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눈팅하다가 글한번 남겨봐요 이러면서 ^^; 전 작년에 군대 전역하고나서 집안사정상 딱부러지게 일을 못해서 지금 비리비리하게 하루하루를 살고있더랬죠.. 일을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복학하기까지 한달정도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짧고 굵게 벌어 복학하고나선 학업에만 열중하자.. 이런생각으로 일자리를 찾고있었습니다. 알X몬 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구인광고를 보았죠.. '여성전용빠 OO에서 바텐더를 구합니다' '월급250+@' <---- 이게 중요함.. 뜨아! 두근거리는 심장을 움켜쥐고 찬찬히 정독을 했습니다. '저희는 외모가 중요해요 키 180이상에 연애인급 외모에 끼가 있으신분 환영합니다.' 음.. 네이버 검색도 해보고 여성전용바에 대해서 인지를 했습니다. 전에 바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도있고 키도 되고해서 한번 해보자 하는 맘이었죠.. 전화를 했더니 10시30분까지 논현역 XX로 오라는겁니다. 막상 논현역에 도착했는데 잘사는 동네 라는건 익히 알고있었고 좀 일찍도착해서 담배나 한대 피면서 기다릴까 하고 역밖으로 나와서 담배한대 피는동안 외제차가 정확히 21대가 지나가더라구요.. ㅅㅂ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빨간 손수건을 머리에두르고 야구모자를 썼구요 그위에 선그라스도 살포시 얹혀있었습니다. 저는속으로 '잘사는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도 다니는구나..' 싶었죠.. 어쨌든 시간이되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어디어디로 오라는 겁니다.. 가봤더니 번화가에서 반대쪽 블럭이었습니다. 횟집앞에서 한번더 전화를 하라해서 했더니 지하에서 한분이 올라오더군요 깔끔한 정장차림에 나이는 저랑 비슷해보였습니다. 따라들어갔습니다. 지하였는데 노래방이긴 한데 테이블이 무쟈게 큰 그런곳이었습니다.. 방에 들어갔는데 남자분들이 한 10명정도 모여있더군요;; 그중 계속해서 말을하는 사람이 3명 나머지 7명은 바닥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적 거리거나 음.. 잠시 1,2분정도 지나자 상황이 파악이 되더군요.. 3명은 기존 직원이고 나머지는 면접을보러 온거더군요.. 한참 경계모드로 찬찬히 훑어보고있었습니다. 모.. 처음 신교대가서도 그랬드랬죠.. 그러다가 앗!! 아까 빨간손수건 그분도 계시더군요... ㅡㅡ; 계속 예기하고있는 3명이서 하는예기를 듣고있자니 확실한건 낚였다는 거였고 그다음은 웃고싶었지만 분위기상 웃을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완전 X렸어.. 아줌마들이 .. 아 짜증나.. 내옆에 있던 아줌마 기억나지?.. 첨에는 착한것 같더니 술먹으니깐 완젼 오크야.. 완전 술진탕 먹이고... 아 근데 술 X라 먹이더니 지들끼리 X나 진지한 예기를 하는거야.. 나 옆에서 이러고 잤잖아... 근데 갑자기 나보고 너 잤지? 하는거야 그래서 난 아니요 안잤는데요.. 그랬지~ 다시 자기들끼리 예기하더니 나보고 너 잤지? 아니요 안잤는데요.. ' 모.. 이런예기들을 하는데 예기하는 남자가 눈감고 있다가 눈뜨면서 '안잤는데요?' 하는거 보니까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한참 경계모드여서 웃을수도없고.. 그렇게 한 30분정도 기다렸을까.. 클레오파트라 같은 머리모양을 한 남자분이 들어오더라구요.. 한손에 반지가 3개씩 껴있던데.. 아무튼 예기하던 남자들이 '오셨어요?' '몸은좀 괜찮으세요?' 이러면서 굽신굽신거리고 그분은 '아...음.... 죽을것같애... 아....으음.. ' 이러면서 바로 테이블에 엎드려 버리드라구요.. 한 5분 지났을까.. 다시 일어나더니.. '아... 음... 편도선이 완전 붙었어.. 음..' 이러더니 사람들을 쭉~ 둘러보더라구요.. 대충 사람들 나이랑 키랑 물어보고 3명정도 일으켜 보더니 '음.. 아주좋아.. ' 하더니.. '음.. 일을 하려면 이정도 차림은 갖춰야 한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쭉~ 다시 둘러보더니.. '이렇게 맘대로 입으시면 안되는데..' 라면서 아까 빨간손수건 그분을 가르키더라구요.. 속에서는 웃겨죽겠는데 웃을수도없고.. 어쨌든 그러다가 나가버리더라구요 친하게들 지내라고 일해보면 어떤건지 알게된다고 그러면서요.. 잠시후 다시 10분정도 지났나.. 좀 어려보이는데 차림새는 계속 일하시던 사람갔더라구요 들어와서는 그 빨간 손수건 그분한테 '오늘은 돌아가시구요 내일 오시라던데요..' 이렇게 말하니깐 '그럼 내일 10시반까지 오면 되는건가요?' 라고 대답을 했고 '음... 그게아니라 여기서 일 못하실것 같은데..' '아...저요?' 여기까진 굉장히 웃겼고... 한편으론 나는 통과해서 오늘 일하나부다 일당이나 받고 나오지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말을 듣기 전까지는요.. '아. 아뇨 저기 세명빼고 나머지분들은 돌아가시라던데요?;' '.............' 그 당시에는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 속이 쓰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잼있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됬네요.. ^^ 별로 잼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쪽일에 생각있으신분은 머리에 힘좀 주시고 정장스타일에 구두신으시고 가시면 일하실수 있을꺼에요 ^^; 전 그날 청바지에 후드티에 패딩입고 비니쓰고 갔었거든요 그날 남은 3명다 정장에 구두신고왔더라구요 그리고 두명은 경험이 있는거같고 한명은 21살이라고 했는데 정장은 아니었고 얼굴이 굉장히 예뻤답니다. 남자인데도... 모.. 그냥 쉽게벌면 쉽게 쓴다던데.. 힘들게 벌어서 힘들게 쓰렵니다....
쓰라린 첫경험...
음.. 안녕하세요?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눈팅하다가 글한번 남겨봐요 이러면서 ^^;
전 작년에 군대 전역하고나서 집안사정상 딱부러지게 일을 못해서
지금 비리비리하게 하루하루를 살고있더랬죠..
일을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복학하기까지 한달정도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짧고 굵게 벌어 복학하고나선 학업에만 열중하자..
이런생각으로 일자리를 찾고있었습니다.
알X몬 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구인광고를 보았죠..
'여성전용빠 OO에서 바텐더를 구합니다' '월급250+@' <---- 이게 중요함..
뜨아!
두근거리는 심장을 움켜쥐고 찬찬히 정독을 했습니다.
'저희는 외모가 중요해요 키 180이상에 연애인급 외모에 끼가 있으신분 환영합니다.'
음.. 네이버 검색도 해보고 여성전용바에 대해서 인지를 했습니다.
전에 바에서 아르바이트 한 경험도있고 키도 되고해서 한번 해보자 하는 맘이었죠..
전화를 했더니 10시30분까지 논현역 XX로 오라는겁니다.
막상 논현역에 도착했는데 잘사는 동네 라는건 익히 알고있었고
좀 일찍도착해서 담배나 한대 피면서 기다릴까 하고 역밖으로 나와서 담배한대
피는동안 외제차가 정확히 21대가 지나가더라구요.. ㅅㅂ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차림새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빨간 손수건을 머리에두르고 야구모자를 썼구요 그위에 선그라스도 살포시 얹혀있었습니다.
저는속으로
'잘사는동네에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도 다니는구나..'
싶었죠..
어쨌든 시간이되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어디어디로 오라는 겁니다..
가봤더니 번화가에서 반대쪽 블럭이었습니다.
횟집앞에서 한번더 전화를 하라해서 했더니 지하에서 한분이 올라오더군요
깔끔한 정장차림에 나이는 저랑 비슷해보였습니다.
따라들어갔습니다.
지하였는데 노래방이긴 한데 테이블이 무쟈게 큰 그런곳이었습니다..
방에 들어갔는데 남자분들이 한 10명정도 모여있더군요;;
그중 계속해서 말을하는 사람이 3명 나머지 7명은 바닥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적 거리거나
음.. 잠시 1,2분정도 지나자 상황이 파악이 되더군요..
3명은 기존 직원이고 나머지는 면접을보러 온거더군요..
한참 경계모드로 찬찬히 훑어보고있었습니다.
모.. 처음 신교대가서도 그랬드랬죠..
그러다가 앗!!
아까 빨간손수건 그분도 계시더군요... ㅡㅡ;
계속 예기하고있는 3명이서 하는예기를 듣고있자니
확실한건 낚였다는 거였고 그다음은 웃고싶었지만 분위기상 웃을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완전 X렸어.. 아줌마들이 .. 아 짜증나.. 내옆에 있던 아줌마 기억나지?..
첨에는 착한것 같더니 술먹으니깐 완젼 오크야.. 완전 술진탕 먹이고...
아 근데 술 X라 먹이더니 지들끼리 X나 진지한 예기를 하는거야.. 나 옆에서 이러고 잤잖아...
근데 갑자기 나보고 너 잤지? 하는거야 그래서 난 아니요 안잤는데요.. 그랬지~
다시 자기들끼리 예기하더니 나보고 너 잤지? 아니요 안잤는데요.. '
모.. 이런예기들을 하는데 예기하는 남자가 눈감고 있다가 눈뜨면서 '안잤는데요?'
하는거 보니까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한참 경계모드여서 웃을수도없고..
그렇게 한 30분정도 기다렸을까..
클레오파트라 같은 머리모양을 한 남자분이 들어오더라구요.. 한손에 반지가 3개씩
껴있던데..
아무튼 예기하던 남자들이 '오셨어요?' '몸은좀 괜찮으세요?' 이러면서 굽신굽신거리고
그분은 '아...음.... 죽을것같애... 아....으음.. ' 이러면서 바로 테이블에 엎드려 버리드라구요..
한 5분 지났을까.. 다시 일어나더니.. '아... 음... 편도선이 완전 붙었어.. 음..' 이러더니
사람들을 쭉~ 둘러보더라구요..
대충 사람들 나이랑 키랑 물어보고 3명정도 일으켜 보더니
'음.. 아주좋아.. ' 하더니.. '음.. 일을 하려면 이정도 차림은 갖춰야 한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쭉~ 다시 둘러보더니..
'이렇게 맘대로 입으시면 안되는데..' 라면서 아까 빨간손수건 그분을 가르키더라구요..
속에서는 웃겨죽겠는데 웃을수도없고..
어쨌든 그러다가 나가버리더라구요 친하게들 지내라고 일해보면 어떤건지 알게된다고
그러면서요..
잠시후 다시 10분정도 지났나..
좀 어려보이는데 차림새는 계속 일하시던 사람갔더라구요
들어와서는 그 빨간 손수건 그분한테
'오늘은 돌아가시구요 내일 오시라던데요..'
이렇게 말하니깐
'그럼 내일 10시반까지 오면 되는건가요?'
라고 대답을 했고
'음... 그게아니라 여기서 일 못하실것 같은데..'
'아...저요?'
여기까진 굉장히 웃겼고... 한편으론 나는 통과해서 오늘 일하나부다 일당이나 받고
나오지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말을 듣기 전까지는요..
'아. 아뇨 저기 세명빼고 나머지분들은 돌아가시라던데요?;'
'.............'
그 당시에는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 속이 쓰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너무 잼있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됬네요.. ^^
별로 잼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이쪽일에 생각있으신분은 머리에 힘좀 주시고
정장스타일에 구두신으시고 가시면 일하실수 있을꺼에요 ^^;
전 그날 청바지에 후드티에 패딩입고 비니쓰고 갔었거든요
그날 남은 3명다 정장에 구두신고왔더라구요 그리고 두명은 경험이 있는거같고
한명은 21살이라고 했는데 정장은 아니었고 얼굴이 굉장히 예뻤답니다. 남자인데도...
모.. 그냥 쉽게벌면 쉽게 쓴다던데.. 힘들게 벌어서 힘들게 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