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단둘이있을때만욕하는삼촌!!어떻게해요??

아진짜!2008.01.25
조회501

안녕하세요-

평소톡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목에서 처럼 입에 욕을 달고 댕기는

삼촌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삼촌이랑 같이 살게 된건 아직 한달 좀안됬구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 좀 부끄러운 일이지만

아직 저희 삼촌 장가를 못가셨습니다.

장가를 제때가셨더라면 중학교 고등학교 다니는 자식이 있어야할 나이죠.

원래는 공무원이셨어요. 그래서 나름 안정적인 직장도 가지고 계셨고

주식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버셨는데-

무엇때문인가 모르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직장을 그만 두었더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주식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셨는데-

그게 어찌된건지- 지금은 저희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방도 따로 쓰고 저도 밖에 나가고 하면 부딪히는 일 없이

잘 지낼수 잇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요즘 제가 중요한 전공시험 준비때문에

동영상강의를 듣는 다고 하루종일 집에 틀어밖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불편한 점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희 삼촌 간간히 주식을 하고 계시나 봅니다.

그런데 요즘 주식시장이 않좋은가봐요.

그런날이면 하루종일 입에 씨*을 달고 계십니다. 정말 듣기 싫습니다.

욱긴게 엄마 아버지가 다 나가식 저랑 단둘이 잇을 때만 욕을 하십니다.

다른 가족들도 그렇고 어디 가족들 있는데서 욕을 합니까

안듣던 욕을 들으려니 정말 듣기 싫어 죽겠습니다.

물론 제 앞에 대 놓고 저한테 욕을 하는건 아니지만

그있지 않습니까?? 씨자를 막막 쎄게 강조하면서

아이 씨* 에이* 씨~~~

공부하다보면 그 소리에 신경이쓰여 아주 제 입에서도 저절로 씨-가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저희 집에 정말 자주 전화가 오더군요..

물론 중요한 일로 전화오는건 없습니다.

저희집구조를 잠깐 설명하지만 제 방은 어중한간2층 다락방이라서

전화가 잇는 거실로 갈려면 작은 계단을 내려가야합니다.

그냥잇을때도 전화받으러 가는게 귀찮아 잘 안받습니다.

중요한전화라면 가족들 핸드폰이 다잇으니 헨드폰으로 전화하게꺼니 생각해서요.

더더군다나 공부하다가 전화받으로 후다닥 뛰어가서 받으면

겨우 사람찾는정도로 사소한 내용인데 받고 나면 맥도 풀리고 공부하는 흐림이 방해되서

잘 안받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가 오면...잘안받습니다.

근데 그게 삼촌은 매우 거슬리시나 봅니다.

딴에 공부한다고 방에 쳐밖혀서 전화는 나보고 받으라는건가

라는 식으로 생각을 하시는가봐요.

언젠가 접때 저에게 삼촌이 전화 꼭 자기가 받게해야하냐고 퉁명스럽게 말씀하시길래.

저도 모르게 약간 퉁명스럽게 전화받을라고 하는데 전화 받으러 가면 끊기는거다.

전화 안받는게 아니다 라고 좀 퉁명스럽게 이야기했어요.

물론 이건 제가 말대답을 잘못한건 아는데..

그렇게 대답하고 제 방에 들어간후 삼촌이

아 씨*..가시네..궁시렁궁시렁ㅆ*어쩌고저쩌고 씨*

이런식으로 또 다시 씨자로 시작되는 욕을 시작하시던군요.

막 저보고 들으라는 식이 아니라 막막 짜증나느거 참으면서 씨*씨*하는거요. 

아 증말.....

저도 그렇게 곰살맞은 성격이 아니라..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했던 삼촌에게 다가 가기가 쉽지만 않아서.

오해를 풀려고 해도 말을 선뜻꺼내기도 쉽지 않고.

미치것습니다.

사실 삼촌이 미워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대체 저 나이 먹도록 장가 안간 것도  미워 보이고.

전혀 대책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모습도 미워보이고.

솔직히 좋게 보일수만 없습니다.

예전부터 저랑 얼굴 자주 맞대며 친하게지낸 사이가 아니라 더욱 그런 걸 수도 잇네요.

우리 삼촌이랑 저 어떻게 하면 좀 괜찮고 편안하게 지낼수 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