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자 필요에 의해서 절 만나는 건가요?

ㅜ.ㅜ2003.08.18
조회36,246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앤을 일년정도 만나면서 밥 한끼 제대로 얻어먹은적 없다면 이상한거져?

 

언제나 절 만나면 절 믿어서인지 단돈 천원두 안가지구 나갑니다...

 

자기 칭구들하구 술 마실때두 제가 냅니다...

 

담배까지두 제가 사줍니다 가끔 핸폰요금두 제가 냅니다...

 

그도 일하고 저도 일합니다 그 피곤하다구 맨날 집으로 오라 그럽니다

 

그랑 저 다른 도시에 삽니다..

 

그 자기 부모님 형 결혼도 안한 형수 생일까지 다 챙기라 합니다...

 

어버이날 명절은 기본이구요..

 

그러면서 울엄마 생일도 모릅니다.......

 

그의 엄마 대놓구 말합니다 너네집 돈많으니까 돈 가져다 뭐 차려줘라..라구..

 

저희 집 돈 없습니다..제가 동생차 갖구 다니는거 보구 그러나 봅니다..

(좀 조은겁니다 그치만 제차두 아니구 전에 동생차라구 말씀드렸었습니다..)

 

그 옆에서 암소리 안합니다...정말 부담스럽습니다...

 

엄마 그뒤로 노골적입니다 그도 더욱 노골적입니다...

 

월급 받음 반은 그에게 씁니다...그래도 모자랍니다...벅찹니다...

 

나한테 실증나하는걸 맘 돌려 놨습니다...그렇게 헤어지긴 싫었고 또 죽어도 헤어지진 않는답니다

 

심하게 싸운뒤 노골적으로 저에게 이것저것 요구하시는 엄마...

 

결혼한것두 아니구 이제 일년도 안됐는데...정말 답답합니다....

 

남들은 남자가 능력이 안되서 헤어짐을 준비한다지만 전 제가 능력이 안되서

 

헤어짐을 준비해야할듯 합니다

 

저에겐 몇억을 가지고 시집갈수 있을만큼 여유가 없으니까요...

 

전 그가 우리집에선 암것두 바라지마 라고 말했을때도 그를 사랑했습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고 이쁘게 살면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닌가 봅니다...

 

부담스럽습니다...부담이 커져 절 짓누릅니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이젠 무섭습니다...그의 엄마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돈 없으니 그래도 저랑 결혼 시키실겁니까 물어야하나요

 

여자는 결혼하면 그 집안 사람이 됩니다..제가 그에게 가게 차려줄 능력이 안된다면

 

그는 결국 그런 능력되는 여자 찾아 떠날까여...

 

지금은 당장은 내가 편하니까 나한테 머무는걸까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