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드는 사람을 봤는데 번호를 못물어봤어요ㅠㅠ

가련녀2008.01.26
조회202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당!!

맨날 톡만 보다가 글은 처음써보는데요

알바끝나고 집에와서 얼른 컴퓨터키고 그저 누구에게 자꾸 말하고 싶어서 씁니다!

제가 강남에서 알바를하고

집에오기위해서 오늘 밤 12시쯤에 잠실역 7번출구 버스정류장에 서있었는데요

그 때!

많은 사람들중에 어떤 남자분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옷이 화려한것도아니고 그냥 평범한듯했는데

보면볼수록 제스타일인겁니다ㅠㅠ

검은잠바에 면바지를 입고있었고 검은 뿔테를 쓰셨는데 키는 좀 크셨어요

'아 정말 내스타일이다...쩝'

이러고 보고있는데

저한테 와서!!!!

버스방향을 묻는겁니다ㅠㅠ!!!!!!!

전 떨려서 뭔 말도 못하고 주저리주저리 "예여기가맞을꺼예요..."이정도 중얼대다가

제버스 3412가 와서 냅다 올라타버렸습니다..

멋있다 하고 쳐다보고있었는데

그걸 눈치채서 말을건건가

아 정말 내스타일인데 내스타일인데 번호물어보고싶다 아괜찮은데!!!!!!

이러다가 두정거장쯤 지나가서 내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냅다 잠실역으로 뛰었죠ㅠㅠ5번출고 7번출구 4번출구에 다 뛰어가서 찾아봤는데

그분은 가버리셨나 안보였어요

그래서 그냥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왔는데요.......

 

잠실대교쪽으로 가신다던 그 남자분ㅜㅜ헉 어디사는 어떤분일까요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뛰어간것도 큰 용기였는데

못봐서 너무아쉬워서 글 남기네용....

스무살이라 열정은 넘쳐났는데 용기가없어서....컹컹-_ㅜ

혹시 이글을 읽고계신분중에 그 남자분은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