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음란전화가 와요...

SUNNY2008.01.26
조회454

21일 새벽 3시쯤이었습니다. 일요일에 실컷 돌아다니고 집에와서 잠들었는데...

전화가와서 깨서 잠결에 받았습니다.

굵은남자목소리가 'X년아 글케 하고싶냐? 나랑할래?'이런말을 하더군요.

놀래서 그전화를 끊었더니 조금있다 그번호로 전화가 다시와서 수신거부했습니다.

그랬더니 더이상 그번호에선 전화가 안왔지만 다른번호에서 다른남자가 전화를하네요.

남자친구랑 둘다 직장다니고 바쁘고 멀어서 이주에 한번정도도 보기 힘듭니다.

늘 일끝나고 밤에 집에서 통화하는걸로 못만나는걸 대신하는데 자꾸 이런전화가오니 힘들어요.

남자친구땜에 전화를 꺼놓을수도 없고....낮에도 간혹 전화가 오고있어요.

욕하는사람..숨헐떡이며 징그럽게 자기야하고 부르는사람...미칠것같아요.

첨엔 무서워서 마냥 모르는 번호는 안받았는데 그러다 중요한 전화를 놓쳤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이 있는데 자리가 너무안나서 그만두고 싶어하는 선배한테 꼭 후임으로

써달라고 부탁을했고 결정권자가 절 채용하려고 전화했는데 안받아서 그자리가 날아갔습니다.

8개월을 기다렸던 일자리가 날아갔습니다. 매일밤 10~20통 정도의 전화에 시달리고

그런전화때문에 남자친구랑 연락도 잘 못합니다.

사정이 그러다보니 기댈곳도 없어 점점 피폐해지고있습니다.

군대간 친구들이나 일자리 부탁해놓은곳들이나 외국나가있는 친구들때문에 번호도 못바꾸고

도대체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보면 그걸 알려주는 빌미로 한번만나서 하자고 하거나 그냥 끊습니다. 유일한 단서는 21일 새벽은 어딘지모를 성인싸이트 게시판에 제번호를 포함한 글이 있었고 오늘 새벽은 ktf미팅게시판에 글이 올라와있었다고 들은것 뿐입니다.

직장 동료들은 아는사람의 짓일거라고 하는데...전혀 짐작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제주변에 그렇게 나쁜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벌써 6일이나 시달렸는데...전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