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돈키호테200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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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性, 금기의 울타리 넘어 '광장으로'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침실 깊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각국 성(性)문화의 은밀한 소품들이 금기(禁忌)의 울타리를 넘어 광장으로 나온다. 한국 최초의 성(性) 관련 전문 박물관인‘아시아 에로스 박물관’(관장 김영수\金泳洙)이 오는 24일 서울 삼청동에서 문을 열고 일반공개를 시작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목제 남근에서 조선시대 놋쇠에 각종 성행위 체위를 새긴 별전(別錢)에 이르기까지 300여점. 18세 이상만 입장 가능한 문화공간이다.

▲ 국내 첫 성 문화 박물관을 세운 김영수 관장. 그는“성(性)문화도 생활문화의 하나로 당당하게 조명될 때가 됐다”고 했다.

2003년05월12일(월)/ 조선일보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 산신당에 걸려 있는 남근석은 죽은 처녀의 영혼을 달래는 제물의 성격을 갖고 있다.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 동전에 새겨있는 성행위 모습이 이채롭다.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 너무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를 하고 있는 티베트 밀교(密敎)의 18세기 금동 합환상(合歡像)은‘성이란 남자의 지혜와 여신의 자비가 합쳐져 완벽한 우주가 되는 과정’이라 이해한 티베트 밀교의 가르침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 나무로 남든 남근.

 

性풍속 국내 첫 전시장...'아시아 에로스 박물관'

▲중국 性戱인형
에로스박물관 전시품 중 18세기 중국에서 만들어 진 상아(象牙)제 성희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