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네이트 톡을 즐겨하진 않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보는 편이고, 리플을 달지도 않습니다. 그냥 보면서 가끔은 나도 저런적있는데..라고 생각하고, 또 제가 하고픈 이야기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이미 해두셨더라구요... 요즘 고민 거리가 있던터라.. 고민끝에 질타를 받을지 조언을 얻을지 아니면 그냥 무시대버릴지 모르겠지만, 속은 후련할수도 있을것만 같아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을 살짝 넘은 나이입니다. 물론 여자이구요 제게는 지금 서른을 꽉채운 애인이있습니다. 이사람을 만난지 근 10개월정도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이사람..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게는 조금은 특별?? 특이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연예도 해볼만큼 해봤고, 노는것도 어느정도 놀아봤습니다(그렇다고 발라당?? 까지게 놀고.. 그런건아닙니다) 연예를 해도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이전 연예를 할때는 나도 남친도 친구들간의 중요한 모임이 있으면 동행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런 타입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애인 생겼다고 친구들과 연락 두절하고 경조사 쌩까고 있다가 헤어지면 아무일도없단듯이 나타나서 술먹고 힘들다는둥 어쩐다는둥 하는 스타일을 싫어라합니다 몹시도... 그러던 제가 이사람을 만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의 경조사까지 나몰라라 한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소모임(?)정도를 그전처럼 자주 참석하지 못할뿐.. 이유는.. 처음 우리가 만남을 가질때만 해도 저는 일을 쉬고 있을때.. 즉 백조였던거지요.. 몇년을 휴식 기간없이 쉬다가 오래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나름대로 여행도 다니면서 나름 자유를 느끼고 있을때, 그사람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제스타일도 아니었고, 저는 2살이상 나는 오빠들은 그냥 오빠로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재미있더군요.. 여자들 재미있고 말 잘하는 남자들 살짝 조아하지않나요?? 아니면.. 죄송합니다(__) 전 좋아라 합니다.. 웃지 않으려 해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고 그사람 말에 집중을 하게 되는 그런 말주변을 가지고있습니다. 그사람이랑 있으면 즐거웠습니다 . 그떄만 해도 어떻다라고 할 뚜렷한 사이가아니었죠.. 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연락을 하게되었죠.. 참고로 당시에 그사람은 지방에서 올라와 경기권에서 혼자 살고있고 저는 서울에서 지내고있었습니다. 전 백조였지만, 그사람은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가끔.. 제가 통화를 하다가 문득 흘리는 말로.. 어디가고싶다..휴... 이러면 그냥 넘기는가 싶은데 그주말이쯤되면 그사람이 저를 그곳으로 말없이 데려다 주는일들이 생기면서... 힘든일도말하고, 여행도 당일치기로가고.. 어느덧 저도 모르게 그사람에게 의지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서로 마음이 깊어지면서 보고싶다라고 말을 하면 2시간남짓한 거리를 부스스한채로 1시간도되지않아 냅다 달려와 행여 저나하면 깰까바 저나도 못하고 자?? 집앞이야.. 이렇게 문자를 하고 하염없이 저희 집앞에서 차에웅크리고 새우잠을 자던 사람입니다.. 고마웠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좋아하게 된것가타요... 저도 처음과는 달리 (첨에 말한대로 스타일도 나이도_참고로 남매가 4명이고, 오빠를 빼고는 모두 제짝이 있는 상태입니다..그래서 무척이나 팅겨댔쬬...)조금씩 마음이.. 가고있단걸 느꼈고, 충실해보기로했습니다.. 그렇게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커플이되었습니다. 남들처럼 애교행각을 하는 커플이 아닌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며 항상 웃고 즐거운... 주말이면 항상 근교든 어디든 여행을 가고,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그러더군요.. 너무 멀어서 기름값도 장난이아니라고... 미안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오빠를 만나면서 많은 돈을 쓴적이없었어요.. 물론 오빠가 그런 말을 하고자 그런 말을 꺼낸게 아니란건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차피 백조였기에 경기와 서울을 이어주는 경기직행버스?? 머 그런명칭??에 버스를 타고 만나러 가곤했지만, 돌아올땐 항상 오빠가 데려다 주곤했습죠... 혼자 간다고 해도.. 데려다주고.. 그렇게 한두달... 슬슬 쉬는것도 지겹거니와 일도 하고싶었고, 집에도 눈치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오빠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금전적으로.. 그래서 일자리를 구해야겠다고 했지요... 집에서 멀지 않은 주말에 일하지 않는.. 그런곳으로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냥 빈말이라도 고마웠어요.. 이사람 날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자기 하루 3끼 먹을거 이삼일 아껴서 나랑 밥먹고 날 만나러 오는 차비로 쓰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이사람.. 고맙구나.. 나 사랑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잘해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원하는 대로 그런 조건의 회사롤 면접을 봤어요.. 다행히 합격을 했드랬죠..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업무시간에 전화를 길게 통화하거나 통화를 자주할수있는 업무가 아니기에 쉴때보단 통화를 하는 시간이 줄고, 신입이고 업무익히고 회식에 머에.. 통화시간이 점점 줄고..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를 매일 보다가 일주일에 한두번으로 줄게 되었지요.. 그렇게 한달..??이 지났을까?? 회사를 관두겠대요.. 무슨일이 있나싶었습니다.. 회사가 솔직히 힘들다고 가끔 그러긴했지만, 이름도 있는 회사고 힘든거에 비해 오빠가 만족하는 페이를 받고 솔직히 남들한테 꿀리는 페이가 아니라며 자부심을 가지고있었거든요.. 이유를 물었어요.. 자주 못봐서 안대겠다며 서울로 오겠다는 말이었어요... 첨엔 농담인줄 알았어요.. 서울와서 무슨일을 할꺼냐고..운전하는거 좋아하니 택시든 머든 하겠다며 웃더군요.. 서울지리도 모르는데 그러지 말고, 주말에 꼭꼭 보자며 달랬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그문제로 실랑이를 하던 어느날.. 사표를 냈다고 통보하더군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사실이더군요.. 그리고 지금 서울와서 결국 다른 일을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저희집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집을 얻게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집값이 도곡동이나 이런 강남 일대처럼 비싼 동네는 아니지만, 서울에서도어느정도 집값이 되는 동네에요.. 게다가 오빠가 살던 동네의 원룸 값으로는 고시원정도 밖에... 살던집에 3/1정도 밖에 안되는 집들뿐이었어요.. 그래도 싫은 내색하지않고, 새 직장에서도 빨리 적응하더군요.. 그런데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제가 회식을 하면, 차를 가지고와서 회사 근처에서 무조건 기다립니다.. 저나가 오지요.. 물론 문자도 옵니다... 신입인 저는 솔직히 눈치가 보입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빠져나오기도 하고, 동기 모임이면 함께 자리하기도 합니다.. 이러기를 몇차례.. 사람들이 절 조금씩 피하더군요... 아마도 조금은 불편했었나봅니다.. 한두번도아니고.. (그사이사이.. 회사사람들과 오빠사이에 작은 마찰이있었어요..참고로오빠는 술을먹지않아요) 이런문제는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종종 생겼어요.. 그러다보니 만날수있는 사람들이 점점 줄더군요.. 오빠가 가까이 오면 친구들도 좀더 자주 볼수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힘들어지더군요.. 오빠와동행하면 잦은 마찰들이 저와도 생기고, 오빠와 제 지인들과도 생기더군요... 가운데서 난감할때가 많았지요.. 그래도 사람들을 달래고 변명을 하고 오빠도 달래며 지냈어요.. 그리고 오빠는 지금 서울에 나뿐이니 조금더 오빠를 생각하자 이러면서 저도 슬슬 오빠만 만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가 오빠를 만나지 못하는 날이 생기면 할일이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연락을 하기가 민망한 상태가된거지요... 제가 싫어하던 그런 스타일에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았었나봅니다.. 그래서 차라리 혼자 나돌아 다니는거 조아라 하지않지만, 쇼핑이나 바람이나 쏘이러 나갈라치면, 어떻게 알고 저나하는지 어김없이 저나가옵니다.. "어댜?" - "짐나갈라고~" - "어디가는데?" - "음..그냥??쇼핑??구경??바람이나쏘일려고~" "나가지마!! 나갈때까지 집에있어!!" - "ㅡ_ㅡ;; 나갔다가 이따 밖에서 볼까?? 그럼?? 나 지금 집에만 있기 답답한데..?? 어디서 보끄낭?? 언제와??" - "안대!! 혼자 돌아다니지마!!" "ㅡ_ㅡ+ 답답해!!언제오는데?? 내가 그럼 그냥 그쯤으로 갈까??" - "잠깐 끊어바!" "으응..ㅡㅡ;" 그러고 방에서 현관문을 나가는 사이 다시 저나가옵니다... "어디야??너 나갔지??" - "ㅡㅡ 아니.. 나갈려고 신발신어~~" - "나가지마랬찌??" - "킁!!" "나 지금 가고있으니깐.. 좀더 있다나와!!" - " 엉?? 볼일 다바써?? 더있어야댄다며~" - "아 몰라 지금 가고있어!! 거기써 가지말고..!!!" - " ㅡㅡ;;; 그래도대?? 므튼 알써.." 항상 이런식입니다... 남자친구(그냥 친구!!아시죠?? 동창이나 동네친구??)를 오빠가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저나도 못하게 합니다. 저한테 딴맘있는거같다면서... 그러면서 오빠는 예전에 겜에서 알게된 동생이라며 밤낮구분없이 저나오는 여자애가 있쬬... 전 원래 그런거는 크게 터치 안해서 말을 안하다가 가만 생각하니 전 오랜 친구인데도 못만나고 연락도 못하게 하면서 자기는 고작 겜에서 알게되고 본적도없는 여자애랑 새벽이고 언제고 시시떄때 연락오고 받는게 시러서 한마디 하면.."질투하냐?? 애한테??"이럽니다.. 그럼전.. 그냥 "아니거든!! 난 못하게하면서~머하는거야??"이러면서 넘기곤했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문제들로 아무래도 가까이 있고 매일 보다보니 좀 떨어져 있을떄보단 마찰도 많아지고 말다툼도 많아지더라구요.. 심하게 한번싸우고 헤어질뻔 한적이있어요.. 오빠가 저를 한번 잡아주었지요.. 그리고 얼마뒤.. 불행중 다행인지.. 제가 임신을 했더군요.. (제가 좀 불순이 심해요.. 극 심한편임) 그래서 그냥 신경도안썼는데 예민한것도 그냥 그래서 겠지 했는데.. 중간중간.. 피가 보였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유산기로 하혈이었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알고 너무 미안해해꼬, 너무 잘해주었어요.. 지우잔 말을 하기전에 어떻게 하지?? 라고 말을 해주었고,, 낳고 싶지만, 제 의견이 중요하다고 먼저 말해주었어요..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형편상.. 사정상.. 제가 먼저 아무말없이.. 눈물마나 흘렸어요.. 절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내가 다 해결하겠다고 하며 절 하루 종일 위로해줬어요.. 그렇게 하루가 끝날 무렵..하루 종일 울어 눈이 팅팅 부어버린제가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걱정하실까.. 오빠네 집에 잠시 들렀지요.. 너무 울었는지 잠도 오기도하고.. 가끔 가던곳이니.. 살짝 설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오빠가 절 안아주고 있더군요..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런데.. 제가 깨어난걸 아는 오빠가 일어났냐며 갠찮냐며 물었어요 그리고 뽀뽀를 하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관계를 가질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지말라고.. 이럴때가 아니라고.. 저항했는데.. 거짓말 처럼 꼼짝을 못하겠더군요.. 아무 느낌없이 그냥 저 멍하게 그냥 그렇게 있었어요.. 몇분인지 몇초인지 흘렀을까.. 오빠가 정신이 든건지 제가 든건지.. 미안하다며 절 안아주는 오빠가 고맙지 않았어요.. 행복하지 않았어요.. 이해해보려고했지만 이해할수없었어요.. 어떻게 지금 나를 데리고.. 이럴수가있는지.. 지금 우리의 실수로.. 우리의 쾌락으로 죄없는 우리 아가가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으로 불안에 떨고있을지도 모르는데.. 난 그일을 앞두고 이렇게 맘이 아픈데.. 어떻게 하루종일 미안하다며 날 안아주던 이사람이 나한테 지금 이럴수가있는건지.. 다른 사람들도 이럴까?? 오빠도 혼란스러워서 이러는 걸까?? 온갖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전 그렇게 집에왔어요.. 돈따위 받지않겠다고 내힘으로 하겠다고 다신 보지 않겠다고.. 그렇게 연락을 피했어요.. 그리고 혼자가 너무 무서워서 정말 믿고 있는 엉니에게 죽을 각오를 하고 말했어요.. 평소 엉늬는 오빠와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오빠를 싫어하는 무리중 한명이었어요 .. 다행히 언니는.. 아무말없이 같이 가주겠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아시나요?? 수술은.. 한주한주 하루하루마다 돈이 늘어나자나요.. 돈을 구하기 쉽지 않던도중 연락이왔어요.. 미안하다며 돈을준다고.. 그래서 우선 받기로 하되, 제가 절반을 갚아주기로 오빠는 그돈을 꼭!! 받아야 한다며 그런 약속을 받아내고 전 우선 그돈을 받았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그렇게 전 병원에서 울며 수술대에 누운 기억과 일어났을떄 만신창이가 된 내모습.. 그리고 돌아오는 의식속에서 언니가 오빠랑 통화하는 듯한 느낌..그리고 제가 멍청하게도 무의식중에 오빠를 찾았나봅니다..ㅡ_ㅡ;; 한심하지요.. 그리고 오빠가 퇴원할시간에 맞춰 데리러 왔고 저희는 그렇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더군요..그래서인지 우울증이 심하게왔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오빠한테 화도내고 할말못할말 가렸지만, 다 받아주고, 잘해주는 오빠를 보면서 미안했어요.. 더 잘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우울증이 극복이댔습니다.. 극복을 하면서 수술비는 돌려주었어요.. 전.. 모든게 그전처럼 돌아갈줄알았어요..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봅니다.. 더자주 싸우고.. 더 자주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요인은.. 서로 변한거 같다는겁니다.. 난 변하지않았어.. 니가 변했찌..이런식이지요.. 저도 첨에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니 그렇더군요.. 내가 느끼는걸 오빠가 느낀다면.. 나도 변한게 있는건지도 모른단 생각... 그래서 둘다 헤어질 마음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마음을 달리먹었어요.. 같은걸 하면서 극복해보고자.. 우연히 겜방을 가게되면 같은 겜을 하려고했으나, 이내 오빠는 몇판 하지않고, 계속 다른 게임을 하고, 제가 좋아 하는 장르의 영화가 아니지만 오빠가 좋다고 하면 다 보고.. 같은 취미를 위해 사진이나, 리폼이나 머든 함께 할수있는걸 권하면.. "난 그런거 시른데.." 라고 말하며 말을 끊더군요.. 기운이 빠지지만, 날 이제 좋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수천번 했지만, 제성격상 해보지 않고 후회할바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말자 이기에... 심각하게 대화도 시도했지만, 졸거나 자거나.. 다른말로 돌려대요.. 대화를 통해 얻는건..없어요.. "너랑 헤어질 생각없어.. 난 변하지 않았어. 니가 변한거같어.. 그래서 니가 말하고자 하는게 먼데?? 헤어지고싶냐?? 나랑 있으면 지겹냐?? 말하기도 싫어??" 이러식으로 말합니다.. 아니자나요.. 솔직히 말하는거 쉽지 않지만 저도 이렇게 끝내고 헤어지고 싶지않아서 고민고민끝에 말꺼내면 오빠가 말돌리고 먼저 헤어지잔투로 말하는건데... 이제는 조금 지쳐요.. 한편으로는 그래요... 어차피 끈날꺼라면.. 조금이라도 덜힘들때 서로 헤어지는게 좋을지도 몰라.. 오빠랑 결혼하지 않을바에 오빠나이든 내나이든 서로 새롭게 시작하는게 조아.. 후회하지않을만큼 노력하고싶지만, 지금은 내가 너무 아파서 끝까지 가게되면 후회 하진않겠지만, 너무 힘들어질 내가 보여서 .. 그래서 겁이나요.. 겁쟁이라고 해도 좋고,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전 눈물이 많아요..하지만, 감수성에 대한 눈물이라고들 하지요.. 싸워서 울거나 하진않아요.. 너무 슬퍼서 흘리는 눈물같은 그런 눈물이에요.. 그런제가 오빠를 만나고 너무 마니 웁니다.. 그런 제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또 웁니다.. 몇날 몇일 잠못자가면서 고민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 답답해 하는 한심한 절 보면서 또 웁니다... 지금은 모르겠어요.. 오빠의 마음이 어떤게 진심인지.. 알고싶어요.. 혹시 보시는 남자분들.. 어떤거같나요?? 같은 느낌을 받아보신적이있나요?? 같은 경험을 하신 여자분들 계신가요?? 정말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요.. 별거 아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별거아닌거에 지푸라기 잡고싶다니..하며 욕하셔도 갠찮아요... 개개인의 차이니까요...
고민끝에..올립니다...조언좀..도와주세요..
저는 네이트 톡을 즐겨하진 않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 보는 편이고, 리플을 달지도 않습니다.
그냥 보면서 가끔은 나도 저런적있는데..라고 생각하고,
또 제가 하고픈 이야기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이미 해두셨더라구요...
요즘 고민 거리가 있던터라..
고민끝에 질타를 받을지 조언을 얻을지 아니면 그냥 무시대버릴지
모르겠지만, 속은 후련할수도 있을것만 같아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남겨봅니다..
저는 이십대 중반을 살짝 넘은 나이입니다. 물론 여자이구요
제게는 지금 서른을 꽉채운 애인이있습니다.
이사람을 만난지 근 10개월정도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이사람..다른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게는 조금은 특별?? 특이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연예도 해볼만큼 해봤고,
노는것도 어느정도 놀아봤습니다(그렇다고 발라당?? 까지게 놀고.. 그런건아닙니다)
연예를 해도 서로의 사생활은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이전 연예를 할때는
나도 남친도 친구들간의 중요한 모임이 있으면 동행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런 타입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애인 생겼다고 친구들과 연락 두절하고 경조사 쌩까고 있다가
헤어지면 아무일도없단듯이 나타나서 술먹고 힘들다는둥 어쩐다는둥 하는 스타일을
싫어라합니다 몹시도...
그러던 제가 이사람을 만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친구들의 경조사까지 나몰라라 한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소모임(?)정도를 그전처럼 자주 참석하지 못할뿐..
이유는.. 처음 우리가 만남을 가질때만 해도 저는 일을 쉬고 있을때..
즉 백조였던거지요.. 몇년을 휴식 기간없이 쉬다가 오래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나름대로 여행도 다니면서 나름 자유를 느끼고 있을때,
그사람을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솔직히 제스타일도 아니었고, 저는 2살이상 나는 오빠들은 그냥 오빠로만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재미있더군요.. 여자들 재미있고 말 잘하는 남자들 살짝 조아하지않나요??
아니면.. 죄송합니다(__)
전 좋아라 합니다.. 웃지 않으려 해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고 그사람 말에 집중을 하게
되는 그런 말주변을 가지고있습니다. 그사람이랑 있으면 즐거웠습니다 .
그떄만 해도 어떻다라고 할 뚜렷한 사이가아니었죠..
그렇게 통화를 하면서 연락을 하게되었죠..
참고로 당시에 그사람은 지방에서 올라와 경기권에서 혼자 살고있고 저는 서울에서
지내고있었습니다. 전 백조였지만, 그사람은 일을 하고있었습니다.
가끔.. 제가 통화를 하다가 문득 흘리는 말로.. 어디가고싶다..휴...
이러면 그냥 넘기는가 싶은데 그주말이쯤되면 그사람이 저를 그곳으로 말없이 데려다
주는일들이 생기면서... 힘든일도말하고, 여행도 당일치기로가고.. 어느덧 저도 모르게
그사람에게 의지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서로 마음이 깊어지면서 보고싶다라고 말을 하면 2시간남짓한 거리를
부스스한채로 1시간도되지않아 냅다 달려와 행여 저나하면 깰까바 저나도 못하고
자?? 집앞이야.. 이렇게 문자를 하고 하염없이 저희 집앞에서 차에웅크리고 새우잠을
자던 사람입니다.. 고마웠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좋아하게 된것가타요...
저도 처음과는 달리 (첨에 말한대로 스타일도 나이도_참고로 남매가 4명이고, 오빠를 빼고는
모두 제짝이 있는 상태입니다..그래서 무척이나 팅겨댔쬬...)조금씩 마음이.. 가고있단걸
느꼈고, 충실해보기로했습니다..
그렇게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커플이되었습니다.
남들처럼 애교행각을 하는 커플이 아닌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며 항상 웃고 즐거운...
주말이면 항상 근교든 어디든 여행을 가고,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그러더군요.. 너무 멀어서 기름값도 장난이아니라고...
미안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오빠를 만나면서 많은 돈을 쓴적이없었어요..
물론 오빠가 그런 말을 하고자 그런 말을 꺼낸게 아니란건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차피 백조였기에 경기와 서울을 이어주는 경기직행버스?? 머 그런명칭??에
버스를 타고 만나러 가곤했지만, 돌아올땐 항상 오빠가 데려다 주곤했습죠...
혼자 간다고 해도.. 데려다주고.. 그렇게 한두달...
슬슬 쉬는것도 지겹거니와 일도 하고싶었고, 집에도 눈치도 보이고
무엇보다도 오빠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금전적으로.. 그래서 일자리를 구해야겠다고 했지요...
집에서 멀지 않은 주말에 일하지 않는.. 그런곳으로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냥 빈말이라도 고마웠어요..
이사람 날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자기 하루 3끼 먹을거 이삼일 아껴서 나랑 밥먹고
날 만나러 오는 차비로 쓰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이사람.. 고맙구나..
나 사랑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잘해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원하는 대로 그런 조건의 회사롤 면접을 봤어요..
다행히 합격을 했드랬죠..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업무시간에 전화를 길게 통화하거나 통화를 자주할수있는
업무가 아니기에 쉴때보단 통화를 하는 시간이 줄고, 신입이고 업무익히고
회식에 머에.. 통화시간이 점점 줄고..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거리를 매일
보다가 일주일에 한두번으로 줄게 되었지요.. 그렇게 한달..??이 지났을까??
회사를 관두겠대요..
무슨일이 있나싶었습니다.. 회사가 솔직히 힘들다고 가끔 그러긴했지만,
이름도 있는 회사고 힘든거에 비해 오빠가 만족하는 페이를 받고 솔직히 남들한테
꿀리는 페이가 아니라며 자부심을 가지고있었거든요..
이유를 물었어요.. 자주 못봐서 안대겠다며 서울로 오겠다는 말이었어요...
첨엔 농담인줄 알았어요.. 서울와서 무슨일을 할꺼냐고..운전하는거 좋아하니
택시든 머든 하겠다며 웃더군요.. 서울지리도 모르는데 그러지 말고,
주말에 꼭꼭 보자며 달랬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그문제로 실랑이를 하던 어느날..
사표를 냈다고 통보하더군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사실이더군요.. 그리고 지금 서울와서 결국 다른 일을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저희집에서 아주 가까운곳에 집을 얻게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집값이 도곡동이나 이런 강남 일대처럼 비싼 동네는 아니지만,
서울에서도어느정도 집값이 되는 동네에요.. 게다가 오빠가 살던 동네의 원룸 값으로는
고시원정도 밖에... 살던집에 3/1정도 밖에 안되는 집들뿐이었어요..
그래도 싫은 내색하지않고, 새 직장에서도 빨리 적응하더군요..
그런데 큰 문제는 아니지만 문제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제가 회식을 하면, 차를 가지고와서 회사 근처에서 무조건 기다립니다..
저나가 오지요.. 물론 문자도 옵니다...
신입인 저는 솔직히 눈치가 보입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빠져나오기도 하고, 동기 모임이면 함께 자리하기도 합니다..
이러기를 몇차례.. 사람들이 절 조금씩 피하더군요...
아마도 조금은 불편했었나봅니다..
한두번도아니고..
(그사이사이.. 회사사람들과 오빠사이에 작은 마찰이있었어요..참고로오빠는 술을먹지않아요)
이런문제는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서도 종종 생겼어요..
그러다보니 만날수있는 사람들이 점점 줄더군요..
오빠가 가까이 오면 친구들도 좀더 자주 볼수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힘들어지더군요.. 오빠와동행하면 잦은 마찰들이 저와도 생기고,
오빠와 제 지인들과도 생기더군요... 가운데서 난감할때가 많았지요..
그래도 사람들을 달래고 변명을 하고 오빠도 달래며 지냈어요..
그리고 오빠는 지금 서울에 나뿐이니 조금더 오빠를 생각하자 이러면서
저도 슬슬 오빠만 만나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다가 오빠를 만나지 못하는 날이 생기면 할일이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연락을 하기가 민망한 상태가된거지요...
제가 싫어하던 그런 스타일에 사람이 되고싶지는 않았었나봅니다..
그래서 차라리 혼자 나돌아 다니는거 조아라 하지않지만,
쇼핑이나 바람이나 쏘이러 나갈라치면, 어떻게 알고 저나하는지 어김없이 저나가옵니다..
"어댜?" - "짐나갈라고~" - "어디가는데?" - "음..그냥??쇼핑??구경??바람이나쏘일려고~"
"나가지마!! 나갈때까지 집에있어!!" - "ㅡ_ㅡ;; 나갔다가 이따 밖에서 볼까?? 그럼?? 나 지금
집에만 있기 답답한데..?? 어디서 보끄낭?? 언제와??" - "안대!! 혼자 돌아다니지마!!"
"ㅡ_ㅡ+ 답답해!!언제오는데?? 내가 그럼 그냥 그쯤으로 갈까??" - "잠깐 끊어바!" "으응..ㅡㅡ;"
그러고 방에서 현관문을 나가는 사이 다시 저나가옵니다...
"어디야??너 나갔지??" - "ㅡㅡ 아니.. 나갈려고 신발신어~~" - "나가지마랬찌??" - "킁!!"
"나 지금 가고있으니깐.. 좀더 있다나와!!" - " 엉?? 볼일 다바써?? 더있어야댄다며~" -
"아 몰라 지금 가고있어!! 거기써 가지말고..!!!" - " ㅡㅡ;;; 그래도대?? 므튼 알써.."
항상 이런식입니다...
남자친구(그냥 친구!!아시죠?? 동창이나 동네친구??)를 오빠가 보기에 아니다 싶으면
저나도 못하게 합니다. 저한테 딴맘있는거같다면서...
그러면서 오빠는 예전에 겜에서 알게된 동생이라며 밤낮구분없이 저나오는 여자애가
있쬬... 전 원래 그런거는 크게 터치 안해서 말을 안하다가 가만 생각하니 전 오랜 친구인데도
못만나고 연락도 못하게 하면서 자기는 고작 겜에서 알게되고 본적도없는 여자애랑 새벽이고
언제고 시시떄때 연락오고 받는게 시러서 한마디 하면.."질투하냐?? 애한테??"이럽니다..
그럼전.. 그냥 "아니거든!! 난 못하게하면서~머하는거야??"이러면서 넘기곤했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문제들로 아무래도 가까이 있고 매일 보다보니 좀 떨어져 있을떄보단
마찰도 많아지고 말다툼도 많아지더라구요.. 심하게 한번싸우고 헤어질뻔 한적이있어요..
오빠가 저를 한번 잡아주었지요.. 그리고 얼마뒤.. 불행중 다행인지..
제가 임신을 했더군요.. (제가 좀 불순이 심해요.. 극 심한편임) 그래서 그냥 신경도안썼는데
예민한것도 그냥 그래서 겠지 했는데.. 중간중간.. 피가 보였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유산기로 하혈이었다고 하더군요...
오빠가 알고 너무 미안해해꼬, 너무 잘해주었어요..
지우잔 말을 하기전에 어떻게 하지?? 라고 말을 해주었고,,
낳고 싶지만, 제 의견이 중요하다고 먼저 말해주었어요..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형편상.. 사정상.. 제가 먼저 아무말없이..
눈물마나 흘렸어요.. 절 안아주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내가 다 해결하겠다고 하며 절 하루 종일 위로해줬어요..
그렇게 하루가 끝날 무렵..하루 종일 울어 눈이 팅팅 부어버린제가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걱정하실까.. 오빠네 집에 잠시 들렀지요..
너무 울었는지 잠도 오기도하고.. 가끔 가던곳이니..
살짝 설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오빠가 절 안아주고 있더군요..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좋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런데.. 제가 깨어난걸 아는 오빠가 일어났냐며 갠찮냐며 물었어요
그리고 뽀뽀를 하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관계를 가질려고 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하지말라고..
이럴때가 아니라고.. 저항했는데.. 거짓말 처럼 꼼짝을 못하겠더군요..
아무 느낌없이 그냥 저 멍하게 그냥 그렇게 있었어요..
몇분인지 몇초인지 흘렀을까.. 오빠가 정신이 든건지 제가 든건지..
미안하다며 절 안아주는 오빠가 고맙지 않았어요..
행복하지 않았어요..
이해해보려고했지만 이해할수없었어요..
어떻게 지금 나를 데리고.. 이럴수가있는지..
지금 우리의 실수로.. 우리의 쾌락으로 죄없는 우리 아가가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으로 불안에 떨고있을지도 모르는데.. 난 그일을 앞두고 이렇게 맘이 아픈데..
어떻게 하루종일 미안하다며 날 안아주던 이사람이 나한테 지금 이럴수가있는건지..
다른 사람들도 이럴까?? 오빠도 혼란스러워서 이러는 걸까?? 온갖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리고 전 그렇게 집에왔어요..
돈따위 받지않겠다고 내힘으로 하겠다고 다신 보지 않겠다고..
그렇게 연락을 피했어요.. 그리고 혼자가 너무 무서워서 정말 믿고 있는 엉니에게
죽을 각오를 하고 말했어요.. 평소 엉늬는 오빠와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오빠를 싫어하는 무리중 한명이었어요 ..
다행히 언니는.. 아무말없이 같이 가주겠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아시나요?? 수술은.. 한주한주 하루하루마다 돈이 늘어나자나요..
돈을 구하기 쉽지 않던도중 연락이왔어요.. 미안하다며 돈을준다고..
그래서 우선 받기로 하되, 제가 절반을 갚아주기로 오빠는 그돈을 꼭!! 받아야 한다며
그런 약속을 받아내고 전 우선 그돈을 받았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그렇게 전 병원에서 울며 수술대에 누운 기억과 일어났을떄
만신창이가 된 내모습.. 그리고 돌아오는 의식속에서 언니가 오빠랑 통화하는 듯한
느낌..그리고 제가 멍청하게도 무의식중에 오빠를 찾았나봅니다..ㅡ_ㅡ;;
한심하지요..
그리고 오빠가 퇴원할시간에 맞춰 데리러 왔고 저희는 그렇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더군요..그래서인지 우울증이 심하게왔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오빠한테 화도내고 할말못할말 가렸지만, 다 받아주고, 잘해주는 오빠를 보면서
미안했어요.. 더 잘하기로 했지요..
그렇게 우울증이 극복이댔습니다..
극복을 하면서 수술비는 돌려주었어요..
전.. 모든게 그전처럼 돌아갈줄알았어요..
그런데 그건 제 착각이었나봅니다..
더자주 싸우고.. 더 자주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요인은.. 서로 변한거 같다는겁니다.. 난 변하지않았어.. 니가 변했찌..이런식이지요..
저도 첨에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하니 그렇더군요..
내가 느끼는걸 오빠가 느낀다면.. 나도 변한게 있는건지도 모른단 생각...
그래서 둘다 헤어질 마음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마음을 달리먹었어요..
같은걸 하면서 극복해보고자.. 우연히 겜방을 가게되면 같은 겜을 하려고했으나,
이내 오빠는 몇판 하지않고, 계속 다른 게임을 하고,
제가 좋아 하는 장르의 영화가 아니지만 오빠가 좋다고 하면 다 보고..
같은 취미를 위해 사진이나, 리폼이나 머든 함께 할수있는걸 권하면..
"난 그런거 시른데.." 라고 말하며 말을 끊더군요..
기운이 빠지지만, 날 이제 좋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수천번 했지만,
제성격상 해보지 않고 후회할바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하지 말자 이기에...
심각하게 대화도 시도했지만, 졸거나 자거나.. 다른말로 돌려대요..
대화를 통해 얻는건..없어요..
"너랑 헤어질 생각없어.. 난 변하지 않았어. 니가 변한거같어..
그래서 니가 말하고자 하는게 먼데?? 헤어지고싶냐??
나랑 있으면 지겹냐?? 말하기도 싫어??"
이러식으로 말합니다..
아니자나요..
솔직히 말하는거 쉽지 않지만 저도 이렇게 끝내고 헤어지고 싶지않아서
고민고민끝에 말꺼내면 오빠가 말돌리고 먼저 헤어지잔투로 말하는건데...
이제는 조금 지쳐요..
한편으로는 그래요...
어차피 끈날꺼라면.. 조금이라도 덜힘들때 서로 헤어지는게 좋을지도 몰라..
오빠랑 결혼하지 않을바에 오빠나이든 내나이든 서로 새롭게 시작하는게 조아..
후회하지않을만큼 노력하고싶지만, 지금은 내가 너무 아파서 끝까지 가게되면
후회 하진않겠지만, 너무 힘들어질 내가 보여서 .. 그래서 겁이나요..
겁쟁이라고 해도 좋고, 이기적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전 눈물이 많아요..하지만, 감수성에 대한 눈물이라고들 하지요..
싸워서 울거나 하진않아요.. 너무 슬퍼서 흘리는 눈물같은 그런 눈물이에요..
그런제가 오빠를 만나고 너무 마니 웁니다..
그런 제모습을 보고 화가나서 또 웁니다..
몇날 몇일 잠못자가면서 고민해도 답이 나오질 않아
답답해 하는 한심한 절 보면서 또 웁니다...
지금은 모르겠어요..
오빠의 마음이 어떤게 진심인지.. 알고싶어요..
혹시 보시는 남자분들.. 어떤거같나요?? 같은 느낌을 받아보신적이있나요??
같은 경험을 하신 여자분들 계신가요??
정말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요..
별거 아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별거아닌거에 지푸라기 잡고싶다니..하며 욕하셔도 갠찮아요...
개개인의 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