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 님의 글을 읽고 저의 경우가 생각나 이렇게 ....씁니다 과거엔..."한 씽씽" 하던 제가 결혼을 즈음하여 "맨날 아픈애 " "안아픈데 없는애 " 가 되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시엄니께선 신랑에게 저를 "병든 닭" 이라 칭하셨다 합니다 (저에겐 말하지 말라 하셨다네요 ....^^;;;;흐흐흐) 어쨋든 결혼해서 1년 4개월 동안 쓰러지기 엎어지기 를 몇차례... 늘 ...아프다 아프다 ..노래를 하다보니 어느새 ...신랑도 ...왠지 무뎌지는 느낌이 오더군요 ....쩝~~ 그래서 나름대로 신랑한테 걱정도 덜 끼치고 한번 아플때 ...확실히 ...간호받기 위해 ....제가 생각한 방법입니다...^^;;; 일단 혼자 아프기 ...입니다 편두통 복통...등 반복되는 잦은 병(?)에 대해선 최대한 조용히 혼자 해결하려 합니다 "자기야 ...나 ...좀 아프네 ..먼저 쉴께....ㅜㅜ" 하면서 "이거 이거 챙겨놨으니 먹구 ...후식은 이거 먹구 ..."합니다 그리고 돌아서면서 신랑의 팔이나 어깨를 꾸욱...힘주어 (마지막 혼신의 힘인냥...^^::) 만져주곤....쓸쓸히 돌아섭니다 ...ㅜㅜ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견딜대로 견뎠는데 신랑의 반응이 없을땐.... 다시금...조용히 나옵니다 그러나 절대 문지방을 넘어서진 않습니다 (아 ..너무 아프네..함서 저벅저벅..걸어나오면 안됩니다 ...-_-;;) 살포시 문틀에 기대어 서서 "자기야 나 ..도저히 안되겠어 약도 먹을만큼(강조) 먹어봤는데 안되네....ㅜㅜ" (실제로는 약의 남용은 건강을 해칩니다 ....) 그럼...신랑은 이제 자기만이 아내를 낫게 할 수 있단 생각에 "이리와 ...내가 낫게해줄께...."합니다 신랑에게 이동할땐....벽을 짚으며 서서히 ....서서히 ..갑니다 ... 또 한가지 저는 좀 잘 다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찬장문 열어놓고 모서리에 이마 찧기 , 방문에 발 낀채로 문닫기 (자해수준...- -;;) 멀쩡한 바닥에서 넘어지기 (왼발로 오른발 걸어 넘어뜨리기) 옷벗다가 중심잃어 한발로 계속 깽깽이 뛰다 결국 앞으로 넘어지기 (코깨진다 ...- -;;) 뭐 이런 정도니 왠만한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는 저도 제가 알아 감수합니다 그러나 오늘 같은 경우 ....는 그냥 넘어갈수 없죠 ^^;;; 새벽에 비가 오는 소리에 잠깐...베란다 쪽을 내다보고 들어오다가 저의 특기 ....몸만 빠져나오고 발은 아직 못 들어온 상태에서 문닫기 ...를 저지르고 말았죠 순간 발 뒤꿈치 부분이 모서리에 드르르륵......긁히고 전.....너무 아파서 앗..소리도 못내고 (잠도 덜깬..상태....였슴- -;;;)역시 한발로 ....콩콩..뛰어 침실로 ....콩콩콩... 그러다가 ...보니 피가...어느새 질질질.... (아아....피다...닦으면안돼....)함서 신랑을 깨웠습니다 "자기야 ..나 피나는데....ㅜㅜ 왜 일케 피가 많이 나지 ?" "으헉...모야 ...왜 또 (강조) 그랬어 ...엉???" 하며..잠에서 덜깬...안떠지는 눈으로 ....약을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주고 ... "걸어봐봐...뒤돌아봐봐...피..안나지?" 하면서 ...걱정합니다 하하~~ ^^;;; 그치만..이젠..정말 건강해져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심조심..해서 다치지도 말아야죠 ....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자기랑 살자는 신랑... 나이들어 ...신랑이 아플땐... 내가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신랑의 나이팅게일이 될수 있도록...^^;;;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
효과적으로 아프기 ~ ^^;;;
저기 ...아래 님의 글을 읽고 저의 경우가 생각나 이렇게 ....씁니다
과거엔..."한 씽씽" 하던 제가 결혼을 즈음하여
"맨날 아픈애 " "안아픈데 없는애 " 가 되기 시작하여
급기야는 시엄니께선 신랑에게 저를 "병든 닭" 이라 칭하셨다 합니다
(저에겐 말하지 말라 하셨다네요 ....^^;;;;흐흐흐)
어쨋든 결혼해서 1년 4개월 동안 쓰러지기 엎어지기 를 몇차례...
늘 ...아프다 아프다 ..노래를 하다보니
어느새 ...신랑도 ...왠지 무뎌지는 느낌이 오더군요 ....쩝~~
그래서 나름대로 신랑한테 걱정도 덜 끼치고
한번 아플때 ...확실히 ...간호받기 위해 ....제가 생각한 방법입니다...^^;;;
일단 혼자 아프기 ...입니다
편두통 복통...등 반복되는 잦은 병(?)에 대해선
최대한 조용히 혼자 해결하려 합니다
"자기야 ...나 ...좀 아프네 ..먼저 쉴께....ㅜㅜ" 하면서
"이거 이거 챙겨놨으니 먹구 ...후식은 이거 먹구 ..."합니다
그리고 돌아서면서 신랑의 팔이나 어깨를 꾸욱...힘주어 (마지막 혼신의 힘인냥...^^::)
만져주곤....쓸쓸히 돌아섭니다 ...ㅜㅜ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견딜대로 견뎠는데
신랑의 반응이 없을땐....
다시금...조용히 나옵니다 그러나 절대 문지방을 넘어서진 않습니다
(아 ..너무 아프네..함서 저벅저벅..걸어나오면 안됩니다 ...-_-;;)
살포시 문틀에 기대어 서서
"자기야 나 ..도저히 안되겠어 약도 먹을만큼(강조) 먹어봤는데 안되네....ㅜㅜ"
(실제로는 약의 남용은 건강을 해칩니다 ....)
그럼...신랑은 이제 자기만이 아내를 낫게 할 수 있단 생각에
"이리와 ...내가 낫게해줄께...."합니다
신랑에게 이동할땐....벽을 짚으며 서서히 ....서서히 ..갑니다 ...
또 한가지 저는 좀 잘 다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찬장문 열어놓고 모서리에 이마 찧기 ,
방문에 발 낀채로 문닫기 (자해수준...- -;;)
멀쩡한 바닥에서 넘어지기 (왼발로 오른발 걸어 넘어뜨리기)
옷벗다가 중심잃어 한발로 계속 깽깽이 뛰다 결국 앞으로 넘어지기 (코깨진다 ...- -;;)
뭐 이런 정도니 왠만한 찰과상이나 타박상 정도는 저도 제가 알아 감수합니다
그러나 오늘 같은 경우 ....는 그냥 넘어갈수 없죠 ^^;;;
새벽에 비가 오는 소리에
잠깐...베란다 쪽을 내다보고 들어오다가
저의 특기 ....몸만 빠져나오고 발은 아직 못 들어온 상태에서
문닫기 ...를 저지르고 말았죠
순간 발 뒤꿈치 부분이 모서리에 드르르륵......긁히고
전.....너무 아파서 앗..소리도 못내고
(잠도 덜깬..상태....였슴- -;;;)역시 한발로 ....콩콩..뛰어
침실로 ....콩콩콩...
그러다가 ...보니
피가...어느새 질질질....
(아아....피다...닦으면안돼....)함서
신랑을 깨웠습니다
"자기야 ..나 피나는데....ㅜㅜ 왜 일케 피가 많이 나지 ?"
"으헉...모야 ...왜 또 (강조) 그랬어 ...엉???"
하며..잠에서 덜깬...안떠지는 눈으로 ....약을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주고 ...
"걸어봐봐...뒤돌아봐봐...피..안나지?" 하면서 ...걱정합니다
하하~~ ^^;;;
그치만..이젠..정말 건강해져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심조심..해서 다치지도 말아야죠 ....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자기랑 살자는 신랑...
나이들어 ...신랑이 아플땐...
내가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신랑의 나이팅게일이 될수 있도록...^^;;;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