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윤소이 박혜원 장근석, 대학생활 실제로 충실한 연예인

윤호와궁합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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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에 입학한 연예인 중 국민여동생 문근영을 비롯해 윤소이, 박혜원, 장근석 등이 대학 수업을 충실히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보도프로그램 ‘뉴스 후’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를 위주로 연예인 대학생들의 출결상황을 점검해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은 연예인들의 학사관리 실태를 조사했다. 이는 1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취재한 이재훈 기자는 “‘학교 홍보를 위해 연예인 모셔가기를 한다’는 말도 있어 연예인 대학생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조사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연예인을 특례입학시켜 다른 학생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는 지적이 있는데 과연 이들이 다른 학생들만큼 충실히 공부를 하느냐는 것이다.

취재는 연예인들의 강의 시간표를 조사해 1개월여 동안 강의실 문 앞에서 기다리며 수업에 들어오는지를 확인하거나 동료 학생, 교수들에게 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조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성균관대 문근영, 동국대 윤소이, 건국대 박혜원, 한양대 장근석 정도가 제대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희대의 가수 C군과 K군 P양, 건국대의 탤런트 P양과 S양, L군, 인하대 C군 등 적지 않은 연예인 대학생들이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훈 기자는 “한 대학에서는 연예인 학생이 학교에 오면 다른 학생들 사이에 문자 메시지가 돈다고 했다. 그만큼 이들을 학교에서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극영화과 등에 전통이 있는 대학에서는 연예인들의 학사관리도 철저히 하지만 적지 않은 대학들이 학기 중 강의의 3분의2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학점을 이수할 수 없음에도 리포트로 이를 대처하고 있었다”고 연예인 학사관리의 문제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학에서도 연예인은 학교 행사에 오거나 기부금을 내면 학점을 주는 학교도 있었다. 방송에서 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