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피 유학생님 너무 부러워요....2000분도 넘는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니..저도 열심히 써서 언젠간 ㅋㅋ
어쨌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면서........꾸우벅
SFU를 다닐때는 지난번에 말씀드린것 같이 반에 프랑스 아이가 한명 있었답니다.....반에 동양인만 득실득실 대었고...반에 워낙 여초 현상이 심해서....(딱 두명만 남자였음....) 프랑스 아이 세드릭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답니다......그 애는 파리 제 3 대학인가 ?? 에서 경영학을 공부중이었구요...키도 컸고....생긴것도 보통 수준은 되었는데.....어긋나버린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기절정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반에 들어오는 선생들도 (참고로 거의 다 20대 후반의 여선생들이었음) 세드릭 세드릭 하면서 관심을 가졌었드랬지요.......
(갑자기 반말.... ^^:)
하루는 내가 홈스테이에서 홈스테이 주인들에게 우리반에는 프랑스 아이가 있다...ㄹㅏ고 이야기했다. ...(이 사람들 독일에서 온 사람들임...) 그랬더니 디게 반가워하면서 그 애를 저녁에 초대 하고 싶어했다...그래서 난 학교에 가서 그애한테 이야기했는데 그애가 한번에 OK를 했다...그래서 홈스테이에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에 같이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학교가 끝나고 그애가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이었다...참 난감했다. 이미 다 이야기 했고 그때시간이 5시...저녁은 이미 준비되었을 시간이다....그래서 두세번 자꾸 권했다...그랬더니 이애가 짜증을 벌컥 내면서 " 너 오늘밤에 내방갈래? " 이러는 것이었다...내가 너무 놀라서....벙쪄 있었더니....." 그것봐 너도 황당하지? 나도 황당해....생각해 보니 이상해..그래서 안가겠다는거야......" 이랬다....당시에 내 주위에는 여러 애들이 있었는데 .......정말 창피했다....
그제서야 나는 저녁 식사 초대...아무 남자한테나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는거 알았다......그래도 그애는 좀....괘씸했다....
고등학교때 그런 거 배운다...문화의 상대성이니 다양성이니...그리고 시험문제도 맨날 나온다...문화의 상대성과 다양성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어쩌구..뭐 그런거...그런데 실제로 그런 상황에 부딪히면...참 ...그러기 힘든거 같다....내 입장만 생각하고...내 문화만 옳은 문화고 남의 문화는 다 틀렸다는 그런거.....나는 교과서에서 배운것들...시험 문제들은 다 맞추었지만....몸으로 실천하지 못한 것을 몸소 보여준....좋은 예....멍청한 아이라....하겠다.... T.T
내가 밴쿠버에서 인상 깊었던 것 하나는 ...늘 운동 하는 사람들이었다....언젠가..."공주"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쓰신 글을 읽고 디게 웃겼던 적이 있었는데....그분이 아마 이렇게 쓴것같다...."미국 애들은 항상 뛴다...밤이나 낮이나..비가오나 눈이 오나 뛴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캐나다 애들도.....맨날 뛴다.......진짜로 새벽부터 한밤중까지...비가오나 날씨가 좋으나 상관하지 않고 뛴다...내가 거기 도착했을때가 10월즈음이었고 매일 매일 비가 왔고 4시면 날이 컴컴해졌는데...그들은 매일 뛰었다....우리나라 20대 30대들이 돈의 대부분을 핸드폰이라던지....명품 가방 선글라스들......상표있는 옷들을 사는데 많이 투자한다면 그들은 스포츠형 선글라스...스포츠 재킷, 운동화, 운동복 등을 사는 데 아낌없이 돈을 쏟아붓는다....보통 200~300달러 정도 하는 방수 재킷등을 망설임없이 사곤 했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또 수영을 한다...그곳에는 수영장이 참 많았다....그리고 보통 수영장들의 시설이 아주 좋아서...길이 50m짜리 심지어는 140m짜리도 있었다...나는 집근처 대학 부설 수영장인 UBC 수영장을 다녔는데 처음에는 10m도 못가서 헉헉 대었는데 3개월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수영한 결과 1km정도는 수영하는 실력이 되었다.....내가 비록 어학연수가서 영어 공부는 많이 안했지만 내가 정말 뭐 하나 잘 한걸 이야기 하자면 '수영' 이라고 이야기 하겠다. (그렇지만 그덕에 넓은 어깨가 더 넓어져서.....길에서 남자들이 날 무서워하는 것 같다......에궁...이제 남친 사귀기는 다 틀렸구나...나 팔힘도 엄청 쎄졌당.....)
그곳의 140m짜리 수영장은 정말.....예술이다.....kitslano beach 바로 옆에 위치한 수영장으로....정말 아름다운 곳이다....최대 수용인원이 2000명이니....할말 다했다....
내가 캐나다의 그런 환경을 무조건 부러워만 하면서 "에이 ....우리나라는 꼬졌어...." 이런 생각을 하는 골빈 아이(?)는 절대로 아니다. (어쨌는 나는 한국인 아닌가!!!) 그저 그 나라의 방대한 땅과 (그런 운동 시설들도 일단 땅이 넓어야 맘놓고 짓는 거니까....) 시설들을 보면서......"에이씨...이것들은 운도 좋네...어쩌다 이렇게 큰 땅땡이 맡아가지고....우리나라 사람들이 맡았으면 .....캐나다 훨씬 발전했을텐데(캐나다에서 생산하는 것은 목재, 단풍나무꿀, 벌꿀, 그리고...ESL 학교 뿐이다.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조쌍님들은 처음에 왜 그렇게 조그만 땅을 맡았을까.....운도 없지....
Beautiful British Columbia #3
도피 유학생님 너무 부러워요....2000분도 넘는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니..저도 열심히 써서 언젠간 ㅋㅋ
어쨌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면서........꾸우벅
SFU를 다닐때는 지난번에 말씀드린것 같이 반에 프랑스 아이가 한명 있었답니다.....반에 동양인만 득실득실 대었고...반에 워낙 여초 현상이 심해서....(딱 두명만 남자였음....) 프랑스 아이 세드릭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답니다......그 애는 파리 제 3 대학인가 ?? 에서 경영학을 공부중이었구요...키도 컸고....생긴것도 보통 수준은 되었는데.....어긋나버린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인기절정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반에 들어오는 선생들도 (참고로 거의 다 20대 후반의 여선생들이었음) 세드릭 세드릭 하면서 관심을 가졌었드랬지요.......
(갑자기 반말.... ^^:)
하루는 내가 홈스테이에서 홈스테이 주인들에게 우리반에는 프랑스 아이가 있다...ㄹㅏ고 이야기했다. ...(이 사람들 독일에서 온 사람들임...) 그랬더니 디게 반가워하면서 그 애를 저녁에 초대 하고 싶어했다...그래서 난 학교에 가서 그애한테 이야기했는데 그애가 한번에 OK를 했다...그래서 홈스테이에 전화를 걸어 오늘 저녁에 같이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학교가 끝나고 그애가 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이었다...참 난감했다. 이미 다 이야기 했고 그때시간이 5시...저녁은 이미 준비되었을 시간이다....그래서 두세번 자꾸 권했다...그랬더니 이애가 짜증을 벌컥 내면서 " 너 오늘밤에 내방갈래? " 이러는 것이었다...내가 너무 놀라서....벙쪄 있었더니....." 그것봐 너도 황당하지? 나도 황당해....생각해 보니 이상해..그래서 안가겠다는거야......" 이랬다....당시에 내 주위에는 여러 애들이 있었는데 .......정말 창피했다....
그제서야 나는 저녁 식사 초대...아무 남자한테나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는거 알았다......그래도 그애는 좀....괘씸했다....
고등학교때 그런 거 배운다...문화의 상대성이니 다양성이니...그리고 시험문제도 맨날 나온다...문화의 상대성과 다양성을 위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어쩌구..뭐 그런거...그런데 실제로 그런 상황에 부딪히면...참 ...그러기 힘든거 같다....내 입장만 생각하고...내 문화만 옳은 문화고 남의 문화는 다 틀렸다는 그런거.....나는 교과서에서 배운것들...시험 문제들은 다 맞추었지만....몸으로 실천하지 못한 것을 몸소 보여준....좋은 예....멍청한 아이라....하겠다.... T.T
내가 밴쿠버에서 인상 깊었던 것 하나는 ...늘 운동 하는 사람들이었다....언젠가..."공주"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쓰신 글을 읽고 디게 웃겼던 적이 있었는데....그분이 아마 이렇게 쓴것같다...."미국 애들은 항상 뛴다...밤이나 낮이나..비가오나 눈이 오나 뛴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캐나다 애들도.....맨날 뛴다.......진짜로 새벽부터 한밤중까지...비가오나 날씨가 좋으나 상관하지 않고 뛴다...내가 거기 도착했을때가 10월즈음이었고 매일 매일 비가 왔고 4시면 날이 컴컴해졌는데...그들은 매일 뛰었다....우리나라 20대 30대들이 돈의 대부분을 핸드폰이라던지....명품 가방 선글라스들......상표있는 옷들을 사는데 많이 투자한다면 그들은 스포츠형 선글라스...스포츠 재킷, 운동화, 운동복 등을 사는 데 아낌없이 돈을 쏟아붓는다....보통 200~300달러 정도 하는 방수 재킷등을 망설임없이 사곤 했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또 수영을 한다...그곳에는 수영장이 참 많았다....그리고 보통 수영장들의 시설이 아주 좋아서...길이 50m짜리 심지어는 140m짜리도 있었다...나는 집근처 대학 부설 수영장인 UBC 수영장을 다녔는데 처음에는 10m도 못가서 헉헉 대었는데 3개월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수영한 결과 1km정도는 수영하는 실력이 되었다.....내가 비록 어학연수가서 영어 공부는 많이 안했지만 내가 정말 뭐 하나 잘 한걸 이야기 하자면 '수영' 이라고 이야기 하겠다. (그렇지만 그덕에 넓은 어깨가 더 넓어져서.....길에서 남자들이 날 무서워하는 것 같다......에궁...이제 남친 사귀기는 다 틀렸구나...나 팔힘도 엄청 쎄졌당.....)
그곳의 140m짜리 수영장은 정말.....예술이다.....kitslano beach 바로 옆에 위치한 수영장으로....정말 아름다운 곳이다....최대 수용인원이 2000명이니....할말 다했다....
내가 캐나다의 그런 환경을 무조건 부러워만 하면서 "에이 ....우리나라는 꼬졌어...." 이런 생각을 하는 골빈 아이(?)는 절대로 아니다. (어쨌는 나는 한국인 아닌가!!!) 그저 그 나라의 방대한 땅과 (그런 운동 시설들도 일단 땅이 넓어야 맘놓고 짓는 거니까....) 시설들을 보면서......"에이씨...이것들은 운도 좋네...어쩌다 이렇게 큰 땅땡이 맡아가지고....우리나라 사람들이 맡았으면 .....캐나다 훨씬 발전했을텐데(캐나다에서 생산하는 것은 목재, 단풍나무꿀, 벌꿀, 그리고...ESL 학교 뿐이다.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조쌍님들은 처음에 왜 그렇게 조그만 땅을 맡았을까.....운도 없지....
다음번에는 제가 그곳에서 받은 인종차별이랄까...그런 이야기를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