눈물이 더나더랍니다. 대답할수없는 입만 뻥긋대는 자신이 답답하고 미칠정도였다고. 얼굴은 텐트쪽을보며 공포에 울상이되어 도움을 바라는데. 내가 여기있다는걸 알리지도 못하는 자신이 정말 불쌍하고.. 미치겠더라구. 공포에 질려 사선이 얼마 남지 않앗는데. 가까스로 인호가 발견하고 자기를 향해 물속을 달려와 구해주어서 자기는 살수있던 거라고.. 울면서 말을 하더랍니다.
안면도 물귀신이야기-1(실화.)
처음올려본 글인데.;; 톡이되주었네요.;;
성원에 힘입어 감사하다는 말씀을드리고.
.
톡될줄은 상상도 못한일인데 .
그저 엽기&호러를 보다가
나름 오래전 무서운이야기를 들은것이 있어서
약간의 인물과 대사만좀 넣어서 써봤습니다.
안무서우셧다믄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의 : 스크롤조심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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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을 제대로 접한지 한달도안된 리플러입니다.
엽기&호러 오늘 푸른님글도 다읽어보고 나름
흥미 진진하고 빠져드는 맛이 있네요.
그래서 저도 하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
때는 10여년전 안면도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마음대로~ 써보겠습니다.
짧은 이야긴데 길게 써야하나??
.
안면도 가장끝자락으로 엠티를 갔었드랬습니다.
해가떨어지기 무섭게 엄청난 안개들이 끼기 시작하더군요.
분위기도 정말 음침하고 습한 안개는 약간의 바람을타고
보슬비마냥 옷을 눅눅하게 젖게 하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육지 한복판에만 살던 저였기에 이런 안개는 정말
무척이나 음산하고 공포스럽게 느껴지더군요.
귀신만 나와주면 전혀 어색하지 않을듯한 분위기??ㅋ
친구들끼리 모여 이런저런 공포물들을 풀어내고있는데.
그때 그동네 사시는 우리꽈 가장 나이가 많은 형님깨서.
말씀을 시작하셧습니다..
.
뭐 무서운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해주신게 아니구..
그냥 있던 이야기들 몇가지를 해주셧는데.. 완전
쩔드라구요.. 너무 무서웠음.
.
처음 들은 내용은 동네 친구3명이 가까운 해변가로 야영을
갖을때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10년 전쯤 들은이야기니까.. 15년이상 전일일겁니다.
.
자~~풍덩~빠져봅시다.
.
친구3인 "병우.인호.호순"(모두가명)으로 하겟습니다.(우리차장.사장.과장.)
.
병우:"인호야~우리 방학이고 날도더우니까 가까운데 텐트한번 칠까~?"
인호:"오호~좋지~ㅋㅋ소주 한짝들구 한번나가까?ㅋㅋ"
병우:"ㅇㅋ그래 호순이도 방학이니까 같이 델꾸가자 호순이자식이 다른학교 가는
바람에 자주 보지도 못했는데 오늘한번 삼총사 먹고 죽자~ㅎ"
그렇게 친구3명은 모여서 장도보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구 가까운 바닷가
경치좋은곳 소나무 아래에(안면도는 소나무가 무쟈게 많슴다)
만조때면 물이 10미터 앞까지 차는 곳에
텐트도치고 싸가져간 닭도리탕을 솟단지 걸어놓고 요리도하면서
낚시도 던저놓쿠 잡은 우럭으로 회도먹으면서 지나간 추억들을 되새기며
재미나게 닭도리탕에 쇠주에~ 부어라 마셔라 즐겁게 놀구있었답니다.
어느덧 날은 저물고 모닥불에 앉아 부어라 마셔라 ~ 고스톱도 치고~
하다보니 12시를 넘어 안개도 끼고 술기운에 잠도오고해서
텐트로 들어가 잠을 자기 시작햇습니다.
.
얼마나 잤을까??
하늘이 어슴프레 동이터올무렵
오줌이 마려운 인호가 눈을비비며 일어났는데.
병우란 놈은 세상모르고 코까지 골며 잘자고있구.
옆에 있던 호순이는 화장실을 갔는지 옆에 없는겁니다.
잠이덜깬 상태에서 바깥에 대고 "호순아~뭐해??"
바깥에 있는줄알구.. 불러봐도 대답이 없더랍니다.
오줌은 싸야겠기에 나와서 반쯤감긴 졸린눈으로
쉬를 하며 텐트 주위를 둘러보는데.;;
호순이가 없더랍니다.
"호순이 어디갔냐..?? 호순아~~"
"호순아`~" 계속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는 어디에??
.
잠이덜깨서 반쯤 감은눈으로.. 사방을 둘러봐도 안보이더랍니다.
탠트로 들어와서 앉아서 "이상하네 이놈어디갔지?? 집에갔나??"
물을 들이 마시고 정면 바닷가를 보는데
무언가 둥그런게 보이더랍니다.안개낀 수평선에 어떤물채가.
떠있는듯 움직이는듯..
졸린눈을 다시 한번 부비적 부비적..하고 봤는데.
사람 머리 같더랍니다.
탠트쪽을 바라보고 있는 그얼굴..
.
저거 뭐야? 사람얼굴같은데.. 귀신인가??
ㅠㅠ
.
스포츠 빡빡머리에..;그것은 호순이 였습니다..
순간 인호는.."호순이는 수영도 잘못하는데.;;;저놈이 미쳤나?"
인호는 벌떡 일어나서"호순아 너뭐해 뭐하는거야~~!!"
대답없는 호순이.
천천히 물속으로 걸어가는듯 보였습니다.
이건 뭔가잘못됬구나 인호는 물속으로 뛰어들엇씁니다.
가까이 가는데 호순이는 텐트를 바라보며 울고있는 것이 었습니다.
가까스로 호순이를 들쳐업고 나왔습니다.
.
헉헉~대며 "야 너 왜그래?" 호순이는 사시나무 떨듯이 떨면서 무언가에 놀란듯 눈동자는
울고있는데 말을 못하더랍니다.
그래서 한여름이지만 가져온 얇은 이불을 덥어주고 "왜그래 미쳤어?""왜그래?"
물어봐도 댓구는 없구 그저 떨면서 눈물만 뚝뚝..;;
그래서 호순이의 싸다구를 쎄게 몇대 쳤더니
말문이 트였는지 "엉~엉~" 대면서 큰소리로 막울더랍니다.ㅠㅠ
..
너무긴가?
짤라서 올려야겠네.ㅎㅎ 이거 첨쓰는거라 무쟈게 쑥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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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붙여서 올려드립니다.;;
따로 있는건데.
워낙에 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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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미 새벽은 밝았고
호순이는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바로 텐트도 놔둔상태로 일단 둘이 어깨동무해서 집에 데려다 주었답니다.
물어봐도 말도없구. 그상태로 집에 도착하자 중병에 걸린사람처럼 눕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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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도 다 챙기고. 집으로 돌아온 친구들은
오후저녂시간쯤에 호순이네 집으로 병문안??을 갔는데......
.
호순이는 끙끙대면서 앓고있더랍니다.
한동안 앉아있다 다음날 다시 오기로하고.
다음날 다시와봤는데.
이젠 눈을 뜨고 있더군요.
"호순아 괜찮아?"
"왜그랫어? 무슨일이야?"
.
눈동자는 두려움이 역력한 눈으로.
"무서워 죽겠어..엉엉"
그때의 일을 이야기 하는것이었습니다.
.
그날 새벽녂에 그렇게 술을 마셧으니.. 목이말랐떤 호순이는 물을 마시기위해
일어낫습니다. 졸린눈을 반쯤 뜨고. 텐드바깥을 보는데.
물위에 기다란 소복의 어떤 여자가 서있더랍니다.
헛것을 봤나하고 눈을 꾸욱 감았다 떳는데 아직도 있더랍니다.
텐트의 모기장(텐트는 모기장과 바깥외피덥게2중으로 되있음,여름이라 모기장만 치고자는 상황)
바깥으로 여자가 서서히 다가오더랍니다. 자신쪽으로.
이미 몸은 앉은 상태로 굳어버렷고 친구들을 깨우려고 하는데 말도 안나오더랍니다.
여자의 머리가 모기장을 뚫고 스윽~ 안개가 들어오듯 심한 물비린내와 함깨 들어오더랍니다;;;
후덜덜.

귀신에 홀린거죠... 자기가 원하는것이 아닌데 몸이 저절로 움직이더랍니다.
모기장을 걷고 맨발로 물속으로 걸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제어가 되질않더랍니다.
친구를 깨울려고 여러번 소리를 쳐도 입은 뻥긋대는데.. 소리는 안나고.
이거 난 이렇게 죽는구나.ㅠㅠ 머리는 도움의 눈길로 ㅠㅠ 텐트쪽으로 돌려있는데 몸은 물속으로
한발 한발 들어가고. 말소리는 안나는데 눈물은 잘나더랍니다.
수심이 가슴을 올라갈때쯤 인호가 깨어서 자기를 찾는소리가 들렸는데.
말은 안나오고 몸은 물속으로계속 들어가는 상황이고.ㅠㅠ
"호순이 어딧어?""호순이 어딧니~~?" 이소릴 들을때 눈물이 더나더랍니다.
대답할수없는 입만 뻥긋대는 자신이 답답하고 미칠정도였다고.
얼굴은 텐트쪽을보며 공포에 울상이되어 도움을 바라는데.
내가 여기있다는걸 알리지도 못하는 자신이 정말 불쌍하고.. 미치겠더라구.
공포에 질려 사선이 얼마 남지 않앗는데.
가까스로 인호가 발견하고 자기를 향해 물속을 달려와 구해주어서
자기는 살수있던 거라고.. 울면서 말을 하더랍니다.
.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셧습니다.
생각보다 안무섭네.ㅠㅠ ㅋ
우리 직원들은 안읽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