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선플러 남자분을만났어요!★★

2008.01.28
조회348

안녕하세여 스물세살 신림쪽에 거주중인 앙이라고합니다.

저는 xx닉넴을 사용하고있으면 어떤닉넴인진 말하지않겠어요 ㅋㅋㅋ

왜냐면 악플러이기때문에..

암튼요 전 톡모임말구 그냥 갠적인 만남을가졌어요. 저번주 토요일날 솔직히 뭐그렇자나요

그냥 리플러들 쌍판이나 볼까 하는 맘으로 가는거..

어떠한 기대심하나 안가지고 나갔어요. 그 선플러님도 기대안하고 나왔다하구요.

근데 인터넷상에선 그렇게 착하시던분이.. 아

 

참고로 그분은xx닉넴을 사용중이시며 나이는 스물아홉이에요. 큰키에 약간근육스타일이시죠.

그분은 부천쪽에 사시는데요~ 아무튼 이게 중요한게아니구요 ㅋㅋㅋ

그냥 맛있는거 얻어먹어볼까해서 신림역에서 pm 8시에 만남을 가졌죠.

 

음 일단 뭐 못생겼거나 그러진않았어요.

그냥 평범한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찌질한 회사원정도?톡 선플러 남자분을만났어요!★★

근데 이분 인터넷상과 다르게.. 참 거친말들을 쓰시더라구요

인터넷에선 덕담과 조언을 주시던분이 길거리에 여자들보고 못생겼다는둥 오크라는중

미치년 조지는년 와..놀랬어요.. 웃으시면서 끝에는 꼭 장난이야~이렇게 말하는데

소름이 돋더군여. 그분이 쫌 높은기업에서 일하시는데 말끝마다 자기자랑에

남무시하는 말투에.. 아니 29주제에 저같은 여자만나는거에대해 감사해야지

매너는 개뿔도없더군요. 그래서 같이 있는 내내 진짜 짜증나 죽는줄알았어요.

이게 양면성이랄까요. 악플러들은 안그러거든요. 악플러들은 더 착해요! 서로 챙겨주고

막 그러는데 이사람..정말 놀랐습니다. 헤어지는길에도 저한테전화하고 문자하고

담에 또만나서 밥먹자하고...제가미쳤습니까? 저런 양면성을 가진 사람과 또만나게요 !!

 

제 성격으로는 그사람이 누군지 콱! 불어버리고싶지만 그건 참겠구요

혹시나 이글을 보면 캥길까하고 써봅니다. 전화오는건 아니려나 ㅋㅋ톡 선플러 남자분을만났어요!★★

 

아무튼 선플러라고 다 사람이 착한건아니네요.

이봐xx님..

 

님. 인터넷에선 넘착한척하지마세요~역겨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