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나이트에서 만나 군시절 3-4달을 기다리고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400여일을 사귄 커플입니다.. 그러고보면 오늘이 400일인데.. 3-4일전에 이별을 당했습니다.. 정말 슬프고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으니 악플은 제발 삼가주세요.. 지금 글 쓰는 상황에서도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자친구가 4월초 전역을 하고 2주정도 쉰 뒤에 남대문에서 일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나온 과가 아니기도 하고 조금 힘들어서 12월 3일부터 다른일을 하게 되었어요 체육쪽 일을 하는데 (유치원도 방문하고 센터에서 아이들도 보는...) 2달간은 수습기간이라 월급을 정말정말 쥐꼬리 만큼(70만원도 안되는 액수) 주었어요 그래서 일을 바꾼 뒤에는 데이트 비용을 제가 거의 다 냈어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은데 오빠는 그게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이 너무 빡쎄서 일 할 때에는 저와 연락을 거의 못했죠 (문자 1-2개 많으면 4-5개) 오전에 둘다 출근할 때 전화 잠깐 . 잠자기전에 잠깐.. 여자라서 그런지 저는 그런거에 속상해하고 삐지고 그랬었구요.. 그것 때문에 아주 사소하게 티격태격 한 적도 있구요 그러던 중 오빠 몸도 너무 아프고.. 집안 일도 안좋구.. 어머님도 아프시구.. 24일 목요일 오빠가 일끈나간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리고 5분뒤에 많이 생각해봤는데.. 헤어지자는 거에요.. 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오빠 몸 가누기도 힘들고 엄마도 아프고 다 힘들다면서.. 저를 지켜줄 수가 없대요.. 그래서 저는 계속 그러지 말자고 문자를 했죠 저는 헤어지지 말고 잘 생각하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반복하고 오빠는 미안하다며 헤어지자는 거에요.. 대체 왜 그러냐며 물었더니 "다른여자생겨써 되찌 그만하자" 이렇게 오는거에요.. 이 순간부터 문자가 점점 거칠어 지고.. 제가 헤어진 다음날이랑 다다음날에도 연락을 하자 욕도 하고 꺼지라면서 제가 싫대요.. 며칠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자기 곁에서 떠나지 말자던 사람이었는데... 친구들은 여자 생긴 것 같진 않다구하구..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오빠가 많이 힘들었을텐데 제가 이기적이었나봐요.. 오빠한테 상처도 주고 힘든데도 투정만 부리고.. 남자는..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엔 여자친구부터 정리할까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도 그런 걸까요? 오빠가 돌아올꺼라고 굳게 믿고있는데.. 남자친구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ㅠㅠㅠ 헤어지자는 당일까지도 평소처럼 연락하고 그랬었는데.....ㅠㅠㅠㅠ
남자친구의 머릿속엔 무슨 생각..일까요..ㅠㅠㅠ
남자친구와 나이트에서 만나 군시절 3-4달을 기다리고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400여일을 사귄 커플입니다..
그러고보면 오늘이 400일인데.. 3-4일전에 이별을 당했습니다..
정말 슬프고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으니 악플은 제발 삼가주세요..
지금 글 쓰는 상황에서도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자친구가 4월초 전역을 하고 2주정도 쉰 뒤에 남대문에서 일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오빠가 나온 과가 아니기도 하고 조금 힘들어서 12월 3일부터 다른일을 하게 되었어요
체육쪽 일을 하는데 (유치원도 방문하고 센터에서 아이들도 보는...)
2달간은 수습기간이라 월급을 정말정말 쥐꼬리 만큼(70만원도 안되는 액수) 주었어요
그래서 일을 바꾼 뒤에는 데이트 비용을 제가 거의 다 냈어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고 괜찮은데 오빠는 그게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이 너무 빡쎄서 일 할 때에는 저와 연락을 거의 못했죠 (문자 1-2개 많으면 4-5개)
오전에 둘다 출근할 때 전화 잠깐 . 잠자기전에 잠깐..
여자라서 그런지 저는 그런거에 속상해하고 삐지고 그랬었구요..
그것 때문에 아주 사소하게 티격태격 한 적도 있구요
그러던 중 오빠 몸도 너무 아프고..
집안 일도 안좋구..
어머님도 아프시구..
24일 목요일 오빠가 일끈나간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리고 5분뒤에 많이 생각해봤는데.. 헤어지자는 거에요..
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오빠 몸 가누기도 힘들고
엄마도 아프고 다 힘들다면서..
저를 지켜줄 수가 없대요..
그래서 저는 계속 그러지 말자고 문자를 했죠
저는 헤어지지 말고 잘 생각하자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반복하고
오빠는 미안하다며 헤어지자는 거에요..
대체 왜 그러냐며 물었더니 "다른여자생겨써 되찌 그만하자" 이렇게 오는거에요..
이 순간부터 문자가 점점 거칠어 지고..
제가 헤어진 다음날이랑 다다음날에도 연락을 하자
욕도 하고 꺼지라면서 제가 싫대요..
며칠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자기 곁에서 떠나지 말자던 사람이었는데...
친구들은 여자 생긴 것 같진 않다구하구..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요..
오빠가 많이 힘들었을텐데 제가 이기적이었나봐요..
오빠한테 상처도 주고 힘든데도 투정만 부리고..
남자는..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엔 여자친구부터 정리할까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도 그런 걸까요?
오빠가 돌아올꺼라고 굳게 믿고있는데..
남자친구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ㅠㅠㅠ
헤어지자는 당일까지도 평소처럼 연락하고 그랬었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