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좋아했던 과목을 대학교 전공으로 했고, 이번에 졸업에 맞춰, 전공을 살릴수 있는 좋은 회사에 정말 운이 좋게 취업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1년 넘게 하다가 취업이 된거라, 공부를 접을것인가 말것인가, 고민 많이 하고 사실 취업 된게 그리 기쁘지 만은 않았을 정도로 조금은 착잡하게, 준비된거 없는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이제 수습 한달 갓 지났는데................... 저 무지 덤벙거리는 성격인데, 이 일은 빨리빨리 하면서도 꼼꼼해야 하는 일입니다. 분명 제가 하는 일은 너무 쉬운일인데, 요즘 제가 얼마나 최악이냐면, 서류에 숫자 기입하는거, 서류에 도장 찍는거, 이런거 조차 수없이 틀립니다. 어려운 일은 아닌데, 정말 별거 아닌건데 그렇게 죽도록 틀리고 죽도록 안 고쳐집니다. 일을 배우고, 틀려서 혼나고, 눈치보이고, 주눅 들고, 빨리해야한다는 압박에, 떨리는 마음, 두려운 마음, 회사생활에 쩔은 피로... 실수의 반복. 혼나면 혼날수록 아주 간단한 일도 실수 해버리고 하루종일 혼나는 일밖에 없습니다. A상사한테 혼나고 B상사한테 혼나고.. 하루종일 반복해서 혼나니까, 또 주눅 들고 눈치보다 실수하고 실수하고 실수하고.. 수습 3개월 하고 짤릴것만 같고 상사들도 다들 그렇게 나한테 일 그만두라고 말하는거 같고, 뒤돌아서 나 바보라고, 멍청하다고 욕하는게 들리는것만 같고, 너무 힘듭니다. 온통 머릿속에는 하기 싫다. 란 생각만 가득하고, 숨이 턱턱 막히고, 회사 있으면 현기증이 핑그르르.. 납니다. 친구들은 모두 지금 못 버티면 평생 넌 어느 회사에서도 버틸수 없다고 말하고, 회사 상사B는 뭐 넌 자존심도 없냐, 너 머리 악세사리냐, 너한테 일을 못 시키겠다, 계속 틀리면 어쩌자는거냐, 니 적성에 일이 안맞는거 아니냐, 학교 도시락 싸들고 다녔냐, 뭐 이런말 들어도, 이건 감내할수 있고 대인관계 문제는 일을 이렇게 실수하기전까지는, 좋았습니다. 제가 싹싹한 편이라 그런건 맞출수 있는데.. (제 상사는 두분 다 노처녀고 성격 까칠하기로 유명합니다.. ) 쉽고 간단한 일인데도 계속 틀리는 내 자신을 보면서 대학교는 어떻게 졸업했나 싶고, 하기 싫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듭니다.. 마음을 수없이 다 잡아 보는데도 서류는 눈에 잘 안들어오고 또 틀리고 혼나고 미치겠어요.. 정말 정말 이 일이 하기도 싫고 적성에도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그렇게 좋아했던 전공마저 토할거 같아요. 귀에 전공 관련 용어만 들려도 정말 역겨워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눈물 참기도 너무 힘들고, 오늘은 지하철에서 상사랑 헤어지고 뒤돌아서자마자 울면서 집까지 왔어요.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정말 죽고 싶어요. 회사 가는게 지옥같아요... 다들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바보인가요.. 자존감 같은거 이제 다 사라지고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한달동안 틀린거 또 틀리고 또 틀리고 또 틀리고............... 제가 병신같아요,,, 지금도 울면서 글 쓰는데 직장 선배 언니오빠들 리플 한줄만 부탁드려요. --------------------------------------------------------------------- 이렇게 리플 많이 달아주셨는데... 저 결국 퇴사했어요. 마무리 좋게 했구요... 다시는 이 업무 하지 않을꺼예요. 저 일 가르쳐주던 사수인 A상사는 절 만류하고 서운해했지만 그보다 직급이 높은 B상사는 냉큼 잘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다른 상사들에게도 쟤 일 못한다. 쟤는 적성에 안맞는다. 다 떠벌려놨다는걸, 퇴사할때 알았어요. 전 그래도 같은 팀 갓 한달된 신입사원인데, 감싸주진 못할망정 그렇게 떠벌리고 다닐줄은 몰랐어요... 나오길 잘했다 생각했고... 회사 퇴사한 다음날 이상한곳이라 안갈꺼긴 하지만 면접제의가 3번이나 들어오고, 오늘은 예전에 면접본 더 큰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님들 말씀 가슴에 새기고 다음 회사에서는 더 열심히 할께요. 다들 감사해요^^1
수습 한달차, 죽고싶어요.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과목을 대학교 전공으로 했고, 이번에 졸업에 맞춰,
전공을 살릴수 있는 좋은 회사에 정말 운이 좋게 취업 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 1년 넘게 하다가 취업이 된거라, 공부를 접을것인가 말것인가,
고민 많이 하고 사실 취업 된게 그리 기쁘지 만은 않았을 정도로 조금은 착잡하게,
준비된거 없는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이제 수습 한달 갓 지났는데................... 저 무지 덤벙거리는 성격인데,
이 일은 빨리빨리 하면서도 꼼꼼해야 하는 일입니다.
분명 제가 하는 일은 너무 쉬운일인데, 요즘 제가 얼마나 최악이냐면,
서류에 숫자 기입하는거, 서류에 도장 찍는거, 이런거 조차 수없이 틀립니다.
어려운 일은 아닌데, 정말 별거 아닌건데 그렇게 죽도록 틀리고 죽도록 안 고쳐집니다.
일을 배우고, 틀려서 혼나고, 눈치보이고, 주눅 들고, 빨리해야한다는 압박에,
떨리는 마음, 두려운 마음, 회사생활에 쩔은 피로... 실수의 반복.
혼나면 혼날수록 아주 간단한 일도 실수 해버리고 하루종일 혼나는 일밖에 없습니다.
A상사한테 혼나고 B상사한테 혼나고.. 하루종일 반복해서 혼나니까,
또 주눅 들고 눈치보다 실수하고 실수하고 실수하고..
수습 3개월 하고 짤릴것만 같고 상사들도 다들 그렇게 나한테 일 그만두라고 말하는거 같고,
뒤돌아서 나 바보라고, 멍청하다고 욕하는게 들리는것만 같고, 너무 힘듭니다.
온통 머릿속에는 하기 싫다. 란 생각만 가득하고, 숨이 턱턱 막히고,
회사 있으면 현기증이 핑그르르.. 납니다.
친구들은 모두 지금 못 버티면 평생 넌 어느 회사에서도 버틸수 없다고 말하고,
회사 상사B는 뭐 넌 자존심도 없냐, 너 머리 악세사리냐, 너한테 일을 못 시키겠다,
계속 틀리면 어쩌자는거냐, 니 적성에 일이 안맞는거 아니냐, 학교 도시락 싸들고 다녔냐,
뭐 이런말 들어도, 이건 감내할수 있고 대인관계 문제는 일을 이렇게 실수하기전까지는,
좋았습니다. 제가 싹싹한 편이라 그런건 맞출수 있는데..
(제 상사는 두분 다 노처녀고 성격 까칠하기로 유명합니다.. )
쉽고 간단한 일인데도 계속 틀리는 내 자신을 보면서 대학교는 어떻게 졸업했나 싶고,
하기 싫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듭니다..
마음을 수없이 다 잡아 보는데도 서류는 눈에 잘 안들어오고 또 틀리고 혼나고 미치겠어요..
정말 정말 이 일이 하기도 싫고 적성에도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그렇게 좋아했던 전공마저 토할거 같아요. 귀에 전공 관련 용어만 들려도 정말 역겨워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눈물 참기도 너무 힘들고,
오늘은 지하철에서 상사랑 헤어지고 뒤돌아서자마자 울면서 집까지 왔어요.
머리도 너무 아프고 정말 죽고 싶어요.
회사 가는게 지옥같아요... 다들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바보인가요..
자존감 같은거 이제 다 사라지고 너무 힘들어 죽겠어요.....
한달동안 틀린거 또 틀리고 또 틀리고 또 틀리고............... 제가 병신같아요,,,
지금도 울면서 글 쓰는데 직장 선배 언니오빠들 리플 한줄만 부탁드려요.
---------------------------------------------------------------------
이렇게 리플 많이 달아주셨는데... 저 결국 퇴사했어요.
마무리 좋게 했구요... 다시는 이 업무 하지 않을꺼예요.
저 일 가르쳐주던 사수인 A상사는 절 만류하고 서운해했지만
그보다 직급이 높은 B상사는 냉큼 잘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다른 상사들에게도 쟤 일 못한다. 쟤는 적성에 안맞는다.
다 떠벌려놨다는걸, 퇴사할때 알았어요.
전 그래도 같은 팀 갓 한달된 신입사원인데, 감싸주진 못할망정
그렇게 떠벌리고 다닐줄은 몰랐어요... 나오길 잘했다 생각했고...
회사 퇴사한 다음날 이상한곳이라 안갈꺼긴 하지만 면접제의가 3번이나 들어오고,
오늘은 예전에 면접본 더 큰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님들 말씀 가슴에 새기고 다음 회사에서는 더 열심히 할께요.
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